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보리차 만들기>
1. B정수기로 물을 정수한다.
2. 주전자에 담아 보리나 결명자를 넣고 팔팔 끓인다.
3. 채로 결명자는 빨리 건진다. 그냥 두면 물이 쓰다.
4. 식힌다.-3시간 이상 걸린다.
5. 병에 담는다.
6. 냉장고에 넣는다.
7. 차가와질 때까지 2~3시간이 걸리겠지요.
끓이는 법을 가르킬라구 쓴 건 전혀 아니다.
과정이 복잡하고 더운 여름에 부엌 온도 높이는 데 아주 짱이다.
원래 집에 있는 B정수기는 좀 못 미더워서 끓일 때만 사용하고 음용으로는 생수를 사다 먹었다. 물이니 한 번들을 사서 나르는 일이 무겁고 번거로운 일이고 부엌 한 켠에 자리도 많이 차지한다.
그런데 지난 겨울에 엄마가 이온 정수기를 사주셨다. 물을 안 사먹어도 되니 얼마나 간편해졌는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은 나의 착각.
남편이 정수기로 뽑은 물을 안 마신다!
결코 정수기를 믿지않는다. 세균을 걸러주는 정수기는 없다고 주장한다.
항상 끓여서 식힌 물을 만들어 놓으라고 한다.(위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끓인 물이 떨어지면 생수를 사다먹지 절대 정수기물을 먹지 않는다. 생수에는 뭐가 들었는지 유통기한이 몇 달씩 되는데도 철썩같이 믿고 한 박스를 들고 오기도 한다.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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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령(궁시렁 2탄)
최혜경 |
조회수 : 86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9-12 21: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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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5.9.12 11:40 PM저랑 2,3번이 틀리네요..^^
물을 팔팔 끓인뒤 불끄고 결명자 넣고 식힌다음 빼내고 냉장고로.....
생수는 냉국에 부어주니까 꼭 사놓고....
정수기는 관리를 정말 잘해야 해요....^^;;;;2. 미미맘
'05.9.13 11:22 AM저기 전기주전자 있죠? 스텐으로 된거 하나 장만하세요~ 한 1리터는 1분 정도면 팔팔 끓었다가 식을 때까지 내비둬도 되거든요. 제거는 뚜껑이 통자라서, 뚜껑이 주전자 만한 크기라 크거든요, 거기다 냉동콩이나 야채 데치기도 한답니다. 쓰고 물 조금 받아 헹궈내면 냄새 안배구요. 그래서 야채전용으로 유리로 된걸 하나 더 샀는 데 사고보니까 뚜껑이 넘 좁아서 안되는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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