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님!
안녕하세요.이름도 성도 모르지만 여러가지로 마음이 심란하시고 힘들것 같아 몇자 올립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40대 후반에 아줌맙니다. 남편이 주로 외국에 많이 있어 결혼하자마자 시험관아기,체외수정 ,그것도 서울에서 시술을 받았습니다.부산에선 물론 몇년을 좋다는 병원에 다녔지요.
그 결과 집,한 채 값이 날라갔어요. 남편과 나는 둘다 직장을 그만 두고 아이 갖는데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었어요. 병원에서 시술할때까진 모르는데 그 결과가 좋지않을때 그 좌절감이란 정말 말할수가 없었어요.
.................. 그래서 "우리 팔자에는 애기가 없는가부다 했더니 17년만에 자연스럽게 애기가 생겼답니다.생리도 거진 없어질려고 했는데 말아예요.
이런 얘기가 위로가 될진 모르지만 어른들이 말씀 하시는 "팔자에 애기가 있다면 언젠가는 생긴다."
5,6년 가까이 병원에 다니다 보니 우선 돈도 뒷받침이 되어야 겠더라구요.
혹 신앙을 가지고 계신다면 간절히,절실히 .....기도해 보세요.
온 마음을 다하여서....
병원은 차병원,마리아병원....... 영동 제일병원에 노성일 원장님이 잘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영동병원인지영동제일병원인지 산부인과랍니다.예약제구요.
원하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할꼐요
이런글 저런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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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스누피 |
조회수 : 1,514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7-28 17: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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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달콤
'05.7.29 12:40 AM음, 제가 알기론 영동 제일병원이 강남 미즈메디병원으로 이름을 바꿨구요...
청계산님이 일산에 계시니까, 강서 미즈메디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만...2. 진솔
'05.7.29 9:32 AM여러분들의 임신사례를 보고 항상 느끼는게 다 각자에게 알맞은 때가 있나보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은 조급함 버린채 맘 편하게 갖고 기다리려고 하지요. 스누피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언젠가는 생긴다...스누피님 아이 만나신거 축하드립니다. 언젠가는 모두들 질긴 인연으로 맺어진 아이들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3. 청계산
'05.7.29 11:02 AM여러분들이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용기가되네요
좋은소식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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