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5년차 3아이를 둔 아줌이에요...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 변치않는건 요리랍니다..
정말 넘 어렵고 힘들어요..남들은 요리가 쉽다하는데 전 깜깜이랍니다..
특히 간맞추는게 가장 힘드네요...
친정엄마는 우리사위 불쌍타며 무슨맛으로 먹는지 제 음식만 드심 그러시네요..
동생들은 언니 음식 넘 심하다 요리공부 좀 해 형부 불쌍타~~
요리책보고 똑같이 하는데도 그맛이 안나요?
어쩔땐 더 망치구요..
다른분들은 요리쉽게 빠르게 잘 하시는데 어찌 그러시는지 부럽기만해요...
울신랑은 손님접대도 시켜먹자고 합니다..절 믿기 어려운지라
칼 다루는것도 익숙치 않아 요리만 했다하면 꼭 다쳐요..급할수록 더 그래요..
김치,생선요리는 생각도 못해요...음식이 익었는지 안익었는지도 깜깜이니
손님오실때마다 시켜먹는것도 못할짓 같아요..
학원다닐시간은 안되고 ~~~어찌하면 빠르고 맛있게 잘 할까요?
이런고민 하는 제가 부끄럽답니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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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공포증~~~도와주세요..
밀키쨈 |
조회수 : 2,136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06-03 18: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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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영아
'06.6.3 6:37 PM사기임다. 왜 사기냐면..
점검나왔다고 하는게.. 점검할 권한이 없거든요. 근데 점검이란 말 때문에 문을 열게 만들죠.
열어서 보면 .. 신분증 비슷한걸 걸고 다닙니다. 가스공사 신분증이 아니니 위조는 아닙니다만 판매원이 아무 의미 없는 신분증을 뭐하러 걸고 다니겠습니까. 뭐 걸고 있으면 모르는 분들 딱 넘어가기 좋죠.
어디서 나왔냐고 집요하게 캐물으니까 후드교체해준다 하는데.. 판다는 소리죠 돈 받고.
울엄마도 일하시는 아줌마라 아줌마 욕 안 하려 않지만.. 저런 아줌마들을 만드는 회사가 나쁩니다.2. 달려라 삼천리
'06.6.3 11:36 PM아주 쉬운것 부터 해보세요~
요리는 자신감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3. 간장종지
'06.6.4 9:03 AM - 삭제된댓글자꾸 해 보시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위의 분들처럼 많이 드셔보시고, 많이 만들어 보시고..
저도 결혼 10년이 넘어가니까 남편이 어느날 한 마디 하더라구요.
이제 좀 먹을 만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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