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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여행으로 휴양림을 다녀오구 싶은데요~

| 조회수 : 1,2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11-01 12:20:40
11월 중순 쯤에 태교여행을 가려구요~

아침고요수목원이랑 벽초지문화수목원.. 광릉수목원을 알아보다가 수목원 보다는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휴양림 쪽으로 맘이 가더라구요

아침부터 자유게시판과 이런글 저런질문 모두 검색해서.. 삼봉, 방태산, 가리왕, 용대, 대관령, 청태산 등 여러분이 그동안 추천해 주셨던 곳으로 알아보구 있는데 결정을 못하겠어요

이왕 가는 거 강원도 쪽으로 가고 싶은데...
서울에서 출발하는데 임신 5개월의 몸으로 강원도까지는 무리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11월 중순의 날씨에 통나무 집이 너무 춥지는 않을까 염려두 되고요

단풍도 다 지고 별로일까요?

그동안 글들은 보통 여름휴가 기간에 다녀오신 글들이라 혹시나 가을에 다녀오신 분들 경험 좀 알려주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녁바람
    '05.11.1 1:27 PM

    제가 작년 11월에 삼봉자연휴양림갔다왔는데요. 결론은 비추입니다. 자연휴양림이 워낙 산속에 있어서 산책하기도 너무 춥고 을씨년 스럽더라구요.(강원도는 8월만지나도 거의 겨울수준이더라구요.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가) 게다가 사람도 없어서 밤새 깜깜한 산속에 둘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잠이 다 안오데요.ㅠㅠ;;; 방자체는 안추워요. 보일러가 워낙 빵빵해서요. 근데 11월이면 예쁜 펜션이 좋을듯해요.

  • 2. 와사비
    '05.11.1 3:43 PM

    날씨가 많이 추워요. 통나무집들 모두 외풍 있다는 거 감안하셔야 하고요.
    그래도 휴양림 쪽이 끌리신다면 통나무집 말고 빌라 형태의 방도 있는데... 거기에 묵으세요.
    아무래도 외풍이 덜해요. 다만 주말은 좀 시끄러울 수 있으니 감안하시고요.

  • 3. 쭈쭈아
    '05.11.1 4:24 PM

    그렇군요^^
    계획 변경이예요~

    펜션을 알아봐야겠네요

  • 4. 자꾸자꾸행복해
    '05.11.4 8:44 AM

    지역을 정하시고 가시기 전에 의사쌤이랑 문의하세요
    건강한 분은 멀리까지도 다녀오시지만, 안 그런 분은 힘드시니까요
    저도 14주에 여행 다녀올 때 어디 몇박며칠 다녀오려고 하는데 내 상태가 괜찮겠냐 의사 쌤에게 물어보고 다녀왔어요.
    다음 주부터는 추워진다니까 따듯한 집으로 가세요
    통나무 집은 여름에도 서늘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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