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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남편 양복은 어디서 사야하나요?
본인도 창피한지 몸무게는 끝까지 숨기려구 하더군요..ㅠㅠ
이제 30대초반인데 보통 캐주얼한 차림을 하구 다녔어요.. 캐주얼한옷도 보통 옷가게에서는
살수가 없어서 이태원을 주로 이용했답니다.. 120(xxl)
그런데 이번에 새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양복을 입고 다녀야 한다는데.. 도통 양복브랜드라든지
가격도 모르겠네요.. 당연히 저희신랑 맞는 사이즈 없겠죠? 기존브랜드매장에가서 맞춤을
해야하나요? 그리구 와이셔츠도 맞춰야 하겠죠?? 가격은 보통 어느정도 하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싸게 살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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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콤키위
'06.3.22 12:37 PM저의 남편이랑 몸매가 비슷하시네요.ㅎㅎㅎㅎ
결혼할때 샀던 예복 양복은 이제 안녕~ 옷사러 가기도 싫어하고, 기본10년 넘은 양복들로 견디고 있는 중입니다. 결혼전에 맞춤으로 양복을 입었더라구요. 파크랜드에서 좀 큰 사이즈로 나오는것 같긴한데(파크랜드 양복 한벌있는데 전 별루..) 허리가 몇인치까지 나오는지는 저두 모르겠네요. 와이셔츠는 110사이즈로 구입하곤 했었는데 목부분이 답답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82쿡에서 맞춤와이셔츠에 대해 글이 올라오던데 거기가서 맞춤하려구 하는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 저는 선릉역에 있는 해밀튼에 갔었는데요 일요일은 문을 닫더라구요. 그래서 여적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양복맞춤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이태원 본점도 있구요. 한몸매하는 사람들은 맞춤이 제격이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ㅎ2. minthe
'06.3.22 2:09 PM제생각에도 맞춤이 나을 듯...ㅋㅋ 체격좋으시네요
맞춤이 저렴한것도 많더라구요3. 딸셋맘
'06.3.22 2:43 PM광화문에 맞춤전문점이 있어요.
전 아직 이용해보지 않았는데
양복 정장수트 두벌에 49만원이라고 되어 있네요. 울 80, 폴리20. 이라고..
와이셔츠는 고급형이 6만원이라고 씌여있네요. 일반형은 4만원대.
신문속에 끼여있는 광고지 참조했어요.4. 열쩡
'06.3.22 4:12 PM아는 분이랑 비슷한 사이즈네요(186에 120 살짝 넘는듯)
유일하게 맞는 기성복은 '잔피엘'것이랍니다
확실한 정보니 믿고 매장에 나가보세요5. 시울
'06.3.22 4:25 PM우리 신랑하고는 정반대....^^ 우리 신랑은 체구가 큰편이 아니라 맞춰야 하거든요...^^ 결혼 할 때 정장도 맞추고 셔츠도 맞추고 했는데 정장 두벌, 바지 하나 추가, 셔츠 네장에 78만원인가 줬네요.(정확하지 않은 건... 맞출 때 선수금은 신랑이 주고 추가금액은 제가 입금해서리... 얼마 줬는지 확실히 못들었거든요.) 다음에서 까페 귀족맞춤정장인가... 거기서 했어요. 몸에 딱 맞으니까 기존에 기성복은 너무 커서 입기 싫어라 하더니 맞춤정장은 너무 좋아라 해요... 담에 또 한번 맞출려구요. 한명이 두벌 맞추거나 두명이 한벌씩 맞추면 출장도 나와요. 저흰 출장 나와서 사이즈 재고 택배로 옷 받았었어요.
6. 김영미
'06.3.22 4:26 PM저도 심각합니다 남편 키 183에 몸무게101 팔이 길고 해서 도무지 양복을~~~
꼭 알려주세요 여기는 대구인데 어디라도 가겠어요7. 달콤키위
'06.3.22 5:45 PM검색하다 보니 예전에 글들 몇개 보이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4&sn=off&ss...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8. 천재소녀
'06.3.22 7:33 PMhttp://www.tailorshop.co.kr/
제 동생은 여기서 맞춰입는 거 같더군요. 함 둘러보세요.
(이 싸이트와 개인적 친분 절대루 없습니다 ^ ^)9. 릴리사랑
'06.3.22 8:53 PM제 남편역시..ㅎㅎ
와이셔츠는 피에르가르뎅에서 맞춰입어요. 품질짱인데 좀 비싸요.
그래도 몇 년씩 입어도 거뜬하답니다.
양복은 백화점 기성코너에서 거진 맞춤을 해줍니다.
가격이 좀 세더라도 사이즈땜에 눈물을 머금고 맞춰입어요.10. 도토로
'06.3.24 1:19 AM잔피엘~원래 타켓층이 좀 체격있으신분들까지 포함한것 같더라구요..실제로 가보니 확실히 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