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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도깨비!

| 조회수 : 1,634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11-14 13:41:41
어제와 오늘 들판의 비닐을 벗겼습니다.
예전에는 소각했는데 연기가 뿜어져 나올때 발생하는
오염물질 때문에 이젠 재활용을 위해 차가 와서 싣고 간다는 군요.
동구밖에는 농가마다 내놓은 폐비닐이 산더미같습니다.
이른 봄에는 작물을 심기위해 비닐을 덮느아고 허리 구부린 농부들
들판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요.이즈음에는 벗기느라고 저마다 바쁩니다.
비닐이 아니라면 그 어떤 곡식도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이치를
떠나서 문득 사람이 다름아닌 도깨비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덮을땐 언제고 벗기느라고 난리법석을 떠니까요.
오후 (oumjin)

청정지역 경북 문경의 산골입니다.결혼후 삼십여년동안 영농에만 전념했지요.복합 영농이라해서 가축만 없을 뿐 여러작목을 조금씩 농사짓습니다.그렇지 않은 품..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린왕자
    '06.11.14 4:46 PM

    예전엔 비닐없이 어떻게 농사를 지었을까요?
    그래두 내년이오면 또 비닐을 덮겠죠.
    농사 지으시는분들 정말 존경해요.

  • 2. 따뜻한 뿌리
    '06.11.15 1:14 AM

    에휴.. 저흰 올해 비닐 안 덮고 고추 심었다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농사 다섯해째에 비닐 안하고 해보자고 남편이 하두 설득해서 하긴 했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얼마나 풀을 맸는지 손가락이 아파서ㅠㅠ
    남편도 그러네요. 내년에는 비닐 덮자고..
    그래도 가을걷이는 편하네요.. 비닐 걷을일이 없으니..
    비닐도 바로 안 걷으면 찢어져서 날리고.. 보기도 싫고 정말 괴롭거든요.
    정말 옛날 분들은 어찌 농사를 지었을까요??
    비닐 안할 수도 할 수도 없는 어중간한 초보 건달 농부의 한탄입니다.

  • 3. 김명진
    '06.11.15 9:23 AM

    비닐도 비닐인데..배추 묶었던 끈..것좀 거두어 갔으면 해요.
    친정 주말농장서 묶지못하게 해도 묶어 놓구 거둘때는 버리고 간답니다. 힘들어요. 주워서..버리기

  • 4. 지원
    '06.11.15 12:10 PM

    다 일장일단이 있는거군요
    비닐사용하면 잡초뽑을일 없고 사용안하면 가을걷이후 비닐 걷어내는 수고로움 없고...
    무얼하든 될수있으면 환경을 생각하는쪽으로 좀더 기운다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김명진님 배추묶는끈대신 볏단을 준비해놓으면 좋지않을까 하는생각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 5. 이음전
    '06.11.15 3:35 PM

    병원에서 올린 사진봐선 몰라요~~포샵엄청 해서 올립니다
    나중에 다른 사진 보면 아닌데.......싶은 연예인 한둘이 아니더라구요
    저 사진만 믿으면 안되요~~강유미도 나중에 다른 사진보니까 예전 모습 그대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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