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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난 아들이 아뇨증이에요. <도와주세요>
작년 1년동안 자는애 깨워가며 소변을 뉘이구 정말 밤마다 전쟁이였어요.
그런데 야뇨증 사이트에 들어가니 밤에 자는애 깨워서 소변누이는것두 안좋은 방법이라구 해서 아동용
기저귀를 채운지도 1년이 다되가는것 같아요.
병원에 가면 약물치료를 한다고 해서 잠시 망설이구 있는데,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신랑도 몇일전에 한마디 하더라구요. 좀 있으면 초등학교 가야하는데 병원에 가봐야 하지 않켔냐구요.
아이키우면서 저랑 같은 경험이 있으신 82식구분들, 혹 도움을 줄수 있는분들 저에게 많은 정보
남겨주심 넘 감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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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채꽃
'05.9.30 1:02 AM제 조카도 그래서 약을 먹는데 별로 효과가 없는것 같아요.
전보다는 조금 나아진것 같지만.....2. 콩깍지대마왕마눌
'05.9.30 2:08 AM - 삭제된댓글예전에 남동생이 야뇨증이 심했는데, 세브란스에 가서 진찰받고 나았거든요?
그때 약을 먹진 않았던 것 같은데.. 병원 가는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음.. 넘 오래된 얘기라서 요즘은 어느 병원이 유명한 지 모르겠네요..^^;)3. 예그랑
'05.9.30 6:53 AM저도 야뇨증에 유뇨증 있는 7살 딸 있네요 무대책 어찌하나 걱정만 한답니다 좋은 정보 있으신 분 알려 주세요
4. 서호맘
'05.9.30 8:05 AM제 아들은 소변을 넘 자주 봐서 걱정입니다. 소변검사는 이상이 없어 병원에서 불편하면 약물치료를 하자고 하는데 저도 미루고 있습니다. 지금 한약을 먹이고 있는데 별 차도가 없네요. 심리적인 문제인것 같은데 이런경우 약물치료를 해야할까요? 잘때는 오줌때문에 깨지는 않거든요. 이불에 싸지도 않구요. 근데, 깨어있는 낮에만 이런 증상을 보입니다.
저희 아들같은 경우도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5. 뽀로로
'05.9.30 8:24 AM우리아들 7살까지는 밤에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약을 먹이진 않았고 11-12시쯤 깨워서 소변 누이고 재웠어요. 그래도 새벽에 가끔 실수를 하더군요. 지금 8살인데 올 초까지는 가끔 실수를 하더니, 요즘은 밤새도록 한 번도 실수 안하고 잘 잡니다. 물론 깨워서 누이지도 않구요. 늦은 아이는 초등 저학년까지도 실수를 한다고 하더군요. 조금 더 기다려 보심이 어떨지요?
6. 중국줌마
'05.9.30 8:46 AM일학년때도 그랬거든요..본인도 굉장히 그문제에 있어서 ..스트레스받아해요.
저는...아이가 ..감기를 달고 있길래..병원을 다니다 다니다..양약을 너무먹이는것같아..그냥.우연히.
한의원에를 갔었는데요...감기도 잘안떨어지고 ..중이염도 자꾸재발하고 이런저런얘기하다가..밤에 일주
일에 한두번정도는 실수를 한다는 ..얘기도 했었어요...열이 필요없이 위로 와 있어서 그렇다 그러시면서
한세재 달아서 먹였음 좋겠다그러시더니...한재 다먹기도 전에 야뇨증은 고쳤습니다.
그냥 마냥 기다리시지만 말고..양의든한의든 한번 찿아가셔서 상담을 해보시지요.7. 올리브~♥
'05.9.30 8:50 AM저희애 지금 11살인데요 7살때까지 그랬어요 병원에선 아무이상 없다고 하고 근데 아이가 겁이 많아서
무서워서 밤에 혼자 화장실을 못간게 원인이었던거 같아요 참고로 저희애방에 화장실이 같이 있었는데요 에혀.... 근데 학교 입학하더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괜챤아 졌어요 지금도 무서움은 타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거 같던데요 ^^8. 김흥임
'05.9.30 9:10 AM - 삭제된댓글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 진다?는 좀 위험한 생각 같아요.
성인에 5%랫나도 야뇨증 있다더군요.
제 친척도 성인이 되어서도 긴장 하거나 밤에 한번씩 실수 해서 부인이 난감해 하더라구요.
적극적인 치료 권 합니다.9. 안젤라
'05.9.30 10:55 AM서호맘님 같은 경우가 우리 애들 경우인데요.
옥수수 많이 나는 철에 옥수수 수염 구해다가 말려서 끓여 먹이구요.
마음 좀 편안하게 해주고 하면 괜찮아져요,
복분자 있으면 같이 끓이셔도 됩니다.
옥수수 수염이 약보단 더 낫습니다.
편안하고 느긋하고 낙천적이고 긍정적일 수 있도록 유도해 가며 키우면
훨씬 나아지더라구요.10. 현재,윤재맘
'05.9.30 11:10 AM리플 넘 감사드립니다.
김흥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성인아뇨증도 있다는말 저도 들었어요.
제발 그런일은 없기를....
글남겨주신 맘들의 의견 참조해서 많이 생각해보구
이 가을이 가기전에 결정을 내려볼께요.
그래두 느긋하게 혼내지 않쿠 기다려주는 맘을
우리 아들이 알꺼에요.그쵸^__^11. 민지맘
'05.9.30 4:56 PM울 아들도 6세..거의 매일입니다.
한약을 먹여도 별 차도가 없어요. 한재 반 정도 먹였는데, 강하게 지은거라 차도가 없으면 좀도 기다려 보자고 하네요..지금도 기저귀 채웁니다. 더이상의 스트레스...받기 싫어서요
약물 치료는 만 6세가 되어야 가능하다던데, 저도 성인 야뇨로 이어질까 정말 걱정됩니다.
느긋하게 기다려서 해결된다면야 기다릴수 있는데, 울 아들도 어릴때 천식 땜에 신약을 많이 먹여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12. 현재,윤재맘
'05.9.30 3:59 PM민지맘님!
우리 느긋하게 기다려봐요. 힘내자구요^^*13. 버들
'05.10.1 10:08 AM제 주위에 지금 초등 6학년인 여자아이인데 야뇨증 입니다.
처음에는 주위어른들이 어릴때 그러다가 크면 괜찮아진다고 놔두라고 해서 그냥 놔두었다가 지금 우회하고 있습니다.
애는 낮에는 괜찮고 밤에만 그러는데 병원약을 먹어도 별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답니다.
제가 보기에도 너무 딱하고 그런데 당사자는 오죽 하겠습니까?
정말 방법이 있다면 제가 알려주고 싶어요.
야뇨증 있는 사람은 키도 잘 크지 않는데요.14. 랄랄랄
'05.10.1 3:29 PM아들 둘인데, 둘다 오줌싸개였지요.
근데 큰 아이는 지금 10살인데 8살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어느 날 갑자기 오줌을 가리더니 지금껏 실수하지 않았구요,.. 근데 또래보다 훨 크고 건강 자체죠.(아이때 부터)
둘째는 지금 7살인데 아직 오줌싸개,...
한약도 먹여 봤고 소아과 선생님 상담하니 좀 기다려 보라네요,.
형처럼만 되면 좋을런만,...
이불빨래 아아,.........15. 현재,윤재맘
'05.10.3 1:16 AM지금 신랑이랑 맥주한잔 하면서 얘기가 나왔는데
우리 신랑왈 제가 너무 아이 오줌싸는거에 관대하게 대해줘서
아직두 오줌을 못가린다구 하네요.
내일부터 오줌싸면 친구집가서 소금얻어오라구 시카라네요.
이제는 충격을 줄때다 됐다구. 안그럼 초등학교 3학년이 되두 못가릴꺼라구
저한테 믿고 싶지 않은 말까지 하구요.
버들님이 말씀하신 그런경우는 되지 말아야 할텐데...
랄랄랄님처럼 우리 아들두 올 겨울이 지나서 좋아지기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