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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까지 호프집에서 술마시는 아내에 대하여 질문합니다.

| 조회수 : 7,839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7-05-24 01:38:47
전 30대후반의 가정을 가진 남편입니다.
한가지 물어볼 것이 있어서 이 사이트에서 질문을 해 보고자 합니다.
아내는 가끔 밤 12시 넘어 1시 까지 밖에서 술을 마시고 옵니다.
그냥 동네 친구들과 수다떨기 위해 호프집에 간다고 합니다.
제가 들어오라고 전화를 하면 친구 남편들은 가만히 있는데 왜 자기만 전화하고 난리냐고 오히려 화를 내네요.

제 상식으로는 가정을 가진 여자라면 자정이 넘는 밤 늦게 술을 마시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읍니다.
제가 너무 보수적인 건지, 지금 세태는 이 정도는 당연한 건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듣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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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반주댄서
    '07.5.24 2:39 AM

    자게에 흡사한 사연을 아내입장에 올린 게 있습니다. 부부신가요?
    가정을 가진 여자가 자정 넘어 술 마시는 걸 이해 못한다시는 걸 저는 이해할 수가 없고요.
    남편이든 아내들 가끔 그런 나들이가 필요한 사람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에서 님이 보수적이고, 미리 말하고 나간 자리에 남편이 전화해서 들어오라고 하면 아내가 화내실 수도 있다 싶네요.

  • 2. lemon
    '07.5.24 7:44 AM

    남편분이 좀 보수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은 친구들과 술한잔 하면서 수다떠는게 얼마나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데요. 그러다보면 시간이 후딱 지나가죠. 그리구 집근처인데 뭐 어때요? 끝날때쯤 전화하라구해서 마중도 한번 나가보세요. 멋진 남편이 되실겁니다~ ^^

  • 3. 힘내자
    '07.5.24 8:27 AM

    자게에서 보고 웃다가 댓글들 보고 또 웃다가, 이런저런에 왔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부부싸움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하는구나 싶어 또 웃었습니다.
    재미있는 부부시네요.아내분이 좀 지나친거 같은데 남편분이 부인과 같이할수있는 취미활동을
    하나 만들어보심이... 가만히 있다는 친구 남편분들은 속이 편하겠습니까?

  • 4. 애플파이
    '07.5.24 8:34 AM

    결혼초 아이키우느라 바깥생활을 거의 못하고 산 나...밤늦게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는 남편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다들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자주 만나고 늦게까지 어울리는지를... 참 많이 싸웠습니다. 저역시 대학.직장생활하는 내내 선후배,동창,동아리모임해서 참 많이도 어울려 다녔는데 말이죠...아마 혼자 힘들다는 피해의식같은것도 있었나봐요...

    결혼 5년만에 처음 혼자 모임에 나갔는데 2시간동안 전화가 18통. ㅠㅠ... 그냥 먼저 일어났습니다. 참 황당하고 화가 났습니다.

    지금은 일부러라도 가끔 밤에 지인들과 맥주 한잔하러 나갑니다. 물론 여전히 싫어합니다. 애들 없는 낮시간에 만나라고 합니다. ^^... 여자도 가끔 친구들과 편하게 술한잔하면서 대화하고 싶은 맘을 이해못하는 것일까요? ^^...

    문제의 본질은 밤늦은 술자리가 아니라...결국 부부간의 신뢰, 사랑, 따뜻한 일상, 맘닿은 대화가 아닐까요... 맥주캔 하나씩 들고 집에서 남편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 허물없이 나눌수 있다면 밤에 나가는 일은 드물테고.. 또 어떤날엔 부부가 함께 나가서 시간을 보낼수도 있을테고... 또 늦게 돌아오는 와이프를 이해할수도 있을테고...^^... 그런게 아닐까요... 마음의 문제...^^

  • 5. 돼지맘
    '07.5.24 9:28 AM

    전 이런식으로 남편분이 의견을 물어보시는게 더 반갑습니다.
    흠..두분이 동시에 자게에 올렸으면 아마 남편분 글에도 리플이 많이 달렸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나 여쭤본다면 조용님 생각에 '가끔'이라고 하는건 보통 한달에 한번? 아니면 일주일에 한번 ..이런식으로 정확하게 날짜를 적어주세요
    왜냐하면 제 남편과 이야기하다보면 많이 느끼는건데 정말 어쩌다 한번-2-3세달에 한번쯤- 쓰레기통 비워주고 나중에 이야기하다보면 그게 '자주' 비워주는걸로 이야기합니다.
    자기가 느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이니 그렇겠지만 전 그걸 '자주'라고 생각하지않거든요.
    '어쩌다 한번'이죠.
    그걸 적어주시면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

  • 6. 행복맘
    '07.5.24 10:35 AM

    밤 12시와 밤 1시가 무슨 큰 차이가 있나요.
    10시와 11시처럼 1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스트레스 풀러 나간 자리에서 그 1시간 때문에 계속 시계를 봐야하는 부인
    입장을 헤아려보세요. 그리고 남편은 아버지가 아닙니다. 몇시까지 들어와라, 마라 하는
    이런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부인도 성인이고, 또 아이들 엄마인데, 그 정도는
    알아서 하도록 두어야 합니다. 그것도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닐테니깐요

  • 7. 나인나인
    '07.5.24 11:12 AM

    가끔 그러는것은 부인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함이 아닐까요 전 술을 못마시지만 제 친구중엔 결혼후에도 대학동창이나 여자 친구들끼리 새벽까지 술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던데요
    그럴땐 가까운 곳이거나 큰애가 있는 애들은 남편이 데리러 나오기도 하더라구요...매일 그런다면 문제겠지만 가끔 그러는것까지 못하게 하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 8. 후레쉬민트
    '07.5.24 11:41 AM

    가끔 이라는게 어느정도인지 ???
    대부분 가정주부들 가족들 밥 다 차려주고 치우고 조용히 나오느라 대부분 9시는 되야 만나 지더군요
    그러니 조금만 수다떨어도 12시 금방 넘기죠 ㅡ.ㅡ;;
    꼭 시간이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주는 아니고 아주 가끔 그러는적이있는데
    다른 엄마들도 시간에 크게 구애안받고 남편들도 조심해서 들어와라 가 일반적이던데요
    낮에 만나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주부들이 애들 다떼내고 홀가분하게 나한테만 집중하며 어느정도 모이려면
    낮에는 시간이 잘 나지않아요
    그리고 낮에만나 커피마시는거랑
    밤에 만나 맥주마시는 거랑 느낌도 조금은 다르구요
    게다가 주위에 친한 사람들이 다 괜찮다는데 혼자만 나는 안되ㅡ.ㅡ;;하는기분이 어떠신지 아시잖아요

  • 9. chuckki
    '07.5.24 11:55 AM

    여성도 사회적성향을 가진 사람이기에 남성들처럼 대인관계도 유지하고 싶고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필요성도 충분히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이라면 애교로 봐주셔야 할듯 하네요.. 그리고 한번 마중을 나가 보세요 돌아오는길에 어떤 이야기들을 했는지 그래서 아내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그런것들을 느껴보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실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오랜세월 남는건 부부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좋은 친구로써 동반자로..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시도해보세요

  • 10. smileivy
    '07.5.24 12:05 PM

    제생각은 다른대요...제가 "술문화"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데요...
    9시 술자리와 11시의 술자리와 1시의 술자리는 분명 다릅니다....
    사람들이 취해있는 정도도 다르고.
    그자리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도 다르고 물론 이야기도 다릅니다.
    사람들이 9시까지 술을 먹으면 정말 술먹고 사람들하고 이야기 하고 하는 그런 분위기죠....
    그리고 1차 갈사람 갑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남편이 술먹겠다고이야기 한뒤
    10시에 들어오는 것과 1시에 들어오는 그 느낌 아시죠?
    그리곤 난뒤 11시까지 마시는 술자리의 경우는 정말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과 흥이 겨워서
    필 받아서 마시는 술이거나 아니면 회사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문제있을대
    대개 이시간대에서 진한 이야기가 나오거나 하는 술자리입니다 술자리의 정점이죠....

    그리고 다 차끈기기 전에 가야한다...
    낼 일하기 위해서 가야한다..너무 늦었다..혹은몸이 부담될정도로 많이 마셨다..
    등등의 이유로 정리되는 이유가 너무나도
    믾은 시점입니다..
    즉 12시 1시까지 마시는 술은 일단은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마시는 술입니다..

  • 11. lake louise
    '07.5.24 12:12 PM

    저도 smileivy님 의견과 같습니다.
    술은 마실 수 있는데 시간에 문제를 두고
    싶어요. 아뭏튼 '건전성'에 대한 시각차이므로
    부부간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12. 지니네
    '07.5.24 12:14 PM

    음.....다투는것도 난 귀찮던데....(늙었나?)
    이글 보다가 남편한테 중계방송하면서 귀여운 부부들이라고 했다가 퉁박맞았음.
    "모가 재밌냐? 둘다 한심한거지!!" (죄송합니다..)

  • 13. 우주나라
    '07.5.24 12:22 PM

    저도...
    자게에서도 보고..
    이렇게 보고 하니 양쪽분들의 입장을 본것 같은데요...
    저희신랑도 만약 제가 이렇게 술한잔 하고 싶은데 안되겠냐고 하면 남편의 경우엔 절대 안된다고 이야기 할 사람입니다..
    많이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구요..
    그래서 저는 아예 시도도 못해보고 있지만 솔직히 저도 저녁에 친구들과 앉아서 아이 없이 술 한잔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미혼일때 매일 새벽같이 술마시고 술자리 좋아 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실제로 저는 맥주 한캔이 주량일 정도로 술은 못마시지만 그냥 요즘들이 이런 분위기가 그리울때가 있어요..

    단순히 아이고 남편이고 다 떼놓고 술만이 먹고 싶은게 아니라 정말 누군가 하고 이야기를 하고 수다를 떨고 싶을때가 있거든요..(이런걸 남편이랑 해야지 왜 동네 아짐들하고 새벽까지 술마시면서 해야 되냐고 물으면 저도 뭐라 딱히 드릴 말씀은 없지만 근데 분명 남편하고도 이런시간이 필요 하겠지만 동네 아짐들하고 이렇게 수다 떨면서 마시고 싶은 날도 있거든요..)

    지금의 문제는 자정이 넘어서까지 술을 마시는 것이 정상인거냐고 물으신건데..
    저는 솔직히 와이프분 심정도 이해가 가고 그래요..
    그리고 남편분 심정도 이해가 가구요..

    근데 나이 어린 제가 주제 넘게 이런말씀 드리는게 아니지만...
    분명 아이를 키우고 한 가정을 이끌어 가는 주부라는 위치가 분명 나름 보람되는 위치이긴 하지만...
    엄마도 엄마이기 전에 사람이고 여자인지라 힘들고 지칠때가 분명 있구요..
    이럴때 정말 딱히 스트레스를 해소 할 만한 일이 솔직히 거의 없습니다..(혹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하고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다고 느끼고 그런것 자체가 아주 나쁜 엄마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거든요..엄마라는 위치가 이 모든걸 뛰어 넘는거라곤 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정말 지치고 힘들고 그리고 외롭다고 느낄때가 있구요..)

    그냥...
    저는 이게 맞다 틀렸다 말씀은 못드리지만..
    그냥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 봅니다..^^

  • 14. 제시카
    '07.5.24 1:48 PM

    아이는 없나요?
    아이를 두고 그시간까지 나가 계시는건 좀 자제할 필요가 있겠네요
    하긴 남자들은 그시간 넘기는 것도 부지기수인데
    그건 아이한테 좋으냐하면 딱히 할말은 없네요

  • 15. 세희
    '07.5.24 2:26 PM

    가끔..그러고 싶을 때가 있어요
    주구장창 맨날 술이 떡이 되어 돌아오는 게 아니라면..
    우리 남편은 흔쾌히 그러라고 하는데요..
    중간중간 문자 주고 받아요
    언제쯤 들어가겠다..조심해서 와라...맘편히 놀아라..아이는 잔다..등등.

    전 그렇게 배려해주는 남편에게 참 고맙던데요.
    그리고 스트레스도 좀 풀리고요.

    부부간 대화가 필요한 듯 싶어요
    부인께서 무엇때문에 스트레스가 있으신지..좀 들어주시고 서로 고충 이야기 하고...
    괜히 댓글때문에 싸우진 마시고요^^

  • 16. tdmom
    '07.5.24 4:41 PM

    요즘은 남자분들도 변해가는세상에 많이적응해가야하리라봅니다.
    무미건조한 남편 해가 거듭될수록 여자들은 정말 힘들어요.
    항상 그주파수에맞추려면 짜증도 나고 ...두분이서 같이공유할수있는
    취미도 만들어보구요.무조건막으려하고 또분란일어날줄알면서
    하는사람도 맘은편치않을거고 그러다 다투고...일단 부부중심으로
    서로가 존중되는삶을 살아간다면좋겠죠...전 남편에게 얘기하는게
    싫어하는짓은 하지말라는 겁니다.단 내기분을 상대가 이해할수있도록
    얘기하구요.밤에 나가야할때도 있지요.서로 그럴만한가보다 하고
    개의치않구요.저도 적당하게 끝내고들어가죠.

  • 17. 初心
    '07.5.24 4:55 PM

    부인께서 가끔 그러시는거고, 가정생활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 정도가 아니라면 남편분께서 좀 이해를 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자나 여자나 어차피 같은 사람이니까요...

    올리신 내용으로만 본다면,
    남자는 괞찮지만, 여자는 단지 여자라서 안된다는 이유... 좀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저도 주부지만 친구들 늦은시간에 만나서 늦게 들어오는 경우 있어요.
    우리 신랑은 다 이해하는 편이구요.
    대부분이 다 아는 친구들이기도 하고, 제가 나가서 뭘하는지 본인이 더 잘 알거든요~ㅎㅎㅎ

    혹시 싫어하시는 다른 이유가 있으신건 아닌가요???


    * 울 신랑 지나가기에 방금 읽어주었습니다... "그런게 어딨어???"라고 대답하네요. ^^
    (저희도 30대 중,후반의 부부입니다~)

  • 18. 코코아
    '07.5.24 9:55 PM

    제가 체인호프를 운영하고있는데요, 저희가게는 어두침침한 분위기가 아닌 호프집치고는 밝은 분위기라서 가족단위의 단골손님들도 많이오십니다. 저는 40대중반인데요, 여자친구들끼리 오셔서 맥주마시며 수다로 스트레스푸시는 분들 보면 참 부럽더군요. 새벽 한시 두시까지도 계시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늦게 아내데리러 오셔서 계산까지 해주시는 남편분들도 종종있으신데, 참 멋있어보이시던데요. 그리고 그 남편의 아내되시는 분들은 친구분들에게 으쓱한 기분도 있으신걸로 보이기도하구요. 그 시간까지 술마신다고 취하게 마시는건 아니고 대부분의 주부들은 술보다는 그냥 수다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테이블 매상은 영 별로지요. 세시간은 보통이고 다섯시간 이상씩 계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그래서 저희는 아줌마들만 오시면 `에공 무서워라 오늘 일찍 끝나기 틀렸군` 합니다. 재밌는건요 특히 명절 전후로는 뭉치는 아줌마들 눈에 띄게 많으시구요, 얘깃거리는 주로 시댁흉, 일 안돕고 고스톱만치는 남자분들흉이 많더군요. 자주 그러시는 거 아니시면 이해해주셔도 될것같은네요.사는 게 다 그런거아닌가요?

  • 19. 도은아~
    '07.5.26 12:47 AM

    저도 대학들어간 20살에 시작해서 30살에 결혼하기 전까진 남편이랑도,,친구들이랑도 새벽1시가 뭡니까
    아침까지 마신것도 비일비재..29살때는 예비남편한테 아주 업혀다녔지요..
    결혼하고 나니 그것도 시들..애 둘 낳아서 젖먹이며 키우다 보니 아주 신선이 됐습니다..

    20대때 그렇게 마시고 다닐때도,,난 왜 취미가 이 나쁜 술마시는것 밖에 없는지 스스로 한심했던적 많았어요..새로운 놀이문화를 발굴하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지만, 잘 안되더군요..
    스트레스든,,시댁흉,,남편흉이든 취미나 술 모두로 다 풀수 가 있을텐데..
    가까이 있는 건 술이요..멀리 있는 건 취미니..술을 더 즐길 수밖에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인것 같애요..

    문제는 같이 어울리는 사람이나 어울리고 다니는 시간대인데..
    꼭 조절해야 할 것이지만,,조절하기 힘든것이기도 하죠..거기다 술이 가세를 하니..
    댓글들 분위기도 '여자는 왜 안돼??!! 남자 니들은 하면서!!'분위기인걸 보니
    오기도 발동될 꺼고..

    전 남편이 회사사람들이랑 술마실때도 10시만 되면 안 들어오냐고 전화하는 나쁜 마누라이며,,,
    또 원글님의 부인정도의 상황에서 더 진도를 빼서 결국 한부모가정에서 자라게 된 아이들을 아는지라..
    뭐라 대놓고 말하기가 조심스럽네요..

    부디 잘 타협하시길..이런거 평생가는 문제이지 싶네요..

  • 20. 달님안녕?
    '07.5.26 10:26 AM

    저도 여자지만 자정을 넘겨서까지 술마시고 이야기하다가 늦게 들어오는 와이프 이해안되구요.
    남자들도 좀 빨리빨리 귀가했으면 좋겠어요.
    술 담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 21. 꼼꼬미
    '07.5.28 1:12 PM

    집안일이 얼마나 힘든데요...

    친구들하고 가끔 스트레스 푸는건 남편분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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