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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출퇴근 .. ?

| 조회수 : 1,03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8-29 22:45:32
큰애가 7살, 둘째는 1월경 출산예정.

3개월 산휴보낸뒤, 입주 아줌마를 써야 하는지 출퇴근 아줌마를 써야 하는지.. 고민중.

아직 시간은 있지만... 산후조리는 입주아줌마를 6주정도 쓸 예정인데..

그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집이 35평이긴 하지만 물건들이 꽉차있어 아줌마방을 따로 주기도 어렵고,
남편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입주아줌마를 쓴다는게 좀...

그런데 사실 7살 아들을 잘 돌보려면 입주아줌마를 써야 할듯 한데...

의견을 듣고 싶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캔커피
    '05.8.30 12:44 AM

    남편은 힘들지 몰라도 애기 엄마가 편하지요.. 안그러면
    TryIt님은 퇴근하면서 새로 출근하는 기분으로 집에
    들어가시게 되잖아요.

    입주쪽 추천해요. 그런데 아기들이 젊은 아줌마를 좋아해요~
    제가 필리핀 사람 포함 여러 도우미 써 봤는데요, 조선족
    한국사람 구별없이 젊은 사람이 좋아요. ^^;; 50대 이상인
    분들인 비추에요. 아이들과 공감대 형성도 잘 안되고..

  • 2. happyrosa
    '05.8.30 10:10 AM

    저도 고민하다 입주 하는데요 입주 안했음 어떻게 살았을까 싶어요.
    주말밤에 아기보고 월요일 출근하면 정말 잠이 모자라서 힘들거든요.
    일주일 내내(아니지 아기가 밤에 안깰때까지 쭈욱~~) 이런 상태로 살아야 한다면
    너무너무 피곤해서 신랑과도 매일 싸울거 같고 (잠못자면 괜히 딴방자는 신랑도 무지 밉더군요)
    아기한테도 살갑게 대하지 못할 거 같아요.

    한동안은 입주아주머니가 좋을것 같아요.

  • 3. stella
    '05.8.30 11:29 AM

    직장생활 계속하실 거고, 경제적으로 별 문제 없으시면
    입주 추천해요.
    저도 윗님처럼 입주아주머니 아니었음 어찌 살까 싶어요.
    출퇴근, 입주 다 해봤는데요
    출퇴근 아주머니 하시면 님이 퇴근하시고 너무 힘들어요.
    가끔씩 님이 피곤할때 아주머니가 아기 데리고 주무셔도 되구요.
    남편도 처음에는 같이 사는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다행이다 싶구요. 같이 지내다보면 적응되고
    성격이 무던하신 분이면 가족처럼 편해져요.
    그리고 저희도 35평인데 그 정도가 무난한 거 같아요.
    너무 집이 커도 청소하는데 힘들고, 아기 태어나면 짐이 더 늘테니
    물건 정리 싹 하시고 방 하나 주시면 될거예요.
    그리고 산휴 기간동안 마음 맞는 분 만날때까지 여러 아주머니 면접보시고 결정하세요.

    글구, 위에 happyrosa님,
    임신기간에 아기 봐주실 아주머니 문제로 같이 고민했던거 기억하세요?
    반가워서.. 님도 반포 쪽에 사신다고 했던 거 같은데 맞나요?
    아기 잘 커요? 그래도 좋은 분 만나서 직장생활 잘 하시나봐요^^
    저희 아간 6개월이랍니다^^

  • 4. 민들레
    '05.8.30 12:31 PM

    제가 남이 같이 사는 것이 싫어서 출퇴근 하는 분 했다가 입주 아주머니로 바꿨는데요,
    출퇴근 하시는 분 계실때 살이 4킬로나 빠졌다가(보기 좋게 빠진게 아니라 누가 봐도
    피곤에 절어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설렁설렁 살아도 그랬어요.) 입주 아주머니 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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