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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32평서 분당 17평... (전세구요, 조언 부탁해요..)
신랑이 분당 정자동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어서 용인으로 이사온지 6개월이 되었어요. 그런데 어제 집주인이 전화를 했었는데 집을 내 놓으셨다고 하셔서 어쩌면 이사를 가야 할것 같아요^^; 글서 오늘 하루종일 부동산 사이트를 보고 있는데 조금 답답하네요.. 지금 용인에 32평 전세 살고 있는데요, 지금 집이 용인서도 제일 저렴해서 어디 갈데가 없어요^^;;; 같은 단지네엔 아직 전세매물이 없구요.. 글서 차라리 분당쪽으로 가면 어떨까 싶어서 알아 봤더니, 정자동 한솔마을 17평쯤 갈 수 있을것 같아요.. 사실 분당도 제가 지리를 몰라서 그냥 신랑 회사 근처로 알아보니 그런거구요..
혹시 큰평수 살다가 획기적으로(?) 평수 줄여 가신분 계세요? 제 지금의 솔직한 심정은 이사를 가야 할지 모른다는 부담감뿐 어찌어찌하면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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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디한
'07.2.13 5:24 PM혹 수지는 어떻가여?? 분당미금역이 10분거리라 교통도 편하고 괜찮은것같아여..
수지가 지금 전세가격이 올라 25평이 1억좀 더주면 되는데... 제가 수지사는데 추천해드리고 싶네여.2. 콩쥐
'07.2.13 8:13 PM획기적으로 줄여 내 집을 사시는게 아니고선...잘못하다간 우울증 걸립니다요~ ㅎㅎ
집이 갑자기 작아지면 많이 불편하실겁니다.
이사온지 6개월이면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으셨는데...전세끼고 팔면 더 살수 있지 않을까요?
전세금이 더 떨어졌다면 몰라도, 주인이라고 마음데로 내보낼수 있는게 아닙니다.
저도 집을 사면서 전세안고 샀답니다. 님의 작은 권리이니 참고하세요.
혹 이사하신다면...수지도 참 괜찮은 동네인것 같습니다.3. 쐬주반병
'07.2.13 9:47 PM집과 차는 줄여서 못산다는 말이 있는데,,맞는 말인것 같아요.
32평에서 17평..이라면.. 너무 줄여서, 나중에 스트레스 심할것 같은데요.
수지도 살기편하고 좋지만 가격이.. 몇달전과는 다르게 많이 올랐고,
수원은 어떨까요?
수원도 수지 못지않게 비싼데, 좀 된 아파트나, 일반 주택 같은거..
분당, 수지로 가는 쪽에 우만동, 연무동이 있는데,
좀 되긴 했지만, 아파트와 주택 밀집 지역이 있어요.
생활하기엔 불편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저도 수원을 떠난지 몇년이 돼니, 대충만 알지 자세히는 몰라서, 대충 적고 갑니다.4. 꼬얌이
'07.2.13 9:57 PM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평수를 너무 줄여가는건 힘들겠지요? 지금 생각해보니 좀 그러네요^^;; 암튼 지금 당장 나가야 하는 상황은 아니니 조금 더 알아봐야 겠어요.. 근데 수지는 동네 이름이 수지인가요? 암튼 주말쯤 한번 나가봐야 겠어요.. 건강들 하세요~^^5. 으이그
'07.2.14 12:11 AMㅋㅋ. 전세있는 집을 팔면 새로운 집주인이 전세에 관한 권리를 모두 이어받게 되어있답니다.
님은 계약기간동안은 집주인이 바뀌어도 계속 살수 있어요.
단, 집주인의 비워달라는 요청에 맘약한 님이 동의하신다면
새로 구할집의 복비며, 이사비며 모두 요구할 권리가 있답니다. ^^6. 친절한박씨
'07.2.14 9:16 AM저희가..입주앞두고 30평 집을 먼저 팔고 8개월간 20평에 살았던적이 있습니다..
앞베란다에 세탁기,김치냉장고..거실(?)에는 1,3인쇼파,46인치프로젝션tv등등
상상이 가시는지요...저는 청소하기도 좋고한데..저희남편이 갑갑해했습니다..
짐이 만만치않게 있으시담...아주아주신중히 생각해보세요...7. 도은아~
'07.2.14 10:24 AM저도 30평대 오빠네 얹혀살다가
단칸방으로 결혼생활 시작하니 1년동안 우울증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임신해서..애기 때문이라도 활기있게 살려고 얼마나 무지무지 애썼다구요..
혹시 아침에 늦잠이라도 자게 되서 남편도 없고,,우두커니 빈방에 혼자 앉아 있으면
눈물이 주루룩~
그 시절이 있어서 짐 애 둘데리고 18평도 좁다 생각 앉고 살고 있지만서두요..
넓은데 살 방도가 있으시면 그냥 넓은데 사시는게
젤로 좋은 것 같애요..8. 꼬얌이
'07.2.15 8:15 PM조언 주셔서 감사 합니다..
실은 어제 신랑이 집주인과 통화 하면서 계약기간 채우려고 한다고 했더니 집주인이 당황한듯 얼른 전화를 끊더랍니다. 집주인이 저한테는 저희가 집을 샀음 좋겠다고 꼬시더니 그래도 신랑이 딱딱하게 전화 받으니까 좀 그랬나봐요^^;; 암튼 당분간은 고민 하지 말고 버텨야 (?)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