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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일본 디즈니 씨 가보신 분..

| 조회수 : 1,268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9-07 16:03:42
2박 3일 일정으로 여자친구 둘이랑 여행을 가게 되었네요..
저는 쇼핑 겸 온천 이것저것 가 보고 싶은데..
친구는 디즈니씨를 꼭 가고 싶다네요.
짧은 일정인데..거긴 적어도 하루 잡아야 한다는데.
가 볼만 하나요?? 참고로 20대 후반이구요..
전 영 안 땡기는데..거긴 줄 한번 서도 몇시간에다..
표가 비싸다니.저녁엔 2700엔인가 한다던데..
저녁에 가서도 보는데는 지장이 없을까요
짧은 일정에 하루를 할애할만큼 가볼만 한지 궁금해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절한박씨
    '05.9.7 4:03 PM

    저요!!!
    더울테니 야간 개장도 좋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놀이 공원입니다.
    근데..야간개장가면 미스틱리듬등..공연등을 못볼지도 모릅니다.
    강추-미스틱리듬,앙코르,,,,놀이기구들은 줄 넘 길어서...
    그리고 저희는 8월초에 갔었는데..밤에는 불꽃쑈도 하더군요..하루 금방갑니다...

  • 2. 김수열
    '05.9.7 4:10 PM

    저는 디즈니랜드에 갔었는데요, 하루종일 있어도 시간이 빠듯할 수 있어요. 씨도 비슷할거에요.
    말씀하신 대로 하기엔 좀 아깝고, 바쁠수 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놀이공원취향이 아니시면 아예 빼세요.
    시내구경만으로도 재밌어요~*^^*

  • 3. 베지밀비
    '05.9.7 4:25 PM

    씨보다는 디즈니랜드 추천이요!!
    씨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디즈니랜드 보다 좀 못한거 같아요...
    디즈니랜드 강력추천이요!!
    그리고 저녁만 보기엔 정말 너무 아까워요...
    개인취향이니 정말 뭐라 딱 말하기 어렵지만...전 또 일본을 가게 되면 또 갈거예요...
    전 놀이동산은 별로 안 좋아 하거든요..타는걸 안 즐겨서...
    근데 거긴 볼것도 많고 넘 좋았어요...

  • 4. 말톤과부
    '05.9.7 4:32 PM

    처음가시는거라면 씨보다 랜드를 추천하고파요..
    랜드가 아기자기하다면 씨는 약간 황량한 느낌도 없잖아있구요..
    더군다나 입장료도 만만치 않은데...
    아님 근처 오다이바라든가, 요코하마가 훨 낳을듯한데요...
    요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오다이바 추천이요...

  • 5. 귀차니스트
    '05.9.7 4:38 PM

    일요일 새벽 6시에 일어나서 갔어요
    사람 무지 많구요
    줄서는데 익숙하지 않은 한국사람들에겐 너무 힘든 고통이더군요
    놀이기구 하나 탈때마다 보통 1-2시간은 기본으로 줄서고...
    일본인들은 그게 항상 몸에 배어서 아무렇지않게 서서 다들 잘 기다리지만
    성질급한 전 1-2시간 줄서서 기다리느니 안타고 만다 뭐 이런생각 들어서 정말 짜증낙 화도 났어요
    일본에 왔는데 디즈니랜드 안와보면 어쩌냐 해서 간거였는데 전 놀이기구 타는것도
    겁많아서 어차피 싫어하는 사람이라 후회막급이었답니다
    시간 너무 아까웠어요
    그시간에 다른데 더 많이 구경할걸...
    줄서느라 시간 다 보내고...억울해...................
    사람 나름이겠지만 전 그다지 별로 추억거리도 생각나지않네요
    줄서느라 짜증났었던거밖엔...

  • 6. mariah
    '05.9.7 4:38 PM

    러브체인님의 네이버 까페에 일본 디즈니랜드 관람법 올라온게 있어요.
    아주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실듯.. ^^

  • 7. 사야
    '05.9.7 5:18 PM

    랜드는 아주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넘쳐나요. 캐릭터관련 샵들도 나중엔 시간이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다음을 기약하며 나오게 되지요.
    그에 비하면 씨는 캐릭터라고 해야 인어공주에, 억지로 끼워맞춰논듯한 알라딘...그리고 캐릭터샵도 너무 빈약하다고 할 수 있어요.
    거의 모든 것이 물을 배경으로 한 탈것들 이고.랜드보단 오래 기다린다는 느낌이 없어요.
    쇼는 랜드는 길을 따라 쇼행렬이 가니까 잘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한시간은 우습게 기다려야 하지만
    씨는 바다에서 배를 타고 나와서 하는 쇼가 많은데
    그건 너무 작게 보여서 감질 난다고 할까요?
    씨의 쇼를 잘 볼수 있는 곳은 미라코스타호텔의 3층인가에 있는 커피샵에 가시면
    차마시고 케잌 먹으면서 통유리창으로 쇼가 아주 잘 보인대요.

    씨는 어른들을 위한. 랜드는 아이들을 위한....뭐 이렇다네요.

    그리고 fast pass라는게 있는데
    인기있는 대강의 탈 것들에 대해 이걸 끊을 수 있는데
    미리 끊어두면 그 시간에 맞춰 가면 빠른 입장이 가는한 표구요.
    이건 각 놀이기구마다 따로 끊는 곳이 있고
    주의할 점은 처음 끊은 Fast Pass의 시간이 지나야 다음것이 예약된다는 점이예요.
    그러니까 처음 끊은 FP의 시간이 1:00~2:00라면 적어도 한시가 지나야 다음 타고싶은 것의 FP를 끊을 수 있다는 거지요.
    재미있게 잘 구경하세요.

  • 8. Siesta
    '05.9.7 5:32 PM

    저녁에 가지 마시고 오후 3시부터인가 오후 패스 팔아요 근데 4500엔이구요
    종일권은 5500엔 이죠 저같으면 하루종일권을 하겠어요
    저도 씨보다는 랜드가 더 좋았구요. 저녁에 퍼레이드 좀 일찍 보구 나와서 오다이바를 가세요
    야경이 볼만하거든요
    다음날은 시내 돌아다니시다가 (짐은 기차역 코인락카에 두고) 바로 공항가서 서울로 오세요

  • 9. 현수
    '05.9.7 6:09 PM

    디즈니랜드하면 생각나는거....줄~~~~~이라는거.
    줄서다가 볼일 다 못보고왔고..울애들은 또 가고싶다고 하던 장소이네요.
    하루종일하실려면 아침일찍서둘러서 가심이...

  • 10. 히메
    '05.9.7 6:28 PM

    저도 씨랑 랜드랑 다 가 봤는데 랜드가 더 재미났어요
    에버랜드 같은데 별로 안 좋아하시면 2박3일 중 하루는 거의 다 잡아먹으니
    그냥 그러실지도..

  • 11. takuya
    '05.9.7 6:29 PM

    맞아요...정말 줄이 너무 길지요. ^^
    게다가 가볍게 가서 무겁게 나오는 곳이 디즈니가 아닌가 해요.
    갈 때마다 쇼핑 봉다리가 몇 개씩...ㅋㅋ
    정말 또 가고 싶네요.

  • 12. 노엘라
    '05.9.8 8:46 AM

    오다이바.. 너무좋아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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