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세계적 마이미스트 마르셀 마르쏘가 프랑스 파리에서 84세를 나이로 숨졌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마르쏘는 흰색 페인트로 얼굴을 분장하고 붉은 꽃이 꽂힌 낡은 모자를 쓴 채 무대서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50년 이상 마임의 대표적인 인물로 세계인들에게 각인되었었다.
유대계 프랑스인인 그는 독일로부터 파리가 해방된 1944년에 연기자의 삶을 시작했고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등 수많은 공로상과 명예 학위를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플루트 취주 등이 있는 그는 찰리 채플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마임의 세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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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예술인이 유명을 달리했군요.
언제나 멀고도 가까운 것이 죽음인가봅니다.
17년 넘게 간경화를 앓던 고모부를 초여름 보내시고,
이번 추셕, 고모는 두 자녀를 데리고 중국여행을 가서 승마를 즐기고 계십니다..
보낸 사람은 보내고 남은 사람은 살아야겠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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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마르쏘 사망
remy |
조회수 : 2,860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7-09-25 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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