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학교에서 할 일이 있나요? 뭐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그런 쪽은 영 아닌데 아이가 하겠다하고 턱하니 신청하고 왔다고 하니 참 탐닥치 않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귀뜸해주시면 감사해요.
제가 전혀 신경을 안써도 되는건지 ...
엄마가 학교에서 할 일이 있나요? 뭐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그런 쪽은 영 아닌데 아이가 하겠다하고 턱하니 신청하고 왔다고 하니 참 탐닥치 않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귀뜸해주시면 감사해요.
제가 전혀 신경을 안써도 되는건지 ...
회장에 나가고 싶다고 신청할정도의 자신감이면 훌륭한것 같아요 ..
저는 경험은 없지만 ㅎㅎ 아이가 친구들 회장 선거 운동엔 적극적으로 도와준 기억으로 ^^
사전 선거운동을 할겁니다
학교마다 각 후보들의 선거공약을 내세운 포스터를 붙이는 사이즈가 있을꺼구요 .
4절 . 2절 등 벽보 붙이는 사이즈 준비를 해주세요 . (아이들이 하겠지만 엄마의 관심도 필요할듯 )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세우는게 좋겠지요 .
요새는 방송실을 통해서 선거유세를 하기도 하더군요 .
깨끗하고 단정한 옷 (새옷이 아니고 평소 입지만 색감이 있는 단정한 옷이 좋다고 하네요 )
선거기간동안 같은 색의 옷을 입는 경우도 봤습니다 ㅎㅎ
알파문구나 기타 대형 복사하는곳 가면 포스터 제작도 해주더군요
컴으로 뽑아서 글씨를 뽑아주는 거지요 .
4절 기준 7-8000원 한듯 해요 .
pop로 작성하는 후보도 봤네요 .
등록후 선거 홍보기간동안 아침 조금 일찍 등교해서 교문에서 인사하고 ^^
뭐 그렇게 하는듯 해요 .
후보 당선되면 그때부터 엄마의 할일이 조금 많아진다고 하긴 하던데 그건 경험이 없어서 ..
어느핸가는 어느 후보아이들 운동원들이 ^^ 같은색의 모자를 쓰고 .(모자에 기호를 붙여서(천으로 ) 입구에서 인사도 하는걸 봤습니다 ..
(어른들의 축소판이였어요 , 저는 귀엽게 봤는데 . 돈이 들어가는 거라 흉? 보는 엄마들도 있더군요 ..
정작 일선에는 안나서고 참모만 열심히 하는 딸 둔덕에
본것만 있네요 ..
두아이 다 회장 시켜본 엄마랑 친한데 피켓이랑 포스터만 문구점에서 빼주는것 봤습니다 .
아이가 원하는 대로 되었으면 하네요
화이팅 !!
아이가 회장되기 전이 아니고 된후의 일들을 생각하셔야 해요
저희 아이 학교뿐 아니고 주변 학교들 대부분 학생회장 엄마가 자모회장이든 운영위원장이든 맡아 하는것이 관례이다 보니...
수시로 교장,교감 선생님 만나야 하는 건 물론 각종 학부모 연수 참석해야 하고 아이들 1년에 2차례 있는 수련회 사전답사까지해서 지난주에야 일이 마무리 되더라구요...
아이가 원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는 건 좋은 일이죠. 분명 얻는 것이 많을 거예요.
친구들와서 도와주고 하는데 전 손 안댔어요. 본인들이 알아서 문구점 가서 사고 그리고 색칠하고
하더라고요.
다만 제가 걱정하는 건 엄마의 일이예요.
전 남 입방아도 싫고 샘들 챙기는 것도 반 회장으로서는 해 봤지만 이런 일 정말 부담스럽고 싫어서..
아이 사기 떨어질까봐 적극적으론 표현 못했는데.. ㅠㅠ
애들 표현으로 멘붕이예요.
올해 예비중되는 큰딸이 2학기전교회장이에요~
울학교는 전교회장맘이 학부모회장을 해야하기에 학교반대표를 일학년때부터 계속해왔지만 학부모회장은하기싫어 2학기에 내보냈어요
님말고 나서주는엄마들이 없다면 해야할일이 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