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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희망소망맘 |
조회수 : 1,480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7-10-30 12:45:16
조금있으면 홀로계신 시엄니 칠순입니다.주일에 시댁에 갔더니 칠순을 어떻게 할지 손위동서가 물어보더군요.시누와 의논하자 했죠.손위동서 말로는 가까운 친지들 저녁식사하고 형제들과는 어머님 모시고 제주도를 가자고 하네요.매달형제계돈을 내는데 금액을 올리고 출발할때 조금씩더 내자고 하는데...울 시엄니 환갑잔치도 하셨는데 그냥 조용히 보내면 그럴까요?우리 입장만 생각한다면 내년에 이사도 해야하고 아들 초등학교도 입학하는데....남편은 듣고만 있고....답답하네요.친정부모님 두분 환갑일때는 힘들다고 식구들 끼리 밥만먹었는데...고연히 친정과 비교되면서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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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리포터
'07.10.30 1:32 PM모아논돈도 있고하니 웬만하면 여행가시죠.~
우리집도 두분동갑인데 올해칠순이세요. 환갑도 안하셔셔 해드리려했더니 극구 사양
하셔서 우리도 가족친지들과 저녁식사하고 두분은 일본여행 보내드리기로 했거든요
자식된 입장에서는 경비부담이 좀 힘드시겠지만 식사만하기는 웬지서운하지않을까요?2. 망고
'07.10.30 5:49 PM홀어머니시면
부담되시더라도 좀 무리해서 ,,
섭섭지않게 해주세요~~
그러면 정말,
맘이 편하답니다 평생~~
그냥넘기시면
찜찜한 기분 오래갑니다 결국 머리아파지죠..
님 건강을 위해서??3. 희망소망맘
'07.10.30 5:58 PM그쵸?부담스러워도 여행을 다녀와야 맘이 편하겠죠?이럴때 묵묵하게 보고만 있지말고 한마디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남자들은 왜 그런말을 못하는지....(울신랑만 그런건지...)제 건강도 생각해 주시고 감사해요^^
4. 울엄마
'07.10.31 10:12 PM다음달 저도 시어머니 칠순 앞두고 있습니다.
부페 예약 해두었는데 은근히 근심이 됩니다.
시어머니께 평소에도 잘해드려야 하는데 마음뿐.. 큰며느리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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