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된 우리 큰 아들 얘기다...
조금 전에 정은아가 선전하는 보험광고를 보더니..
우리 큰 아들이 하는 말..
"엄마...재는 안 예쁘다.."
"왜?"
"머리가 뽀글뽀글해.."
"머리가 뽀글뽀글하면 안 예뻐?
"응..이상해.."
우리 아들 눈에는 파마한 머리가 안 예쁜 모양이다..
힝..~~~
임신하고 지금까지 2년 동안 맨날 질끈 동여맨 머리가 지겨워서
엄마두 뽀글뽀글..하고 싶은데...
너 때문에 못하겠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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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한 여자는 안 예뻐???
아따맘마 |
조회수 : 2,395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7-05-01 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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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주나라
'07.5.1 3:46 PM살때 부터 생머리 여자에 대한 한국남자들의 환상이 시작되는걸까요? ^^;;
한국남자의 영원한 로망이 전지현 같은 긴 생머리라고 하는데...
저는 원체 심한 곱슬이라 초등학교 졸업 이후로 뽀글 파마를 딱 한번 했었어요..
그것도 세팅파마요..
근데 사람들이 참 저울린다고 했는데 도저히 손질하는게 어려워서 지금까지 그냥 생머리로 지내는데..
저는 제 머리결이랑 솜씨만 허락 한다면 파마머리 이뿌게 해서 다니고픈 맘이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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