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의 마지막 비상금 백이십만원이 날아가 버렸어요.
뜻하지 않게 돈 쓸일이 생겼는데...새댁일에..
모른척 할수도 없고...없으면 남에게 빌려서라도 써야하는 입장이기에...
눈 딱 감고 저의 피같은 비상금을 썼답니다.
근데...이게 말이죠..
시댁일에 썼다고 생각하니 억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 친정일에 썼어도 억울했을까요??
이이이잉!!~~어쨌건 나의 피같은 비상금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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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상금 돌리도!!~~~
티끌모아태산 |
조회수 : 2,795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7-09-07 11: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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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구름
'07.9.7 12:10 PM^^ 에그 남편에게 다른 사람에게 빌렸다하고 내 놓으시지 그려셨어요....ㅎㅎㅎㅎ
2. 티끌모아태산
'07.9.7 12:26 PM그러게요...^^
주고 나니 후회가 막심해요.
또!!~~우예 모으노???^^
심뽀를 곱게 써야 겠죠??3. 뿌니
'07.9.7 3:12 PM어차피 내놓으신거 이제 생각하지 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
이제와서 빌린 돈이라고 할 수도 없고... ^^
근데 앞집 아줌마는 요즘 잠잠한가요???
멋지게 한방 날려주시고 글올려주세용~ *^^*4. 티끌모아태산
'07.9.7 4:26 PMㅎㅎㅎ 기억하시네요..
저도 뿌니님을 기억 한답니다.
댓글 내용을 기억하는건 아닌데요.
닉네임은 생각이 나네요.^^5. 시냇물
'07.9.7 11:33 PM암튼 원글님!! 착한 일 하셨군요. 어려운 결정이었을텐데요..
비어있는 비상금 자리에 곱배기로 채워지는 생각을 해보세요.
꿈은 이루어진다.. ㅎㅎㅎ6. 초코봉봉
'07.9.8 6:22 PM너무 착하신 님~~
그리하시면 비상금 모으기 어렵답니다...
허나 시댁 일에 썼으니
조상님께서 더 많은 비상금 챙겨주실 꺼란 생각 ^^7. 샘밭
'07.9.8 9:52 PM착한 일 하셨으니 잊어 버리시구요, 다음부터는 비상금은
무슨 일이 있어도 없다 생각하시고 저축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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