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귀여운 조카 ㅋ ㅋ ㅋ ...

| 조회수 : 1,260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6-01-06 15:53:02
어제 오후 1시 30분경.
문자 하나가 왔네요.
-이모!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06년에도 식구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이런 문자를 날릴만한 조카는 딱 한명 (중1)밖에 없는지라,
얘가 왠일이래~낯선 번호임에도( 전 조카의 번호를 모르고 있드랬죠.)
답장을 장난스레 날렸습니다 이렇게
-넌 누구냐?-
몇초뒤 얘가 이렇게 예의바르게 이런 문자를 날릴 애가 아닌데 하는 생각과 함께
학교 수업중에 친척에게 문자보내기가 있는건데(조카네 학교는 지금 방학이 아니거든요)내가
장난 친건가 싶어 언니네 전화를 걸었죠.전화는 연결이 안되고,
다시 답장이 오더군요
-이모~ㅋㅋ..미령이에요~~요즘도컴터열심이신가봐요?
날씨추워졌는데김기조심하세요~-
네~ 잘못온 거였지요ㅠㅠ
저 이렇게 답장해 주었습니다
-유령은 알아도 미령은 모르는디~
내조칸줄알았는데 잘못 날리셨네요*^^*-
에구 그러니 또 오드라구요
-죄송해요~-
비록 내 조카는 아니어도 이모께 새해 인사하는 모습이 예뻐서 저도 또 응답해 주었죠
-덕분에 웃었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_
이게 끝이냐구요
아니요 고 귀여운 조카도 또 문자를 날려 주드만요
-ㅋ 넵!님도 새해복많이받으세요^ㅇ^-

계속해서 문자를 날려주고픈 맘을 꾸욱 누르며 저혼자 히죽히죽 웃었더랬습니다.
아가씬지 학생인지는 몰라도 참 귀엽죠?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6.1.6 4:12 PM

    ㅎㅎㅎㅎ
    저도 한참 웃었습니다.
    이쁜 마음도 들고요^^

  • 2. 아가다
    '06.1.6 4:24 PM

    가끔은
    낯선 사람과의 스침이 가슴 두근 거리게 할 때가 있습니다.
    안나돌리님의 사진과 글 을 접하며 참 좋으신 분이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댓글을 달아 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큰애가 잠시 학원에 간 사이에 이렇게 한가로움을 즐겨 봅니다.
    작은앤 혼자 자 ~알 놀고 있고요.
    빨리 아이 매니저 역활에서 벗어 나고 싶은 어중간한 아짐 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768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데리고... 5 베이글 2006.01.07 1,643 11
14767 플랩북 좋아하는 아가에게 다른책 추천 부탁해요 2 크리스 2006.01.07 900 45
14766 남대문시장에서 밸리댄스복 파는 곳 아세요? 4 크리스틴 2006.01.07 11,670 8
14765 양평동 코스코 위치 문의 (대중교통 이용) 5 안희자 2006.01.07 2,471 1
14764 김포의 글라슬빌 나녀오신분 계세요? 3 안잘레나 2006.01.07 799 1
14763 카시트 질문요?? 1 재민&유림맘 2006.01.07 745 25
14762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가족들이랑 다녀오신분... 2 금모래빛 2006.01.06 1,096 1
14761 두번 부은 보험료,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4 푸른잎새 2006.01.06 1,097 25
14760 헌책 이야기 4 나나선생 2006.01.06 1,106 10
14759 시스템 옷장..어떻게 처분하는지 아시는 분.. 2 Adrienne 2006.01.06 1,905 13
14758 신생아용 카시트요..얼마나 쓸수있을까요?? 8 페프 2006.01.06 1,842 24
14757 <급> 고희연 괜찮은 장소 (서울) 추천바랍니다 4 호이엄마 2006.01.06 1,702 52
14756 안동 고속도로 근처 간고등어 전문점 알려주세요 sooni 2006.01.06 983 48
14755 .. 2 코코샤넬 2006.01.06 899 7
14754 TV에서 떡카페를 봤는데요... 2 장&오 2006.01.06 1,654 55
14753 세번째 로그인. 4 remy 2006.01.06 950 34
14752 오늘 더 바쁜 듯한 82 4 라니 2006.01.06 1,249 1
14751 나는 왜 이것 밖에 안될까!! 18 사랑맘 2006.01.06 2,228 40
14750 영국에서사올만한것?/윤선생영어교실? 5 민이맘 2006.01.06 1,963 13
14749 중국북경날씨요...... 1 플로라 2006.01.06 2,527 11
14748 귀여운 조카 ㅋ ㅋ ㅋ ... 2 아가다 2006.01.06 1,260 27
14747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 1 고래뱃속 2006.01.06 1,203 2
14746 우리의 진정한 희망 5 hyun 2006.01.06 905 3
14745 산후도우미 입주형 혹은 출퇴근형을 어떤 게 나을까요? 2 김봉주 2006.01.06 1,347 18
14744 키플링 가방 오로라 꽁주 2006.01.06 1,81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