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집 꾸미기~

[에뜨랑제]

이사온지가 2주정도 됐는데, 아직 집꾸미기때문에 엄청 스트레스중이여요...흑흑
오래된 주공아파트라서 리모델링하고나니 깔끔해졌는데, 그 다음부터가 저의 숙제..ㅠ
전 인테리어는 워낙 관심이 없어서 뭘 시도해보려고 해도 겁부터 덜컥나네요.어휴..
그전에 살던집은 거의 이사갈 생각안하고 전혀 꾸밀 생각도 안하고 살다가
이사와서 막상 뭔갈 좀 해보려니....워낙 재주가 없어 엄두도 안나구...
인테리어에 아주 관심많은 친구는 넘 재밌겠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그러는데..~
전 아니거든요...
지금도 여기저기 인테리어까페등 왔다갔다 하고, 82쿡에서 예쁜집들 구경하다가
더욱 기가 죽어 그냥 푸념만 하고 가네요..~
집꾸미기 넘 힘들어요~
근데, 예쁜집 보는 건 넘 좋아요...^^*

[둘이서]

잘하실꺼예요..^^ 집 예쁘게 꾸민후에 보여주실꺼죠??^^

[르플로스]

넘 기죽지 마시고.. 님 사시기 편한대로 하세요. 저도 예쁘게 꾸민집 보긴 좋아하는데..다시 생각해보면 집은 살기편한게 제일 아닌가요. 전 게을러서 철따라 쿠션, 커텐 바꾸는 것도 자신 없어서 걍 믿믿하게 하고 살아요. 그래도 그게 질리지 않는 것 같네요. 오히려 너무 꾸몄다 싶은 집은 좀 불편해요. 까페면 몰라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