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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원룸 경영하시는 분 있나요?

| 조회수 : 1,84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2-05 23:55:50
제가 원룸을 경영해볼까 하는데 어떤가요?
요즈음 원룸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터라 걱정이 앞서는데 낭중에 돈이 좀 된다면 용기를 내볼라고...
뭐 지역마다 틀리겠지만 하시는 분 있음 정보 주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나현
    '06.2.6 11:12 AM

    친정엄마가 다가구를 운영하세요. 투룸과 원룸으로 이루어진...
    1. 무엇보다 지역이 좋아야 합니다. (세가 잘 들어오고, 빠져야 해요)
    2. 보통은 장사경험이 많은 분들이 잘 하시는 거 같아요.
    장사경험이 없다면 성격이 카리스마 있는 바위같아야 해요.
    (쉽게 흥분하지 않고, 강단있고, 조리있는 말솜씨, 인내력이 필요하지요.)
    3. 월세의 특성상, 출입이 빈번하지요. 즉 부동산과 도배집하고 잘 지내야 해요.
    복비도 잘 쳐주고, 명절때 과일같은 거 많이 들어오면 풀기도 하고요.
    월세는 세입자 바뀔 때마다 거의 도배를 해줘야 하는데, 단골로 거래하면 엄청 싸게 해주지요.
    4. 포화상태여서, 예전만큼 세를 받을 수 없지요.
    5. 의외로 잔신경, 잔수고가 많아요. 신축후, 1,2년은 짭잘한 거 같아도,
    집은 단독주택보다 훨씬 빨리 노후해서 보수비용 엄청나지요. 생각만큼 많은 돈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공사업자가 날림공사까지 했다면 마이나스입니다.
    강남의 다가구주택(10억 이상할지라도)은 보유세? 제외대상입니다. (물론 종부세는 내지요)
    세무소에서도 빛좋은 개살구, 돈 안된다는 거 너무 잘 알거든요.

  • 2. 김현정
    '06.2.6 3:04 PM

    글쎄요. 저희집이 5층 건물 하나와 원룸 한채를 가지고 있는데요. 속 사정 모르는 다른 사람들은 월세가 착착 들어와서 다달이 생활비걱정 없이 사는줄 알더군요.
    먼저 5층 건물은 대로변에 그것도 코너쪽에 자리잡고 있는 번듯한 건물인데요.
    5층의 교회는 월세 한번 제때 낸적 없으며(다른교회) 권사님이신 울 시엄니,월세에 보태시라고 이 교회에 십일조 헌금하십니다. 4층의 한의원은 좀 나으나 3층과 2층은 장사 넘 안되어서 월세 독촉도 못하겠고 1층에는 4개의 점포가 있으나 그중 1개 제과점만 좀 낫고 나머진 파리만 윙윙...
    그리고 원룸의 경우..10평짜리 원룸 12개와 1층에 카센터가 있슴다.
    원룸 입주자는 주변에 삼성전자가 있는관계로 삼성맨 절반쯤, 나머진 술집 아가씨가 반..
    삼성맨들 월세 잘 냅니다. 하지만 나머진 요즘 경기가 경기인 관계로 3달씩 밀린 사람들도 부지기수...
    윗분 말씀대로 나가고 들어올때마다 도배 장판 무조건 해주어야 하고 복비 내고 건물 청소해주는 비용에
    작년엔 옥상 방수공사로 300만원 나가고 하수도가 막혔다나 해서 몇십만원에 주차장공사에 뭐뭐 자질구래한거 까지...이래저래 나가는돈 수월찮습니다. 거기에 저희 원룸은 소위 집장사 하시는 분이 지었는데
    겉보기에만 번지르르하지 내부의 수전이나 파이프같은건 제일 싸구려로 써놔서 저희가 인수하고부터는(집지은지 8개월만에 인수했슴다)매월 보수공사해주는게 일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일반 상가보다는 원룸이 좀 낫다는게 결론입니다.

  • 3. 곽은주
    '06.2.8 3:11 PM

    제가 원룸 투룸같이 있는 다가구주택 사서 아주 골머리 썩고 화병 생기고 더러운꼴 당한 사람입니다 절대 사지 마십시요 월새 들어오는것도 그리 많지 않고 들어오는 세입자들 상대하기도 아주 골머리 아픕니다 ....사는 그날부터 건물값은 내려간다 보시고 나중에 땅값이나 지역적으로 오를지 모르지만 절대 사지마십시요 .....사는 순간 행복끝 불행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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