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고추 말리고 있어요.
그래서
고추도 말리고
이불빨래도 했답니다.
오늘은 한방사과가 더 붉게 물들겠지요.
청명한 가을하늘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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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주
'07.9.8 9:22 AM아~~ 오랜만에 햇볕이 나와서 세탁기속 이불 널고 왔어야 했는데.. 하고 있었답니다.
지금 사무실이거든요 ^^
고추도 직접 말리시네요
오랜만에 보는 풍경에~~2. gs sagwa
'07.9.8 8:00 PM연주님 안녕하세요.
고추요 텃밭에 조금했어요.
붉은고추 따서 1차 건조기에서 반건조해서
햇볕에서 말린답니다.
저두 올해는 성공했는데
작년 첫고추는 실패했답니다.
태양초 만든다고 하다가 하햫게 변해서 못먹었답니다.
오랜만에 강렬한 태양을 봤습니다.3. 샘밭
'07.9.8 9:42 PM올해는 비가 너무 와서 고추 말리기 힘들었죠?? 그래두 건조기에서
말린 다음 말리면 조금 쉽죠~~ 태양초로 담근 김치 넘 맛있습니다.
수고 많으셨겠어요~~4. gs sagwa
'07.9.9 6:41 AMt샘밭님 안녕하세요.
고추는 말리는 작업이 힘들더군요.
저희는 우리먹는것만 하는데도 너무 힘들답니다.
걷었다 폈다를 반복하고 날씨가 좋은면 괜찮지만...
태양초로 담근 김치는 단맛이 더있고 색깔도 너무 곱더군요.5. 커피향기
'07.9.9 8:15 AM어제,고추 말리기 정말 좋은날씨였죠?
요즘 날씨가 변덕스러 저도 생각만 하고 있는데..
오늘 모처럼 이불좀 널려했더니..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사과,,요즘 한창 이겠네요
생각만 해도 먹고 싶네요^^6. gs sagwa
'07.9.9 9:21 PM커피향기님 안녕하세요.
오늘 고추말려서 비닐봉투에 넣어 꼭꼭 봉해 두었답니다.
이불빨래 어제도오늘 해서 포송포송 말려넣고
빨갛게 익은 사과도 따고
남편은 오늘 벌초도 했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가끔 올려다보며
풍성한 가을 이구나 생각했습니다.7. 시냇물
'07.9.9 11:53 PM햐~~ 정말 정답고 푸근한 정경.. 우리네 어머님들의 모습을 보는 듯 하네요.
알뜰한 당신의 살림 솜씨가 가정을 지키고 우리나라를 나름대로 바로
서게하는 힘이랍니다. 원글님..행복하세요.8. gs sagwa
'07.9.10 4:43 PM시냇물님 안녕하세요.
저의 글을 읽으시면서 그런 정겨움을 느껴다고 하시니
고맙습니다.
너무 과찬의 말씀이라 부끄럽습니다.
시냇물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