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리플 감사) 과천 초등학교 어떤가요?

| 조회수 : 2,734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6-08-21 22:51:11
내년에 입학 예정인 울 아들을 위해 과천으로 이사를 고려 중입니다.
지금 집 바로 옆의 초등학교는 한반에 45명씩의 과밀학급과 여기 저기서 들리는 선생님들의 좋지 않은 평에 저희 애를 제대로 가르칠 자신이 없어 집니다.
동네 분위기도 학업에 대한 과다한 열정으로 부담스럽구요.
저의 육아 지침으로는 맞지 않는 분위기지요.
저는 울 아들이 좀 더 자유롭고 소박한 분위기의 학교에서 공부하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초등학생 시절엔...
남편의 직장과의 거리 문제로 분당은 좀 힘들 것 같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전세 놓고 과천으로 이사가기로 마음을 거의 굳힌 상태입니다.
그러나 과천도 강남 못지 않은 교육열과 고위 공무원들의 어설픈(?) 자부심에 더 힘들 수 있다는  동네 아짐들의 조언에 확실한 결심을 못 하겠네요.
혹시 과천에 사시는 맘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희경
    '06.8.21 11:38 PM

    아직 저희애가 미취학이라 뭐라 말씀 못드리지만..
    과천은 님이 원하시는 그런 자유롭고 소박은 분위기 맞는것 같아요
    물론 엄마들의 교육열은 못지 않지만 강남이나 분당같은 그런것은 아니고..분위기가 전혀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참 여유롭다고 느껴집니다.
    자건거를 타고 장을 보고 아이들 학원도 보내고.. 뭐 그런분위기..
    조금만 차나 자건거를 타고 나서면 바로 시골같은 자연환경이 있구요
    어린아이 키우기에는 최적의 도시라고 생각되는데요.
    서울에 접근성도 좋아서 어른들에게도 좋구요

    단점은 대부분의 집들이 오래되었다는것이지요.. 그리고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 2. Eun
    '06.8.22 12:10 AM

    과천에서 3년 정도 살았어요.
    큰아이 초2때 이사 나왔구요.
    도심보다 환경이 무척 좋아요.
    때때로 그립습니다. 여유로왔던 그 분위기가..
    그렇지만 강남이 워낙 코앞이다 보니..단지마다 분위기가 틀리긴 한데요.
    소박하지는 않다고 봐요..
    초1,2 다닐적에 한반에 40명 정원에 전학생 들어와서 늘 넘쳐서 빡빡했구요.
    교육열 과천도 넘칩니다.
    서울로 나와서도 느끼는건 교육열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되요.

  • 3. november
    '06.8.22 12:49 AM

    과천에 6년째 살고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교육열에서 자유로운 곳이 어디 한 군데라도 있겠습니까만, 과천은 그래도 강남이나 이웃 평촌 보다는 덜 한 편이에요. 초등학교는 네 개 인데요, 10단지 쪽 과천초, 3단지 쪽 문원초, 8단지 쪽 관문초, 5단지 쪽 청계초 이렇게 있습니다. 한 한급에 40명 안밖이라 과밀한 편이지요. 학교마다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제가 아는 분들이 주로 청계초에 아이를 보내고 계셔서 그학교 얘기를 많이 듣는데, 학교 운영위원회가 비교적 잘 되는 편이라 촌지나, 체벌 문제는 거의 없는 편이라고 합니다. 부모님들이 급식당번이나 청소당번으로 강제 동원되는 경우도 없구요.
    아, 그리고 어디로 이사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과천초와 문원초는 부근에서 아파트 재개발공사가 진행 중이라 썩 좋은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4. 믿음씨
    '06.8.22 7:15 AM

    원글 맘 입니다. 저희 계획으로는 현재 재건축 중인 11단지가 내년 2월에 입주라고 하더군요. 아마 과천 초등학교에 입학이 가능할 것 같아요.
    현재 살고 있는 집 근처의 초등학교는 기본 촌지 50만원에, 선생님들 중 과다한 체벌과 비정상적인 교육 방식을 가진 분들이 많다고 소문이 흉흉 합니다.
    저도 귀가 습자지처럼 얇은 편이라 그동안 저희 애를 영어 유치원에, 국영수음미체... 별별 과외 다 시켰지만 갑자기 회의가 드네요.
    저녁이면 다크써클이 눈주위에 가득한 아들녀석을 보면서 제가 먼저 바뀌어야하겠다는 생각입니다.
    과천 초등학교의 학교 분위기는 어떤가요?

  • 5. 숲정이
    '06.8.22 8:29 AM

    저도 믿음씨님과 같은 마음으로 과천으로 이사왓어요. 목동이나 강남을 생각 안 한 것은 아니지만 그 과도한 사교육의 현장으로 들어갈 자신이 없어서요. 전 서울 변두리 동네에서 이사 온 경우인데 그 곳 보다는 아이들의 수준이 고르고 더 공부를 하는 것 같구요. 강남, 목동, 신도시 보다는 덜 한 것 같아요.
    물론 이곳도 아이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엄마가 있지만 친환경적인 곳에서 좀 더 여유롭게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동네인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9071 프로그래머 계신가요? (또는 html, 자바 소스 잘 아시는 분.. 9 지영,정윤맘 2006.08.22 931 15
19070 다리에 핏줄이 보여서 2 은미숙 2006.08.22 1,172 0
19069 아이이유식 3 딸기맘 2006.08.22 738 26
19068 튼튼영어? 윤선생파닉스.. 3 호준맘 2006.08.22 2,221 0
19067 담주에 일본 여행가는데,사오면 좋은거 추천좀 해주셔요. 3 쵸코하임 2006.08.22 1,427 22
19066 거제시에 전세집좀 구해 보아요~ 4 도은아~ 2006.08.22 1,270 28
19065 적금 문의요.. 1 쐬주반병 2006.08.22 851 7
19064 남편과 보험... 5 미니맘 2006.08.22 1,315 42
19063 정암농원 꼬마사과 4 에버블루 2006.08.22 1,763 13
19062 17개월 아기...갑자기 너무 안떨어지려고 해요... 4 tobefree 2006.08.22 3,121 15
19061 여자 일곱 모여 당일로 어디 놀러 갈때 없나여 6 동정맘 2006.08.22 1,727 2
19060 예비초등학생이 읽을 원리과학동화추천좀 해주셔요 5 뽀영 2006.08.22 2,281 3
19059 꿈을 꿨는데요..... 4 clover 2006.08.22 1,229 0
19058 고2 사회탐구 중 어떤 과목이 좋을까요? 3 코코아 2006.08.22 1,343 46
19057 어린이집.. 2 아직은초보 2006.08.21 911 25
19056 자동차보험이요.. 4 권미경 2006.08.21 890 13
19055 (리플 감사) 과천 초등학교 어떤가요? 5 믿음씨 2006.08.21 2,734 27
19054 장암농장 3 에셀나무 2006.08.21 2,084 39
19053 현악기 배울수 있는곳 1 호준맘 2006.08.21 984 3
19052 감자탕을 박차고 나오다 9 그라시아 2006.08.21 2,444 2
19051 디카 추천좀 해주세요~ 5 다은맘 연주 2006.08.21 1,396 20
19050 카시트에서 우는 아이 7 날날마눌 2006.08.21 2,573 0
19049 코스트코 회원가입행사요~~ 4 김봉주 2006.08.21 3,355 23
19048 민들레님을 찾습니다.- 여행관련 3 Blanc 2006.08.20 1,307 0
19047 속초 2박 3일여행.. 뭘 하고 뭘 먹을까요??? 1 아직은초보 2006.08.20 1,62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