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촌은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같은 임금을 주어도
일행들과 어울려 다니려 하지
소수끼리 다니지 않으려 합니다.
일은 잠을 아껴가며 해도 늘 쫒기고
일손은 구하기 어렵고
고구마를 분당에 가지고 가서
시급 8,000~9.000원 알바(?)를 통해 해결한다?
아니면
혹시 적당한 일거리를 찾는 분을 통해
아예 선별작업을 맡기면 어떨까?
3~4평의 작업장에
부부나
아니면 아는 사람들끼리 팀을 꾸려
선별작업을 맡아서 해줄 수 있다면
오늘이라도 고구마를 싣고 가겠는데
부부나 가족이
아니면 아는 사람들끼리 2명이 팀으로 해줄 수 있다면
주 2~3회 작업을 할 수 있는데 가능할까?
여기 저기 부탁해도 인부를 구할 수 없어
혼자서 작업을 하다가
하도 답답해 넋두리를 풀었습니다.
혹시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