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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시는 선배맘들께 여쭙니다.(육아상담)
전 7개월 아들래미를 둔 사람입니다.
지금은 애기 낳고 잠시 휴직중입니다.
올 9월 애기가 돌되면 복직할려고 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울애기를 어디에 맡겨야 잘 키울까 고민됩니다
저는 지방사람이라 친정도 시댁도 멀리 지방에 있습니다
신랑이랑 저랑 단둘이 일케 설에 와 있지요
제가 성격이 내성적이지 않는데도
막상 서울 와서 직장만 다니다 보니
사람 사귀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정보도 부족하구요
애기가졌을땐 집근처에 애기 봐줄 아줌마 구해서 키우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아기를 키우다 보니 애키우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또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근처에 좋은분을 만나 아침에 애기 델다주고 저녁에 애기랑 함께 자고 하면 가장 좋겠지만
복직하면 운이 나쁘면 24시간 근무하는데 갈지도 모르겠네요
설사 일근을 한대도 사람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애기 봐주는 사람이 혹시라도 나쁜사람이면 어떡하나.
아니면 자주 바뀌면 어쩌나..
이런 걱정땜에 울애기를 누구한테 맡겨야 할지...
울 시엄니 안되면 엄니한테 맡기라고 하시지만
시엄니도 울아들이랑 같은 또래의 고모애기 봐주고 있거든요
눈딱감고 세돌까지만 시엄니한테 맡길까 싶기도 하지만
것두 쉽지 않을거 같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정말 많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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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osle
'07.4.18 5:44 PM에휴~ 어려운 문제죠. 특히 부모님 도움 받기 어려울 때는 더욱 더.. (저도 비슷 ㅠㅠ)
출퇴근 시간을 아직 잘 모르시죠?
남편과 합심해서 9-6에 둘중 한명이라도 된다면, 어린이집은 어떠실런지..
에휴.. 어린것한테 못할짓 같긴 해도, 돌 지나면 좀 나은 것 같아서요.
혹시 어린이집 생각 있으시면 http://children.seoul.go.kr/ 에서 보육시설운영>보육시설검색으로 한 번 찾아보세요. 집근처나 회사 근처 님 상황에 맞으시는 대로.. 되도록 큰데가 좋은 것 같고요.
종교가 있으시면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찾아보셔도 되고..
따로 시간을 내서 연락 하면서 (어린이집이라는 가정 하에) 제 경험을 나눠드릴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근무 시간이 들쭉날쭉 하실 것 같으니 아마 현실성이 없겠지요?? 별 도움 안되서 죄송해요.2. asfreeaswind
'07.4.19 12:58 PM지금 직장 점심시간... 로긴 안할 수 었네요....
음. 아이를 하루에 한번씩 저녁 때라도 얼굴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맡기면 불가능하지요. 아이에게 엄마품이 제일이지요....
또,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시면 맘이 따뜻한 선생님들이 계신 어린이집을 적극추천해요
개인육아는 그 사람에게 너무 의존되어 단점이 많다고 생각되요.
좋은 아줌마를 만나면 다행이지만 그런분을 만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아니면 일년 더 휴직하면 어때요....
두돌까지는 양육자가 바뀌지 않아야 좋대요.
경제적으로 좀 어려워도 나중에는 그보다 더 큰 것을 지불해야 한다고 어느 분이 저에게 적극 휴직을 권해 저는 3년 휴직했어요3. 민영맘
'07.4.20 12:26 PM지역이 어디세요..
혹시 외대근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