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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세요.. 산후조리원vs산후도우미

| 조회수 : 1,15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4-20 22:39:12
둘째를 가진 엄마구요.
큰애가 34개월 입니다. 여름에 7월에 출산 예정이구요.
저의 집은 22평 (복도식 아파트라 방 2개 )
집에 살립이 많구요. 큰방에는 아가장농겸 서랍장 하나만 놨어요. 침대를 치웠어요.
큰애가 아토피가 있구 집이 더 좁아보여서요.
작은방에는 붙박이 장이 한몪하구 있어서 한사람 정도 잘수있어요.
그래서 산후조리원 2주 하고 도우미 아줌마 입주2주+출퇴근 2주 할려고 계획을 세웠답니다.
근데 제가 들어갈려구 하는 조리원이 아이들 집단 폐렴에... 뭐 말이 많은 상태구요.
다른 곳은 영 아니라 돈주고 가기가 싫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여름이기도 하구 위생상 도우미로 꼐속 쓰라고들 하시는데요.
집도 좁은데 아주머니 한테 미안하기도 하구 여름이라 더운데 좁은집에 여러사람 있으면 모두 불편해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래서 조리원 2주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맘에 드는곳에 다른곳 알아 봤는데 그곳은 자기네 병원에서 낳아야 조리원두 이용 할수있다네요.
병원을 옮기자기 번거럽구 저의 동네서 10분정도 차 타구 가야하구...

선베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아가 낳는 두려움보다 이 결정들이 더 힘드네요.
제가 사는 곳은 경기도 산본이구요 친정 엄마는 외국에 계셔서요,,,
제 맘을 이해 하시나여?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술거울
    '06.4.20 11:29 PM

    전 YWCA에서 소개받아 도우미분 썼는데 지금도 그 분과 연락합니다.
    아이 돌보기는 물론이고 베란다 청소,반찬 만들기 심지어는 딸아이 구멍난 옷도 꿰매어주시고 스뎅 그릇들 윤이 나게 닦아주시고...집에서 만든 반찬 먹어 보라시며 갖다 주시고 살구잼 만들었다며 먹어보라고 주시고...

    너무 너무 고마웠어요.
    회원 가입하고 도우미분 소개 받고 집에 한 번 오시라해서 보세요.
    큰 아이가 있으면 5000원 더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분들은 건강 검진도 다 정기적으로 받으셨어요.
    더운 날 미역국 끓이시고 반찬하고 하면 집이 사우나예요.
    게다가 산모가 있으니 문도 못 열테고.
    그 분도 여름에 산후조리 도우미하는게 힘들다셨어요.

    전 6월이었는데
    일주일 단위로 계산해드렸고 토요일날 과일과 소고기 한근을 꼭 드렸어요.
    고맙기도 했고(암만 돈 주고 쓴다고해도)
    힘드시니 그거 드시고 기분 좋으셨음 하는 맘도 있었구요.

    에어컨이 없으면 작은 거 한대 들여 놓으심이 어떨까요?
    가스렌지에 불 잠깐만 켜도 한여름에 그리고 집이 좁다면 도우미분 완전 스팀 사우나니까요.

  • 2. quesera
    '06.4.20 11:51 PM

    요술거울님은 복받으셨네요~ 좋은분만나기 하늘에서 별따긴데요
    그리고이쁜맘님 제생각엔 그래도 조리원에 갔다오시는게 조리가 되지않을까요?
    저도 첫째때 아이가 장염걸려서 병원입원했다가 입주아주머니 썼는데요
    조리가 썩잘안되더라구요 제성격도 한몫했는지
    아주머니 빨래도 마구 섞어 빠셔서 아이옷에 물이다 베고 그래서 제가 빨래 돌렸다는...
    그리고 반찬도 사다주는 것만가지고 하셔서 장보는것도 한일이구요
    암튼 입주라 남편도 좀 불편해하는거같더라구요
    둘째갖았는데 이번에도 조리원 2주갈려구요 다 운이려니해야죠..어쩔수없잖아요
    그리고 출퇴근아주머니 2주 쓸려구요.
    아마 입주형쓰시면 첫쨰가 같이 놀자구 해서 조리잘 못할꺼같네요,
    즐태하세요~

  • 3. 김봉주
    '06.4.21 1:20 AM

    지난 주 월요일날 둘째 낳고 출퇴근 산후도우미 쓰고 있는 맘입니다.
    요술거울님은 정말 복받았네요.
    저는 큰애를 일단 어린이집 보냈고, 엄마가 저녁 때 와서 큰애를 봐주세요.
    지금 쓰고 있는 산후도우미분은 친구 소개로 쓰고 있는데,
    일단 큰애 어린이집 등원과 퇴원, 청소와 빨래, 설겆이, 아기 목욕,
    산모 배맛사지, 모유수유 도움은 잘 해주세요.
    그런데, 음식을 못하셔서 엄마가 다 해주시고,
    말이 많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시지요...
    일단 두 분이 계시니까, 제가 움직일 일은 아무래도 적지만,
    내집에 있다 보면 아무래도 움직여야 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완전히 조리를 하시고 싶으시면 조리원에 2주 정도 계시다가
    나머지는 출퇴근 도우미를 쓰시는 게 낫지 싶네요.
    남의집 식구가 집에서 자는 것도 불편하고, 남편분도 불편하지 않으실까요?
    그리고 전 첫째때는 산후조리가 넘 힘들어서 그때 생각하고 걱정했었는데,
    둘째때는 애기가 더 이쁘고, 아무래도 육아 경험도 있고, 출산도 쉬워서 아직까지는 힘든 줄 모르겠어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바라구요, 태교 열심히 하세요.
    요즘 둘째한테 엄청 미안합니다.

  • 4. 이뿐맘
    '06.4.21 12:00 PM

    너무 자세한 리플에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모두 아이들이 있으셔서 리플 힘드셨을텐데..
    모두 행복한 가정 되세요.

  • 5. 달이지니
    '06.4.21 2:48 PM

    전 큰애땐 조리원에서 있었어요. 거의 산후조리원이란 문화가 막 생기던 시점이라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둘째를 낳는다면 도우미를 쓰리라 마음먹었었거든요.
    근데 마음에 쏙 드는분 만나기 힘드실 것 같아요. 저도 도우미를 썼었는데,
    뭐 탁재훈네랑 방은희네 산후도우미 했다고 사진까지 들고다니면서 자랑은 엄청 하시구요.
    제가 특별히 음식 잘하시는 분으로 부탁드렸는데도 2주 내내 거의 같은 반찬만 올라왔네요.
    육아지식은 거의 제로에다, 은연중에 조리 비용 말고도 수고비를 남들은 다 챙겨주더라면서 세뇌까정...
    마치고 조리비용에 택시비만 드렸는데 잘있어라 마라 말도없이 굳은 얼굴로 휑하니 가버리더군요.
    2주동안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원고지 10장은 쓰겠네요.^^
    지금도 그 할머니 생각하면 혈압 올라요.
    중간에 바꿀까 했는데 어차피 짧은 기간이고 또 약간 외진 곳이라 사람 구해지기도 쉽지 않은 것 같아서
    웬만한건 제가 감수했는데 다시 조리해야될 일이 있다면 조리원 들어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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