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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초보입니다...라는 글을 보다가...
앞에서 자그마한 흰차 뒤에 "초보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씨의 종이가 뒷창에 붙어져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언제인가 친구가 전화로
깔깔대며 하는 말이
자기가 경부고속도로 갈 일이 있었대요
근데 앞에 초보차가 붙여둔 쪽지 보고 웃다가 사고 나는줄 알고
잠시 갓길에 세워두고 실컨 웃다가 왔다고
혼자서 미친** 짓 했다고...
뭐라고 적혀 있었냐 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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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시지요!!!
지는 환장하것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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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eawoman
'05.9.6 10:40 AM제가 최근에 본것은 """" 나도 내가 무서워요 """였답니다.
2. 아미달라
'05.9.6 12:01 PM저는 강심장
아무것도 안붙이고 다녔어요
초보라 무시할까 봐
큰차로 그냥 배째라고 몰고 다녔네요3. 짱가
'05.9.6 1:47 PMㅋㅋㅋ.....얼마전 외곽도로에서 휙...추월해가는 겔로퍼뒤에..
'빨리가서 밥해야 합니다.. ' 라고 아~ 크게 씌어있는거 보고 웃다가 정말 사고날뻔했어요4. 은하수
'05.9.6 2:36 PM저는 신호대기중에 싸우는 것도 봤어요.
"여자가 이 바쁜 시간에 밥 안하고 뮈하러 나와서 길막히게..."
그 여자 운전자 냅다 소리치면서 바깥으로 침 탁 뱉는거에요. " 야! 나 지금 밥 하러 간다. 왜?"
전, 아직도 운전대만 잡으면 가심이 벌렁벌렁... 이것도 병인가요? 참고로 면허딴지는 20년이 넘었지요.
한번은 새벽에 출근하는 남편을 회사까지 태워주고 돌아오는데 왜 그리도 빨간 신호등이 그리도 많은지?
이상하다?@@ 새벽이라 그런가?? 몇번을 주춤하며 다시 보니 아! 글씨.... 가로등불이 아직 꺼지지
않은걸 신호불인줄알고 얼마나 놀랬는지요? 정말 운전하기 싫어요....5. 꺄아~멀더
'05.9.6 7:15 PMㅋㅋ 나도 내가 무서워요~~~
제가 면허딴지는 10년이 넘었는데, 운전실력은 아직도 초보라는... -.-;6. 매뉴얼대로
'05.9.6 10:52 PM우와~ 은하수님이 적으신 그 여자운전자 정말 멋있네요.. 엄청 터프한데요.. ^^;
7. 지니사랑
'05.9.7 11:32 AM초보시절 남편이 붙여주는 초보스티커 창피하다고 붙여라, 안붙인다 말씨름하던 일이 생각나는데
고걸 붙이고 다니면 배려해주는 사람보다는 겁주는 사람들이 더 많긴 하죠^^
제가 본 가장 최신작?이랄까, 이렇게 붙여져있던데요
" 이 안에 초보있다 "
귀여워서 살짝 웃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