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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거짓말을 너무 자주해요..
거짓말 하는 버릇 어떻게 고쳐줘야 할까요...너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니, 제 딸이지만 정말 밉더라구요....정말...제가 잘못 가르쳐서 ...아...........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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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똥
'07.4.12 10:19 AM그 연령대가 거짓말을 알고서 하는게 아니라 그 상황에 대해서 나름대로 느낀걸 풍부(?)하게 붙여서 말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우리교회 주일학교 담당하시는 전도사님과 집사님의 말씀으론,,,,
근데...두돌짜리 우리딸래미도 없는말을 조금씩은 하던걸요^^;;
거짓말한다고 혼을 낼게 아니라 있는그대로만을 이야기하게끔 유도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그 방법을 어찌해야 하는건지 책이나 전문인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꺼 같구요.2. 뽀삐
'07.4.12 11:01 AM저두 유아교육세미나 같은데서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5,6세 정도의 아이들이 현실과 동화를 넘나든다고...
(풍부한 상상력의 산물일지도?)
거짓말의 유형이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야단치기보다는
위님 날씀처럼 관련된 책이나 자료를 알아보시고
알맞은 방법을 찾아보심이 좋을 듯해요.3. 바닐라향
'07.4.14 12:57 AM제 딸도 그렇답니다. 더불어서 상상친구도 몇 명 있구요. 걸핏하면 혼자서 상상친구 이름 부르면서 혼자놀이를 한답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또래 형제나 친구가 없는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동네친구가 자주 놀러올 때는 이렇게 까지 상상친구가 많지 않았는데 이사와서 혼자 놀다보니
별의별 놀이를 다하고 저도 딸아이와 같이 놀아주질 못해서 더욱 자기만의 세계에 빠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이를 잘 관찰해 보시고 혹시 혼자서 비디오나 tv를 자주 본다던지 친구와 잘 지내는지를 살펴보세요4. ..
'07.4.14 5:46 PM아이들은 도덕성보다 문제 해결능력이 더 빨리 나타납니다
머리 좋은 아이들이 더 그러는 듯..
또래 아이들 성장 과정 중 하나인 상상놀이 정도의 거짓이라면 관련책들 구입해서 같이 읽어주시구요
현실은 이렇지만 그것이 불만스러워 상상해보고
그 상상이 만족스러워 진짜인 것처럼 말한다면 .. 이야기 꾸미는 놀이로 전환시켜보세요
짧은 동화책 만들기나 그림 그리기 등으로요
자기 잘못을 모면하려고 하거나 앞으로의 생활에 문제 있을 정도의 거짓말이라면
바로 잡아주셔야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네가 엄마한테 솔직히 말하면 용서하마 란 생각으로
떠보거나 묻지 마세요
아이가 궁지에 몰려 더 큰 거짓말을 하고 자책감에 빠져 또 다른 거짓말을 합니다
네가 어느 부분에서 거짓말을 하는지 엄마는 안다,
그러면 엄마 맘은 이렇단다
솔직하게 님 입장에서 이야기하세요
몇 번 반복하다보면 일 이년 사이 거짓말 하는 습관이 없어집니다
한다 해도 그때 이러이러해서 거짓말했다며 말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