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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옥사과요~~
저도 사과중에 홍옥을 젤루 좋아하거든요...
대학다닐때... 학교에서 행사를 해서... 과일들을 직송해와서.. 학생들 집에서 재배한건지 어쩐것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여러가지과일을 직거래 장터처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했었거든요...
간식으로 한두개씩 사먹을수 있도록...
몇백원에 한개였던... 홍옥을 처음으로 사먹어봤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그리 크지는 않았는데... 새빨간 색과 광채가 나던것이...
닦을수록 광이나더라구요... 조형물이라 해도 믿을만큼.. 색도이쁜것이 어찌나 맛나던지..
근데 그이후로는 그사과를 접할수가 없었어요... 아무리 보아도 파는곳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곳에 글이올라와 너무나도 반가웠지요...
반가운맘에 글이 좀 길었는데요...
혹시 껍질째먹어도 되는 홍옥을 재배하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유기농으로 재배하시는분이요...
껍질째먹는 사과가 더 맛나잖아요.. 영양도 좋고....
혹시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벌써 설레내요... 올해는 홍옥을 먹을수 있다는 기쁨에요~~ㅎㅎ
그럼 즐거운 추석되세요

- [이런글 저런질문] 홍옥사과요~~ 12 2005-09-13
1. 파사랑
'05.9.13 11:01 AM아! 나두 홍옥 먹고싶어여~^^
2. 코코샤넬
'05.9.13 11:22 AM저도 아오리,부사 보다는 홍옥과 국광을 좋아해요.
지금 시장에 나와서 몽땅 사다놓고 먹는답니다.^^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홍옥은...글쎄요 --;;3. 푸른토마토
'05.9.13 11:23 AM국광!! 정~말 오랫만에 듣는 이름입니다. 그런데 맛은 좀 떨어졌던 기억이...ㅋㅋㅋ
4. 코코샤넬
'05.9.13 11:34 AM네^^ 국광을 아시는군요 ^^;;
값도 무지 싸고 사람들한테 천대받는 국광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지금은 아무리 찾아봐도 국광은 없다죠?
아..국광이 그립당..5. 푸른토마토
'05.9.13 11:48 AM그쵸. 색도 홍옥과는 너무 다르게 밉고..ㅋㅋ
저 방금 홍옥 주문했잖아요. 저번에 누가 올리신 농장으로 전화드려봤더니 지금 주문하라시네요. 추석지나면 없다고...
침 고이네요.ㅋㅋㅋ
맛난 점심들 드세요~6. 룰루랄라~
'05.9.13 1:58 PM헉~ 푸른토마토님 저두 홍옥 주문하고 싶어요~~~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
7. 푸른토마토
'05.9.13 2:29 PM룰루랄라~ 님 쪽지 드렸습니다.
8. 푸른토마토
'05.9.13 3:25 PM에궁. 쪽지가 마구 날아오네요. 연락처 여기 남길께요.
며칠전 오키프님이 올리신 연락처구요.
금학농장 011 - 806 - 5699 / 054 - 741 - 6599
값은 10kg 4만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갯수로는 40~50과 정도라네요.
오늘 따서 오늘 배송하신다니..싱싱하겠죠?
저도 많이 기대되네요. 얼마만에 먹어보는 홍옥인지...
좋은 하루되세요.9. Connie
'05.9.13 5:17 PM홍옥...음.. 부석사 올라가는 길에 있는 사과나무들이 홍옥이었는데..아직도 그 나무들인가 모르겠네요. 가을마다 부석사 가면... 무량수전 가서 폼 한번 잡아주고.... 내려오면서 아줌마들이 따서 파는 홍옥 한아름씩 사오곤 했는데.. ㅎㅎ
10. 오키프
'05.9.13 6:03 PM아저씨께서 추석지나면 없다고 하셨어요?
얼마전에 제가 주문할려고 전화했을때는 지금은 시고 추석 지나야 맛이 든다고 하셨는데....-_-11. 푸른토마토
'05.9.14 8:29 AM네. 저두 오키프님 글보고 추석지나고 주문하려 했다가 홍옥얘기가 또 나와 전화드려봤는데 추석지나면 남아있지 않을 것 같다며 지금 주문하라셔서 했습니다.
참, 덕분에 홍옥 맛 보게 됐습니다. 잘 먹을께요.12. 룰루랄라~
'05.9.15 11:16 AM어제 택배 받아서 먹었어요^^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홍옥을 너무나 오랜만에 먹어서, 그래 이맛이었지 하는 생각이..ㅋ 오키프님 푸른토마토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