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장터에서 찐빵마누라님께 두부응고제를 얻었어요... 공짜로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수요일에 집에서 해봤는데... 생각처럼 두부가 안되더라구요...그래서 고민을 했죠...뭐가 문제일까?
어제 저희 아파트 장서는 날이였는데... 장에 즉석두부 아저씨가 오셨지 모예요....
앗싸! 잘됐다...물어봐야지....그 두부아저씨 이쪽동네 아파트 장 설때마다 오시는 분인데... 저희아파트는
어제 처음 들어오신거거든요...
그아저씨한테 두부만드는걸 열심히 정말 순진한 모습으로 물어봤답니다...
아저씨가 어찌나 자세하게 가르쳐 주시던지... 간수는 어떻게 구했냐고 물어보셔서 좋은 분이 가루로 된걸
줬다고... 그걸로 썼다고 했더니.... 아저씨가 물병에다가 천연간수를 담아주시면서....
두부만들때는 콩이랑 물 비율도 맞아야하고... 간수도 적당히 잘 맞춰서 넣어야지 두부가 잘 만들어진다고...
자기가 가르쳐 준데로 한번해보고... 다음장때 어떻게 됐는지 결과를 말해달래요....
그럼 또 틀린부분 가르쳐 주신다구요..
제가 두부만들어서 살 안찌는 신랑 살찌울려고 그래서 만들려고 한다니까 그 아저씨가 제 마음이 이뻐서...
가르쳐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어찌나 감사하던지... 저녁에 신랑한테 막 자랑했어요....
두부파는 아저씨가 두부만드는거 자세히 가르쳐주고 나 천연간수도 얻었다고... 신랑이 저 보고 웃기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기분은 정말 좋았답니다...
울 회원님두 궁금한거 물어볼때 웃는얼굴로....순진한 얼굴로 물어보시면...이렇게 뜻하지 않은 행운이 생길지도 몰라요..
좋은일 많이 생기도록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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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할때는 정말 순진한 얼굴로...ㅋㅋ
아짐짱가 |
조회수 : 1,335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12-15 15:12:56

결혼 10년차 ... 직장에 다니고 있답니다. 아직 아기는 없구요... 2007년 목표는 다른거 다 제끼고 무조건 시구 늘리기 입니다...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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