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예정 .. 쇼핑은?

[깜박쟁이]

10월17일 미국(L.A. 샌프란시스코,라스베가스)으로 팩키지가족여행 가는데요.
아이들 옷 특히 폴로 갭은 어디서 사면되나요? 괜찮은 어른 옷파는곳두요.
그리고 듣기론 명품가방도 싸게 살수있는 아울렛매장이 있다던데,
초행이라 잘 몰라서요.
5,7살데리고 돌아다니려니 좀 걱정이 되는데 ,,
이왕가는것
어른과 아이 모두 즐겁고, 알찬 쇼핑하는데 있어서
조언좀 부탁드려요.

[이슬담뿍]

가시는 여행지들 근처에는 아울렛이 엄청나게 많답니다... 단, 대부분 가시려면 차가 있어야 하구요...
그중 가장 좋은 곳은 라스베가스 근처에 있는 곳이구요http://www.fashionoutletlasvegas.com/directory_alphabetical.asp 여기서 디렉토리 참고하세요...
이 정도 되는 곳은 셔틀버스가 다니니까 여기 가시면 좋을듯....
아시다시피 미국 아웃렛은 쭈욱 넓게 퍼져있고, 종류도 많으니까, 지도 보고 딱딱 찍어서 돌아다니셔서
시간을 줄이시는게 좋아요... 아이들은 재미없어하니 같이 데리고 다니면 힘들구요.... 남편이 같이 가시는 거면 그냥 food court에 모셔두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구요.....
만약 폴로 같은데서 옷 사시려면, 만약 많이 사시려면...
아울렛 information가면 대부분 coupon book을 팝니다.. 그거 사서
거기에 있는 쿠폰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어느 정도 물건을 사실지 잘 생각해보구 사세요..
예를 들어, 폴로 같으면 200불 이상 사면 10~15% 깎아주는 쿠폰이 붙어있기도 하고,
gap같으면 50~80불 이상 사면 10~15% 깍아주는 혹은 5불이나 10불 깎아주는 쿠폰 등등
여러가지 deal이 있으니까 생각해보세요....

좋은 여행되세요...
그리고 제대로 쇼핑을 하고 싶으시다면 쇼핑을 위한 날을 하루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급하게 쇼핑하면 사고 싶은 것도 못사고, 가족들한테 쇼핑하는데 시간보냈다고 구박듣게 되는 수가 많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브랜드 종류도 많고, 넓게넓게 퍼져있고, 우리나라랑 틀리게 옷을 맘대로 입어보고 고를 수 있기땜시 시간이 생각보다 마니마니마니 걸립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김미영]

loss가 아니고 Ross인걸로 기억하는데요... 옷, 가방, 장난감 등 아이템이 다양했던 기억이 나는데 한가지 더 고려하셔야 할 점은 계산대에 줄이 주-----욱 늘어 서있어 그 시간도 만만찮게 걸린다는것 참고 하시길...!

[다다이맘]

패키지 여행이시라면 쇼핑할시간 거의 없으실텐데요. 일단 샌프란에서 배타러 피어39에 가실겁니다. 그곳에 갭 매장있어요.배 포기하시고 쇼핑하면 조금하실 수 있을 것 같구요.
중간에 라스베가스 가는 길에 아울렛에서 한번 쯤 쉬어주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잘 모르겠네요.
라스베가스에서도 옵션 관광 포기하시고 쇼핑하실 수 있을 거예요.
니만마커스(백화점 이름)도 있고 삭스 5th 애비뉴도 있고요.
시져스팰리스 호텔의 몰도 쇼핑할 브랜드 좀 있고, 각 호텔의 상점들이 다 좋지요.
관광사는 주로 리베라 호텔에 든다던데, 택시로 움직이시면 될거예요.

[승은]

jk...님 첫번째...남녀차별....발언.....무슨 뜻인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요............^^;;;

[사랑둥이]

승은님 말씀대로... 중간에 아웃렛이나 상점 안들립니다...
주구장창 버스안에서 보냅니다...

엘에이에서 dfs면세점과 대륙백화점(?)이라구 한인잡화점에 들리더군요..
면세점에 게스백이 싸구요...안사와서 후회했어요...

샌프란시스코에서 경유하시면 쉬는 시간에 dfs가 또 있어요..
규모는 작은데 목마름(?)을 좀 해결할수 있어요..

패키지 끝나구 체류하심 갈때는 많습니다...^^

[하연엄마]

target...추천~

[레먼라임]

Ross나 T.J MAX 는 시간이 많으신 분이시라면 모를까 권하고 싶지 않아요.
이월상품이나 반품된 물건들을 파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해서 잘 고르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시간만 아까우실 것 같구요. 한국분들이 선호하는 명품은 없어요. 주로 현지인들의 생활용품, 의류 정도에요.
무조건 먼거리의 아울렡만을 고집하지 마시구요,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가까운 샤핑몰을 들려보세요.
갭은 대부분의 샤핑몰에 있고 세일기간이 아니더라도, 매장의 한편에 세일하는 옷들을 걸어 놓은 곳이 항상 있거든요. 폴로는 Macy's 와 같은 몰의 아동복이나 의류매장에 있구요, 세일은 거의 없어서 아울렡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L.A 쪽으로 오시면 윗분이 말씀하신 글렌데일 갤러리아가 한인타운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큰 샤핑몰인데요,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스토어들이 많이 있어요.
아울렡을 가시려면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해서, 약 두시간반 거리의 팜스프링 아울렡이 가장 크구요, 한국분들이 좋아하시는 스토어들이 많이 있지요.
아니면 북쪽으로 약1시간반 거리의 옥스나드 아울렡이 있어요.
규모는 팜스프링 보다 약간 적지만, 그래도 거리와 시간을 생각하면 갈만해요.
일단은 출국전에 백화점의 면세점을 들려서 유행추세와 가격을 먼저 살피시구요, 그다음에 샤핑몰이나
아울렡을 다니시면 가격대가 어느 정도인지 구입을 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만일 면세점이 나으면 출국전에 공항에 일찍 나가셔서 샤핑을 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출국전에 헐리웃에 있는 DFS에서 미리 물건을 구입하셔도 되는데, 사실 헐리웃의 면세점은 규모가 크지 않아서 사실만한 것이 별로 없을거에요. 그냥 공항에 일찍 나가서 공항면세점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깜박쟁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막연했는데, 가닥이 잡히는 것같네요.
맘같아선 며칠 더 있다오고 싶지만 , 더 머물다 오진 못할 상황이네요.

[Irene]

헤헤.. 제가 시드니에서 패키지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TAX FREE SHOP에서 잠깐 일해봐서
패키지 관광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는데요.....패키지 관광하시는 분들... 절대로 자유시간 안드립니다.

이유는 아시죠? 가이드가 커미션 받을 수 있는 매장으로만 가게 되어 있거든요..
아울렛은 힘드실테니
다른 분들 말대로.. 중간중간 그냥 들르실 수 있는 샵에서 쇼핑 하셔야 겠구요..
공항 면세점 이용하시는게 젤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