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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입학을 하는데 ...전 이상한 엄마인가 봅니다
이제 부터 다시 일 시작해야하는 틈을 타서
잠시 몇자 적어 봅니다.
오늘 큰아이 중학교 교복을 맞추러 짬을 내서 부랴 부랴 나갔다 왔네요.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 할 때도
웬지 깜짝 놀랐?었는데, 벌써 중학생이 된다니
마음이 정말 이상합니다.
어떤 엄마들은 초등학교 입학시킬때
뿌듯하다거나, 아이가 대견해 보이기 까지 하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전 정상이 아닌가봐요. 그쵸? ^^*
웬지 마음이 허전?하고 ..뭐라고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정말 이상한 엄마죠?
늘상 일하느라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얼마되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 항상 제 가슴속에 남아 있어서인지,
...어떻게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묘한 심정입니다.
삼년후엔 또 여전히 말썽꾸러기 같은 둘째가
언니의 뒤를 이을텐데
그때는 이런 마음이 좀 나아지려는지 모르겠네요.
82cook님들 편한밤! 행복한 꿈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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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과가쿵!!
'06.2.9 7:56 AM이상한거 아니에요.
저도 아이들 유치원가면 허전하고 그러는데(막상 집에 있으면 어서 빨리 유치원가기만을..바라고..)
초등학교 가면 이젠 정말 사회에 발을 내 딛는거나 마찬가진데
중학교에 올라가는건데...저도 걱정되고..마음도 허전하고..그럴거같아요.
저도 내년엔 울 큰아이 초등학교 가지만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슬슬 아이를 내품에서 내놓아야할때가 된거같아
벌써부터 서운하더라구요..
님이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함께 있어주지 못해 더욱더 애뜻하고...
중학교 올라가고 그등학교 올라가면 그만큼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주니
많이 얘기하고, 여행도 다니고 ...그러세요..2. 수로맘
'06.2.9 10:36 AM저는요...
오늘 첨으로 아들 유치원 가는 차를 혼자 태워 보내봤어요.
차가 집앞까지 오지만 매일 아침...벌써 몇년째인가...두돌때부터니까 4년째 그렇게 같이 나가서 차를 기다렸는데...
베란다에서 어찌하나 가만히 내려다 보니...
혼자서 눈장난도 하구...지나가는 사람한테 인사도 하구...
그러다 추우니까 경비실 옆 의자에도 앉아있다가 차가 오니까 얼른 달려가 선생님께 인사하고
자기 혼자 나왔노라고 자랑하며 차를 타더군요.
갑자기 눈물이 나오려고 하더라구요.
언제 저렇게 커서 혼자 다닐 수도 있나~ 싶어서요.
이제 학교 다닌다고 하면 어쩔까 싶어요. 남편도 학교 가더라도 1학기만은 데리고 다니라고 하던데...
아마도 오늘 모습을 본다면 같이 찡~ 해 할거 같아요 ^^3. 야무진21닷컴
'06.2.9 12:34 PM아이들 키우는 엄마 마음은 다 비슷한가봐요...
사과가쿵!!님 수로맘님 리플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오늘을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
모두 힘찬 하루들 되세요~4. 와사비
'06.2.9 1:05 PM아이도 없는 제가 읽어도 마음이 쬐금... 뭉클해지네요^^
그렇군요, 엄마 마음이란... (울 엄마 생각이 납니다)5. 열~무
'06.2.9 1:18 PM저희 딸 이번에 중학교 입학하는데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런 느낌이 없어요
전에 초등학교 입학할때도 그랬던거 같아요.
학교생활 잘 하려나 걱정만 되고,
흥분 같은거 전혀 안되네요..
정말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