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원어민 영어 정말 도움될까요?

| 조회수 : 1,902 | 추천수 : 4
작성일 : 2007-03-08 13:32:00
여기다 이런 글 올린거 죄송해요.  

이런 내용이 하도 많아서 식상하리란 것두요.

근데  외국에서 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도움 좀 구하려구요.  

원어민 영어 9개월정도 하면  외국갈때 말 좀 트이나요?

얼마전에도 어떤 분이 시간당 3만 얼마씩 두 분이서 배운다는 글 본 적 있는데요

집에서 일주일에 한시간 반씩 두 번 배울 거거든요. 제가 아니라 초등3 학년 아이가요.  

아이가 학원 다니느걸 죽어라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공부하는 스탈도 아니구요.

학원 가서도  제 자리 잡고 집중력 있게 공부하면 좋은데 돌아다니면서 노는 걸 좋아하구요 아무튼 동내 꼬마들 다 끌고 댕기는 그

런,,, 사교적 스타일 입니다.

선생님은 2~3명 더 하면 좋다고 (수업이  재밌어진다고,,다른  애들한테도 배우고) 하면서  엄마들 끌어 모아보라고 하는데

제가 그러기가 좀 어려워요. 엄마 교류가 별로 없어서요.  집에서 조금씩 가르치는데 영어 거부감이 있는 아이라  엄마

가 배운 방식이 잘 먹지 않는 것 같아요. 혼자 개인 과외 받아보시거나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요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3.8 1:45 PM

    저희 아이는 시작한지 한달 아직 안되었는데요. 수업은 재미있어 해요. 과외비는 시간당 5만원인데 둘이해서 반반씩 부담하고 있답니다.

  • 2. Elaine
    '07.3.8 2:52 PM

    반대로...

    10살짜이 영어권 아이가 한국에 와서 저런 식으로 한국인에게 수업을 받으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 생각해 보시면 답이 보일 거 같은데요...

    일단 그 언어나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같은 건 사라지겠지만...

    그 정도 비용 투자한 만큼 효과를 보려면 아이가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비싼 비용내고 노는 것밖에 안 되겠지요...

  • 3. 밍키
    '07.3.9 9:59 AM

    외국 가셔서 얼마나 계실지가 중요하답니다.
    3년 이상 계실거면 안 시켜도 된다에 한표입니다. 물론 처음엔 힘들겠지만 여기서 굳이 시키려 하실필요 없을 듯해요.

    하지만 단기로 1-2년 가 계실거면 무조건 시키셔야 해요. 안그러면 적응할만 하면 돌아와야 합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두번 수업하는 걸로는 별 도움이 될까 싶어요.
    무조건 많이 접하고 많이 듣게 하는게 최선인데..
    저라면 학원 매일반 보내겠지만 아이가 거부한다면 튼튼영어 매일하면서 주2회 원어민 하겠습니다.

    미국 가시면 애들 만화나 DVD로 흥미유발 시켜주시고 애프터 스쿨 같은데도 보내셔서 영어에 최대한 노출 시켜주세요. 그러면 6개월에서 1년 정도면 알아들으면서 말문이 트인답니다.

  • 4. 조이
    '07.3.9 3:41 PM

    윗분 말씀대로 원어민이든 뭐든 많이 노출시켜주시는게 좋을 거예요. 그정도 나이면 첨에 가서 힘들거예요. 공부내용자체도 좀 어려워 지는 때라. 공부나 친구들과 의사소통이나 더 어릴때보단 쉽지 않지요.
    제가 주위에서 많이 본 결과로는 그 나이 애들은 가서도 알아서 배운다더라... 하는 말 믿으시면 안되구요. 가셔서도 개인 선생 붙여서 최대한 빠른 시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아이를 위한 거 같아요. (정서적인 면으로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유치원생 같으면야 거기서 배우는 내용도 단순하고 아이들 말하는 수준도 낮고 몸으로 노니까 따로 안시켜도 몇달정도 되면 적응하지만요~~ 8살만 넘어가도 힘들어해요. 친구들도 말이 안통하면 잘 안놀려고 하니까요.

  • 5. 비오는 날
    '07.3.9 6:53 PM

    원어민 상대는 어느정도 기초가 있어야 효과적입니다
    아님 그냥 노는 게 되고요 일주일에 3시간 가지고는 힘들어요 따로 공부 안하면요

    우리아이가 2년 대충하고 1년 학원에서 세게 좀하고 올초에 미국가서한달 하루 종일 유치원에 보냈더니 와서는 곧잘 영어로 말을 합니다

    그전엔 웬만큼 책읽고 알아는 듣고 다른건 다 하는데 말은 잘 안했거든요

    입이 열리는데는 그만큼 많은시간이 걸리나 봅니다
    잠수네 영어 책을 사서 보는데 - 적어도 2000-3000시간은 들어야 입이 열린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 싶어요

    외국인 영어를 하더라도 집에서 많이 듣고 좋은책 많이 읽게 해주세요 우선은 반감이 없어져야 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62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007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736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73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44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45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50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26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36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43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03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45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19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88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73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34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49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8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60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8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11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66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5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10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4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