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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딸아 !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아침 잠이 많은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아침에 게으른 사람이 오후에 부지런한 사람은 없다
배 나온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자기 관리를 하지 않은 사람이
가족을 부양하는 의무를 성실히 한다는 걸 본 적이 없다
물건을 집어 던지는 사람과 결혼 하지 마라
나중에는 사람을 집어 던지기도 한다
부모에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부모에게조차 그렇다면 너까지 오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효성은 시대와 상관없이 훌륭한 인품이다
느린 팔자걸음을 걷는 사람을 조심해라
네가 벌어오고 먹여줘야 할지도 모른다
친구들 앞에서 면박 주는 걸 재미있어 하는 사람과 결혼 하지 마라
터무니없는 이유로 헤어지기 쉽다
여러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을 경계하라
부적절한 관계로 인한 끊임없는 괴로움을 겪을 수 있다
연락을 하기 전엔 연락하지 않은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사랑은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온다
긴가민가하는 사람과 결혼 하지마라
이 사람 아니면 살 수 없었던 사람도 헤어질 수 있다
성공한 사람을 너무 기대 하지마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면 인생을 안이 하게 살았다는 증거다
'넌 가만히 있어' 라고 자주 말하는 남자와 결혼 하지마라
편하게 가만히 살기보단 그냥 가만히 살게 된다
딸아!
다정한 사람을 만나 결혼해라
너를 굶기지 않을 정도의 돈을 벌고
가끔 꽃을 사주기도 하고
주머니에 따뜻한 커피를 숨겨 놓고
아내를 기다릴 만한 남자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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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수 짱
'07.2.16 10:12 AM - 삭제된댓글멋진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니 우리 딸도 아직 먼~~훗날의 이야기이겠지만 멋진 남자, 우리 딸을 진정으로 사랑해줄 남자와 꼭 만났으면 하게 되네요...2. 들꿩
'07.2.16 2:57 PM아들아! 이런 여자랑 결혼하지마라
이것 저것 가리고 따지는 여자랑 결혼하지마라
출근할때 밥 안먹고 나가는 여자랑 결혼하지마라
개념없이 선물 사달라고 조르는 여자랑 결혼하지마라
자기 부모에게 전화할때 반말하는 여자랑은 결혼하지마라
춥다고하며 짧은 치마입고 다니는 여자랑 ....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매 형제가 많은 여자랑 절대 결혼하지마라3. 김수열
'07.2.16 5:04 PM아들아~ 이런 남자로 자라주련...^^
4. 풀방구리
'07.2.16 6:38 PM이놈의 궁금증~^^
들꿩님, 다른건 다 제쳐두고,,,왜 남매형제 많은 여자랑 절대 결혼하면 안되는건데요???
저 결혼할때 우리 시어머님께서는 남매형제 많은 집 딸이라고 엄청 좋아하셨는데,,,
정많고, 어려울때 서로 힘이 되어줄거라구요.
궁금~5. 풀방구리
'07.2.16 6:44 PM어라? 줌인아웃 보니 들꿩님이 남자분이셨군요...
그래도...여전히 궁금~6. 매발톱
'07.2.16 7:55 PMㅎㅎㅎ...
들꿩님 그렇다면 여자들은 할말이 너무 많겠네요.
시부모감,특히 시어머니가 살아있는 남자랑 결혼하지 마라~
여자형제, 즉 시누이감이 있는 남자랑 결혼하지 마라~
장남과 결혼하지 마라~
엄마 없으면 굶었다는 남자, 자기 밥도 해먹을 줄 모르는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맞벌이는 당연하다고 하면서 살림은 여자 몫이라는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술 좋아하고 담배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명절에 자기 집부터 가는 걸 당연시 여기는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무엇보다도 한국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7. 알랍소마치
'07.2.16 10:33 PMㅎㅎ 들꿩님이 말씀하시는 <남매형제 많은 여자>란 의미는
진짜 친 오빠, 동생이 많은 여자란 의미가 아니고
아는 오빠야.. 아는 동생이야... 하는 혈연상관 없는 오빠,동생을 말하는거 같은데요. ^^
남자분이 하신 말씀이라고 너무 곤두세워 읽지 마세요 ㅋㅋㅋㅋ8. 미니쭈니
'07.2.16 10:36 PM남자분이 쓰신리플이라서 곤두세우는것은 아니구요
단...남자분들의 생각을 들꿩님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해보고 싶네요
원글님 글처럼...들꿩님 리플에도 다 이유가 달려있으면 좋겠네요 ^^
이렇게 꼬치꼬치 따지면
이것 저것 가리고 따지는 여자랑 결혼하지마라 --> 이대목에서 걸리려낭? ㅋㅋㅋ9. 후니처
'07.2.17 1:31 PM살짜쿵 눈물이...울신랑이랑 퍼펙트하게 일치되네요...
여러 82님께는 염장 지르는거지만...저 결혼 잘했네요...^^
특히 마지막 대목이요...주머니에 따뜻한 커피를 숨겨놓고...데이트 약속이 있을때면
캔커피를 집에서 끓는물에 데워 왔어요...그 뜨거운걸 손수건으로 싸서 제가 왔을때까지
뜨거울정도로 항상 겨울이면 그렇게 해서 줬었어요...근데 어느순간부터 저는 너무 그걸
당연하게 받아 마시고...울신랑은 너무 좋아라하고...정말 저 귀한사람 만난거네요...10. 상우맘
'07.2.17 7:58 PM저희 딸에게도 말해줘야겠어요.
딸이 이제 겨우 다섯살인데......좋은 남자 만나야 될텐데 가끔 걱정이 된답니다.11. 일새기
'07.2.21 11:32 PM저도 그렇게 남편에게 좋은 여자가 되어주고 싶은데 늘 맘으로 끝나 반성하고 갑니다.
12. 상1206
'07.2.23 3:34 PM그냥 전 울 딸한테 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고 결혼은 하지마!! 하고 교육중입니다.
외국가서 살던가 알바를 하고 살던가 하여튼 네가 행복하다면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라 하고 교육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