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라에서 출산 준비물사보신 분들께 여쭙니다.

[예비맘]

이제 슬슬 출산 준비물 준비하려 구경다니는 중인데요.
우연히 쇼*라에 들렸다가 너무나 마음에드는 침구셋트를 발견했습니다.
이불+요+겉/속 싸개+차렵이불 합해서 100만원이 넘어요.
너무 비싼거 아는데 그거 보구나니 다른게 눈에 안들어오고...
종일 생각나네요.마음을 다스려보려하지만 잊혀지질 않아요...-_-

보통땐 10%해주고 세일기간은 20%라는데, 혹시 더 할인 받는 방법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첫 애라 뭐든지 무리해서라도 해주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젤소미나]

첫애기라 이것저것 사고싶은것도 많고 하실텐데요
애기용품은 최소한으로 준비하시고 필요할때 조금씩 추가하시는건 어떨까요
유아복이나 용품파는 회사에서 카다로그 형태로 필수용품들을 많이 제시하던데
실상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들도 많거든요
그리고 저도 두아이를 키웠지만 유아용침구셑트는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더구나 가격이 백만원대라니 -그 사이 많이 올랐내요
그 돈이면 유모차나 카시트등에 더 쓰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깜찌기 펭]

15개월된 딸엄마입니다.
저희도 집안첫손녀라 쇼콜라에서 출산선물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쇼콜라에서 구입한 아기이불세트.. 안씁니다. --;
친정엄마가 주신, 아동용 싱글이불세트를 젤 많이써요.
모유수유를 하니, 엄마가 옆에누워 함꼐 잘수도 있어 편했거든요.
또 뎅굴뎅굴.. 몸부림 많이치는 아기에게 아기이불세트는 석달지나니 좁아서 불편하더군요.
비싼것이라 남주기도 아까워, 울 아가씨 시집가면줄라고 모셔뒀습니다.

꼭 구입하고프면, 겉싸게(겨울에 낳아서 잘썼고, 지금도 이불로 씁니다.).. 속싸게(역시 같은이유)만 구입하세요.

울딸 15개월 키운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쇼콜라에서 추천할것은 내복(브랜드내복중 면이 제일좋았음)밖에 없어요.
아기띠... 쇼콜라것쓰다 "아이랑" 사계절로 다시 구매해서 써요.
목욕통... 쇼콜라마크빼곤 마트에서 파는 등받이욕조와 차이 하나도 없음. --;;
카시트/유모차... 시중 유모차브랜드 제품이 더 나았음. (반품했어요)
외출복... 6개월까진 쇼콜라제품 입힐만 하지만, 온통 푸른빛도는 하얀색이라 입히는 엄마가 질립니다. --; 외국브랜드제품와 밍크뮤제품을 자주 입히게되요. 딸이라 예쁜옷찾다보니..ㅎㅎ
왕토끼인형... 분유먹이는 아기는 잘 쓰는데, 수유쿠션이 활용해도 별 차이없고.. 엄마만족입니다.
쇼파... 사진발외엔 전혀 필요없음. --;;

윗분말씀처럼 백만원예산이라면 카시트와 유모차 좋은것사세요. 제일 본전뽑는 육아용품입니다.

[제아]

저도 침구셋트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아가들 물건 중에 너무 예쁜 물건 많지만, 잘 사용하는 것과는 별개랍니다.
(그냥 보석각에서 예쁜. 그러나 실용적이지 못한 보석을 봣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침구는 요만 시장에서 좋은 솜으로 하나 맞추었고(5만원정도),
이불은 쇼*라에서 산 겉싸개로 대신 했답니다. (사실 이불은 2돌이 지난 지금까지도 거의 덥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요를 깔다가, 부부는 침대 쓰고 아가는 바닥에 뉘인게 안쓰러워
침대 장만했고요...
(처음에 비싼 침구세트 샀으면 아까웠겠지요?)

게다가 아가 낳고 나면 비싸물품 살 게 더 많아집니다.
젤소미나님 말씀처럼 유모차나 카시트에 더 투자하세요.
(요 품목은 절대 쇼*라에서 사지 마시고요, 미리 사 놓을 필요는 없답니다)

그래도 굳이 사셔야 한다면...
저는 쇼*라에서 출산준비할 때 30% 세일해서 했는데...
매장에 리 말씀해 놓고 명단 작성해 놓으시면(2번쯤 재차 방문확인이 필요)
세일 기간 중에서도 갑자기 그런 결정이 내렸졌다고 하면서 전화 옵니다.
본사에서 갑자기 결정하기 때문에 그날 아침까지 자기네도 모른다고... 그러던데...

[김수열]

오래전일이라 지금의 트렌드는 잘 모르지만...
아기이불세트는 안쓰는 사람이 더 많아요.
쇼콜라는 확실히 면이 좋습니다.(깜찌기 팽님의 분석력, 탁월하십니다!)

유모차는 제일 좋은걸로 사세요.
저는 아낀다고 가격에 맞추다가 이상한 유모차때문에 손목이 많이 상했어요.

[쩜이맘]

힝~ 울 아가 이불셋같아요 -_-; 아토퓨어(머 일본에서 개발한 항 아토피 처리인지 먼지) 아닌가요??
이불+요가 559000원이었었는뎅, 겉/속싸개에 차렵이불 더하면 100만원되지싶네요. (안되나?)
어쨌거나 다른 분들 답글보니 덩달아 고민되네요. (제귀는 팔랑귀)
아직 안빨았는데 교환이나 환불을 해야하는가!! ㅠ.ㅠ'
제가 산건 아니고 시어머님께서 사주신거라 몰래 바꾸기도 그렇구,, 어쩄거나 고민이네요.

[hannah]

예전엔 정기세일때 쿠폰북에 30% 쿠폰이 날라왔었어요. 전 그거 이용해서 장만했었는데, 요즘은 안하나봐요. 침구는 조카들꺼 물려썼었는데, 그땐 첫 아이라 다 좋은 걸로 새 걸로 장만해주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물려쓰길 잘 한 것 같아요. 겉싸개도 전 안썼는데, 별로 필요 모르겠더라구요. 사고나서 보면 나중에 필요없는 것들이 간간히 있답니다. 용품류는 아이낳고 가도 교환해주시더라구요. 저도 이불세트 살 돈으로 좋은 유모차에 투자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김성하]

저도 쇼콜라에서 출산용품 준비한 초보맘입니다.
울아가는 지금 7개월 됐구요...
딸부잣집의 막내라 인생의 선배인 언니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꼬~옥 필요한 용품만 구입했답니다.
* 좁쌀베개, 짱구베개 - 각각 1개씩 구입했는데 실상 짱구베개 잘 사용 안해요!
(우리 아가는 좁쌀베개는 신생아때 사용했고 짱구베개는 1개월 사용했나요... 지금은 아무것도 베지않 고 엎드려서 자요~
* 이불요 - 쇼콜라도 시리즈가 몇개 있는거 아시죠? 저는 코알라 시리즈로 구입했죠!
이불요는 반드시 필요하고 오래 사용한다고 합니다. 강추에요~
* 이불 - 코알라 시리즈 극세사 원단이라고 하는 88,000원 이었던거 같은데... 파란색 담요라고 해야 맞나요? 암튼 이거 정말 강추에요... 집에서 뿐만 아니라, 나들이 등으로 좋아요! 정말 실용적이랍니다~
* 겉싸게 - 겉싸게 역시 코알라 시리즈고요~ 다른 메이커의 겉싸게에 비해서 크게 나왔답니다.
그래서 저는 이불요 대용으로도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시댁이나 친정에 갈때 겉싸게를 갖고 가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답니다. 외박할땐 겉싸게와 극세사원단 이불만 있음 이브자리 완료! 사실상 속싸게는 필요없어요~ 이쁜 수건으로 감싸도 그만이에요~
* 유모차 - 유모차 가격 천차만별이죠? 쇼콜라의 휴대용 유모차(199,000원) 강추에요~ 저두 세일 기간대에 구입해서 정말 저렴하게 구입했답니다. 너무 무겁지 않고 휴대하기 좋고 큰조카와 우리 아가는 10년 차이인데 그당시 휴대용하고 비교해 보면 많이 업그레이드 돼서 해가리게도 깊게 가려지고 넘넘 좋아요 강추랍니다~
* 턱받이 : 울아가는 딸아이라 핑크색의 코알라로 사줬는데 옷입을때 포인트로 넘 좋아요
* 출산용품을 이케 구입했더니 아가용 수건(가제수건)을 20장을 선물로 주더라구요, 아참! 발매트도 주고요. 쇼콜라에서 주는 가제수건 넘넘 좋아요. 왜냐면, 핑크, 노랑, 연두, 파랑 4가지 원색으로 되어 있어서 색이 바래도 이뿌고 얼룩이 묻어 있어도 얼룩이 도드라지게 보이지 않아서 넘넘 좋아요. 주위사람들이 제 가제수건 보고 다덜 어디서 구입했냐고 묻더군요...^^


*** 한가지 더 알려드리고 싶은건... 이건 비밀인데요~
저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모든 출산용품을 구입했답니다.
제가 유모차 휴대용을 구입하려구 백화점 여러군데 사전조사해 본 결과,
세일은 영등포점이 젤루 많이 해주더라구요~
저는 출산용품 최대 30%까지 받았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휴대용 유모차 199,000원짜리를 150,000원도 안주고 산거 같아요!
제가 드린 정보가 유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주나라]

저도 첫애라는 생각에 친정엄니가 해 준다는 말에..
백화점세 이불 세트랑 해서 질렀었는데요...프리미에 쥬르에서 했구요..
윗분들 말씀 절대 틀린거 아니거든요...^^
저도 이불 세트만 30만원 가량이였는데요..(이것도 35%넘게 할인해서 이 가격이였습니다..)
근데 지금 딸래미 한겨울에 출산 했고, 이불 덮을 기회많았지만..
이불 한번도 한번 덮고서는 장농에 모셨뒀어요..
이불이 워낙 두껍다 보니 이불만 덮으면 아기 태열이 장난 아니게 올라 오더라구요...
지금도 딸래미 얇은 수건 한장 덥고 잡니다..(태열 올라온 후론 이불 안 덥에 주고 한겨울에도 속싸개로만 싸두고 절대 이불 안 덮어 줬어요..(못 덮어 준게 맞죠..)
저는 출산 준비 하러 가서는 이불 안 살려고 했던거 친정 엄니가 하도 이불 없이 어떻게 키우냐고 뭐시라고 하셔서 샀는데 나중에 친정엄니도 이불 괜히 샀다고 후회한 품목이 이불세트입니다..
이불 절대 사지 마시공...
그냥 물빨래 아무때나 막 할수 있는 얇은 패드 2장 정도 질 좋은걸로 사셔서 밑에 깔개로 쓰고 덮는건 그냥 큼지막한 수건 덮어 주는게 훨 낳은것 같아요..(저는 시댁에 어떤 경위로 들어온지는 몰라도 아가방 출신의 큼지막한 목욕 타올이 2장 있더라구요.. 이걸 차라리 정말 요긴 하게 섰습니다. 2장을 번갈아 가면서 이불로 덮어 줬다가 목욕 시킨후 그 걸로 딱아 주곤 빨아 버리면 됐거든요..)

아기 낳은지 별로 안됐지만요..
선배맘들 틀린 말 정말 없어요...^^
지금까지 유모차랑 카시트까지 다 샀는데 젤 후회 하는 품목이 출산 준비물에 돈 들인게 아깝더라구요...(지금 다시 하라 그러면 출산 준비물 절대 20만원 안넘길것 같은데요..^^)

[김성하]

아참! 한가지 더...
저는 지금도 모유수유 하는데요...
만약 수유쿠션을 구입한다면... 쇼콜라꺼 절대 사지 마세요!
모유수유시 사용후기를 말씀드리면, 수유쿠션이 딱딱해야 좋겠더라구요~
아가를 지탱할 수 있는 쿠션이 쇼콜라는 넘 푹신거려 모유수유때 힘들었답니다.
반드시 수유쿠션 구입할때 딱딱한 쿠션으로 구입하세요~
제가 출산용품 구입하면서 젤루 후회한 물건입니다.
한가지 맘에 드는건, 아가 머리 받침 즉, 베개 비슷한게 토끼모양으로 있어요.
셋트로 나옵니다. 그건 맘에 들어요!
지금도 그 베갠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지요~ 시댁, 친정갈때 휴대하거덩요~

[우주나라]

근데 완전 오타 덩어리네요...^^너무 새벽에 써서 그런가...^^
그리고 그냥 주절 주절 생각 나는건..
아기 태어 나기 전에는 너무 미리 싹다 준비해 두지 마세요..
우선은 가장 기본적인것만 사두시고..(백화점서 하다 보면 한껀번에 하면 훨씬 싸다고 꼬시면서 자꾸 필요없는것도 싹 다 사시라고 자꾸 권해요.. 또 초보엄마들은 그냥 화려한 백화점 조명빨에 이것 저것 사게 되구요...)
살까 말까 하는 품목은 아기 낳고서 필요 하다 싶으시면 그때 남편분한테 사오라고 하심 되요...
요즘 솔직히 이마트만 가도 아기용품점 널렸구요..
돈이 없어서 못사지 살려고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사니까 아리송한 품목은 미리 사지마세요..
그때 그때 상황 보시면서 아기 낳구서 필요 하심 그때 끄때 사시면 되요..^^

[Sophia]

흐흐.. 저 욕먹을거 각오하고 하는데요...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을 낳는 바람에 큰맘먹고 이불 셋트를 쇼콜라에서 했어요. 첫째 때 이불 셋트 못하고 그냥 넘어간게 너무 한에 걸려서요. 근데요? 낮잠 잘 때 간간히 쓰는거 외엔 거의 안써요. 전 모유 수유 8개월 했고요. 지금도 그 버릇에 할수 없이 끼고 잔답니다. 즉, 아기요 별루 필요없어요.
그러나! 이번에 새로 나온 파란색의 극세사 이불을 샀더랬어요. 근데 이거 너무 실용적이고 좋드라고요.
우선 진드기 없지요 (믿던가 말던가) 나름대로 별루 안 두꺼워도 무지하게 따뜻하지요..
전 가끔 제가도 덮고 자요. 나들이나 그런데 가서 필요할때요.. 그리고, 유모차 탓을때 덮어주기도 좋고요. 크기도 커서 아주 좋아요. 빨라도 새거 같고요. 좀 비싸도 꼭 구입하세요. ^^;; 돌돌 말아서 이쁘게 끈으로 묵어줌 관리도 편해요. 이불 셋트보다 극세사 이불 강추에요~~~~

-출산 준비 요약-
1. 쇼콜라 내복의 면 재질 특급입니다. 내의는 다른데서 사시면 후회해요. 전 첫째 때꺼 지금도 입힙니다(6년차이)
2. 외출복 - 딸이던 아덜이든 간에 개인 취향에 따라 약간 다르겠지만, 6년 지나도 또 입힐 수 있을만큼
쇼콜라 질 좋습니다. 전 강추에요. 약 2벌 정도 생각하심 좋겠지만. ! But 이거 선물로 들어옵니다.pass 하십시오. 저 큰애 때 입힌 쇼콜라 외출복만 지금도 새옷같이 입혀요. 너무 질 좋아요.
3. 속사게 겉싸게 : 속싸게는 3개 정도면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쇼콜라 면 좋아서 강추에요. 겉싸게?
왠만하면 그냥 얻어서 쓰시든지 --;;저렴한거 다른거 사세요. 정말 필요 없거든요.
=> 참고 : 전 속싸게 중 하나는 타올 재질을 샀어요. 이거 너무 좋아요. 겨울엔 따뜻하게 싸고요
여름엔 아기 목욕 타올로 써요. ㅇ.ㅇ 다 커서는 어디 놀러가서 수영장이나 그런데서 쓰고요
좀 비싸긴 해도 강추입니다.

4. 유모차 : 거금 들여서 전 맥클라렌 샀습니다. 둘째인데도 거금 들였지만. 후회요? 전혀 없어요.
첫째때 그냥 아가방서 한꺼번에 구입하는 바람에 삿던거에 비함 ㅠ.ㅠ 핸들링 예술입니다.
맥클라렌 강추에요. ^^;;

5. 카시트 : 약 백일 정도 지나면 목가눌 때부터 카시트 쓰심 될듯싶어요. 전 카시트 없인 암데도 못가요.
이것도..좀 아리까리한데요, 좋은거 사려면 한도 끝도 없어요. 적당히 중간에서 합의보세요.
전 신세계 강남점에서 콤비 삿는데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어요.

6. 배게 : 짱구 배게 강추고요 이건 마트의 1만원 짜리나 백화점 삼만원 넘는거나 차이 없습니다.
이번에 두개 사서 썼거든요 백화점거, 마트거... -.-; 그냥 싼거 사세요.

7. 턱받이? -.-; 2개 정도만 우선 싼걸로 사시길..어차피 꾸질꾸질해지는데 모하러 좋은거 사세요.
8. 가제 수건 : 전 가제 수건보다는 계속 빨아도 면 괜찬은 톡톡한걸로 골랐는데 아주 좋아요.
가제 수건은 벌써 미어졌답니다. ㅠ.ㅠ
9. 우주복 : 절대 구입하지 마세요. 얼마 못입힙니다. 전 차라리 내복 한벌 더 사겠어요. ^^;;
10. 방수요 : 글세요...전 별루 안썼어요. 요샌 기저귀가 좋자나요? ^^*
11. 분첩 & 목욕도구 및 세안제 & : 이건 백화점의 BB 하우스란데가 잇어요 거기서 유기농이나 머 나름대로 골라 쓰심 좋을듯 싶네요. 쇼콜라꺼 --;;무쟈게 비싸서 별 다른점 모르겠네요. 비누는 물에 잘 물러요.
12. 젖병 : 이것도 그냥 BB 하우스에서 골라 쓰세요. 전 모유 이후에 먹여서 그런지 다른건 안 빨고 피죤의 모유실감만 빨더군요. - 이거 단점은 버블이 너무 많이 생겨요. T.T 근데 꼭지는 부드러워서 아이가 좋아해요.

13. 목욕통 : 아주아주 큰거 사세요!!!!!!! 접대 보니 콤비꺼 2만 오천원에 팔던데 ㅇ.ㅇ 이거 좋아보이더군요. 근데 마트에서 파는 것도 좋아보여요. 별 다른점 없으니 참고하시길...

대략 이러한데....흐... 사실 첫째때 실수 한거 다시금 안할려고 둘째는 덜 실수했어요.
그래도 셋째 낳으면 절대 실수 안할거 같은건 무슨마음인지..흐...

아기 순산하시고요~ 이쁜 아가용품 현명하게 잘 구입하셔서 잘 쓰세요~~~

[소미]

7월 초에 출산인데 언제 어떻게 출산준비하나 너무 막막했었는데 정망 많은 도움이 되었네여
근데 여름에 태어나는 아기의 경우 준비물 중에서 생략해야 하는건 없나요?
몸풀고 나서 옆에 있어둘 만한 사람이 없어서 최대한 준비해놔야 할 것 같은데
여름에 아기 낳아보신 분들 조언 부탁해요

[예비맘]

정말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찌나 친절히 자세히 써주셨는지...감동이네요.
저같은 초보는 이 사이트에서 배우는게 엄청나네요.
달아주신 댓글 한줄 한줄 꼼꼼히 읽고 신중히 결정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하루되세여~~~^^

[체라]

공주시면 에뜨와도 예쁘던데요^^
지난주에 몇가지 사러 에뜨와 갔다가
정말 필요한거 몇개만 산다 하면서도
놀이매트를 덥석...ㅋ
전 이불 안샀거든요.
그래서 좀 비싸고 사치인줄 알면서
놀이매트 샀네요.^^
쇼콜라 면이 좋다고들 해서 내복만 거기서 살까 했었는데 그것도 이미 몇개 준비된게 있어서 다음으로 미뤘어요.

욕조, 유기농 아기 비누 하나, 손톱가위,

스픈달린 젖병하나(모유 수유 하려구요),

젖병 세정제, 세정솔.

베게
(짱구 말고 좁쌀만 사러 갔는데 숯베게가 좋다해서 그걸로...근데 이것 마져도 안살껄 그랬다 싶어요. 기저귀 접어서 베주면 된다던데...),

겉싸게겸 이불두개(만든것),

속싸게 두개(만든것),

배넷저고리 2개(만든것, 얻은것)

내의2벌(칠부, 긴소매),

모자 하나

수유쿠션

모빌

양말(손싸개 발싸개로 쓰려구요)

손수건 30여장(턱받이로도 쓰고 막 쓰려구요)

천기저귀10(쇼콜라... 뭐 모르는 남편이 함지고 올때 이거 사서 함을 싸매서 왔거든요.@@)

하기스 골드 신생아용 한박스(남으면 친구 주려구요)

놀이 매트(가장 필요 없는 물건이면서 가장 비싼거내요. 그래도 후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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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 했어요.
목돈 들여 산 물건은 별로 없구요.
그냥 일이천원 바자회에서 구한것도 있고
...얻은것도 있고...
나중에 카시트랑 유모차는 젤 좋은걸로 구매 예정이구요.
천기저귀는 쓰게되면 노란고무줄이나 하나 더 사고
기저귀도 더 구비 해야겠네요.
흑백 모빌이나 아가 낳기 전에 하나 만들어 볼까 해요^^

[이쁜탠]

저희 딸 7개월인데... 저두 에뜨와에서 놀이매트 구입했거든요~
보는 순간 넘 이뻐서...
근데 지금까지 거의 안썼어요.
시댁 가거나 여행갈때 가져 가려구 샀는데 집안에서만 몇번 펼치고는...
비싸게 산건데 넘 아까워요...
지금도 볼때마다 아까운 생각이 들죠.
그래도 나중에 남동생네 조카 태어나면 물려주려고 깨끗이 모셔뒀습니다.

글구 수유쿠션두...
미리 에뜨와에서 샀는데...
그냥 인터넷에서 싼거 살걸 그랬나봐요...
모유수유 하고 싶은 마음에 수유패드, 모유저장팩....
다 준비했는데... - 아가 낳으면 누구나 모유가 잘 나오는줄 알았죠ㅠ.ㅠ
돼지 족에, 정말 싫어하는 두유에,...
모유 잘나온다는거 억지로 다 먹었는데도 결국 2달만에 저절로 젖이 말라버렸어요....

출산용품은 꼭 필요한것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지내보면서 사도 될거예요...
남들이 유용하다고 했던 품목들도 나한테는 무용지물일수 있거든요~

예쁜 아가 낳으세요...
입덧하고, 임신 후반기에는 몸이 많이 붓고 관절들이 붓고 아파서 고생많이 했었는데... 아가 낳고 보니 정말 이뻐요...
어른들이 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다고 하시는데... 전 지금이 더 좋아요~
몸은 여전히 힘들지만 예쁜 아가가 항상 눈 맞추고 웃어주고, 잘 먹고 잘 자니.... 넘 행복하답니다~~~

[kris]

에긍... 도움이 되실랑가 모르겠는데..
i-mom.co.kr에 프리미엄 회원을 가입하시면 쇼콜라 2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단품도 받을 수 있고, 백화점 5% 쿠폰과도 중복 할인은 되는데,
백화점 세일과는 중복할인 안된다고 하데요.

가입비는 5만원이고, 10만원에 상당하는(홈피에 써있는 말로)
애기 로션류, 세제류 등을 선물로 준다고 합니다. (주위 말로는 이 선물로 가입비는 뽑는다고 하더만요)

근데.. 님. 저도 출산준비물 준비중인데요.. 이불, 요는 안하려구요.
윗 님들도 써주셨지만 다들 말리는(?) 분위기던데...

[jiyunnuna]

저 i-mom 프리미엄 회원인데요, 혹시 필요하심 제 카드 빌려드릴까요? 그리고 저희 남편이 백화점 직원이라 추가 20% 할인된 금액에 추가 10% D/C 받을 수 있는데..이건 좀 꽁수를 부리는거라..하지만 혹시 도움 필요하심 쪽지주세요.

[monica78]

보령에서 이번주에 행사하거든요. 그거 사전접수해서 가시면 세제나 쇼콜라 의류몇가지 만히 싸게 사실 수 있는데물건사고 택배서비스 하심 택배로 보내줘서 좋은데.. 전 일단 프리미엄회원이라 첫날로 등록했는데 벌써 마감이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