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수첩보니, 봉지에 김부셔서 떡국고명넣는것이 넘 반가워서 한줄 씁니다.
그러니까.. 3년전(4년전인가? 벌써 가물거리다니. -_-;;;) 시댁에서 첫 설때일입니다.
시어머님꼐서 떡국고명으로 올릴 김을 주셨어요.
저희 친정에서는 봉지에 구은 김을 넣어 부셔서 올렸거든요.
그래서, 저도 김을 슬쩍 구은뒤 봉지에 넣고 부셨죠.
-_-;;
시댁부엌에 있는 여자분들 분위기가 좀 묘해지더군.
시어머님왈 "김을 누가 부셔서 넣니? 얌전하게 썰어서 올려야지. "
시집와 첫설이라 시댁에서 하는일이라곤 써빙(?)밖에 없었는데, 첫번째로 부엌일다운것하나 시켜서 모두 제솜씨(?)를 유의주시하던 분위기였거든요.
참..별것아니였지만, 그 묘한 분위기와 저의 난감한 기분.
떡국끓일때마다 생각나는 혼자만의 추억이랍니다.
지금은 시어머님이 그러시면, "어머니~ 이것도 색다른 맛이죠뭐~~ㅎㅎ" 라며 받아칠 용기백단이죠. ^^;
그러나, 시집온지 한달지나 첫 명절에 모든것이 낮선 환경에선 참.. 어려웠던 기억이랍니다.
별것아닌데, 제가 좀 소심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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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찌기 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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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12
작성일 : 2006-12-03 21: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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