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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전화에 시달려요~~~~

| 조회수 : 1,629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6-02-27 10:04:10
요즘 괴전화에 시달려 죽을 맛이랍니다~~
새벽  12시에서 1시쯤에 걸려와요 가끔은 3시가 넘어서도 하구요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하고 받으면 바로 끊고 다시 또하기를 3번정도
잠이 확깨버리죠 일부러 잠을 깨게 할려고 하는 것 같아요

첨엔 열받다가 나중엔 전화벨소리가 나면 무섭기까지해요
한번은 저두 아무말 않고 있었더니 그 쪽에서도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몇초 지나자 끊더군요
차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공중전화같은데서 하는 것 같았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화를 할 사람이 없거든요
웬수진 사람도 없고 장난 전화라하기엔 넘 집요해요

나중엔 슬그머니 남편을 의심도 해봤는데 남편이 전화를 받아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정말 노이로제에 스트레스까지 겹쳐서 전화국에 발신자번호표시를 신청했더니
전화번호가 뜨지 않고 "p"라고만 표시되면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또 번호정보없이 거는 전화를 차단을 했어요
그런데도 전화가 걸려와요
전화국에 문의 했더니 차단은 완벽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것 마져 다른 방법이 있어서
번호가 표시되게 하지않고 전화를 걸 수 있는건지요?
전화국에선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더이상 방법이 없다고요

정말 죽을 맛입니다..
그런 전화 받고 나면 머리에 별의별 생각이 떠올라 잠도 못자겠고 너무 무섭기까지 해요
경찰에 신고를 해볼까 번호를 바꿔볼까도 생각중인데
경찰에 신고하자니 전화건 사람이 공중전화에서 했다면 잡지도 못할 것 같고
번호를 바꾸자니 너무 번거롭고 또 시댁에서 왜 바꾸냐고 괜히 며느리인 저만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고
답답하네요~~~에휴~~~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만콩
    '06.2.27 10:24 AM

    요즘엔 무서워서 전화코드 뽑고 자긴 한답니다..
    감사해요..ㅎㅎ

  • 2. 봉나라
    '06.2.27 11:15 AM

    아무 대응도 하지마세여. 이런 전화는 한마디라도 대꾸를 하면 계속이어질 겁니다. 기분나빠도 과묵하는게 최고죠

  • 3. 천사호
    '06.2.27 3:40 PM

    저도 예전에 몇달간 괴전화에 시달렸었답니다..
    전 새벽엔 아닌데...이상스럽게..남편이 집에 없는 시간을 알고 있기라도 한 듯 없을 때만 골라서 전화를
    하더라구요...
    전화 시간대만 다르지 다른 상황은 저와 거의 비슷하네요...
    p로 뜨는 전화는 공중전화랍니다..
    공중전화는 고유의 번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번호정보없이 거는 전화에 해당되지도 않아
    공중전화를 막을 방법은 없다하더이다...
    그런점을 이용 전화장난하는 것들이 대부분 공중전화를 이용하더군요..
    저도 몇개월간..시달리다...하는 수 없이 전화번호를 바꿔야만 했답니다..
    그거 외에는 도저히 헤어날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랬는데..더 엽기스러운 일은....제가 바꾼 전화번호까지도 알아내어...
    전화를 하더라구요..
    두번 전화번호를 바꾸고...한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전화번호를 알리지 않고 지냈었답니다..
    그리고...전..그...공포에서 해방되었지요...
    정말 안당해본 사람은 알 수 없지요.....
    더 이상 고통받지 마시구요...어서 전화번호 바꾸세여~~~~~~~

  • 4. 까만콩
    '06.2.27 6:19 PM

    저두 첨엔 꼭 남편이 없을때만 오더라구요 남편귀가가 늦은날 꼭 전화가 걸려오곤 했어요
    그래서 첨엔 남편한테 이상한 일(?)이라도 있나 해서 의심했는데 나중엔 남편이 있을때도
    오더라구요 전화기를 뽑았더니 가끔 낮에도 와요
    요즘 며칠 뜸한데 정말 도저히 안되면 번호 바꾸던지 해야겠어요

  • 5. 나무아래
    '06.2.28 10:38 AM

    냥씨들의 턱없는 도도함...
    지꺼 지가 먹고가는듯,
    우아떨고 걸어가는 녀석이 마구 그려지네요.^^
    강쥐랑 냥이랑 누구랄게 없이 넘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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