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에 나오는 의사, 다니엘 헤니.
여러모로 눈요깃 감이 많은 드라만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청년이지요...호호호.......
마이클럽에 한때 유행하던 사구체가로 다니엘찬가가 올랐습니다.
어쩜 이리 구구절절 마음에 드는지...ㅋㅋㅋ
---------------------------------------------
바야흐로 2005년 푹푹찌는 무더위에
상큼하고 싱그러운 들마하나 있었으니
삼순삼식 희진헨리 달콤쌉쌀 사랑얘기
내이름은 김삼수운 내눈길을 잡아끄네
아니근디 이게웬일 왕건이가 하나있네.
조각같은 얼굴에다 바디라인 장난아냐
소년같은 미소한방 외쳤다네 심봤따아
국제결혼 장려하세 표어라도 부르고파
이런월척 누구던가 마클종알 뒤져보니
동서양의 완벽조합 그이름은 단열헤니
어머님은 태교할때 그무엇을 드셨관대
깎아놓은 밤톨같은 저런아들 낳으셨나
조각같은 얼굴이면 몸이라도 부실턴가
얼굴바디 예술이면 목소리나 확깨던가
알흠다운 그입술로 조근조근 영어하니
웬수같던 잉글리쉬 바로바로 접수되네
삼순삼식 라인이건 희진삼식 라인이건
작가님만 땡긴다믄 삼식헨리 어떠하리.
중간중간 키쑤씬에 샤워씬만 넣어주면
몸보신이 별거더냐 츠자에겐 그게보신
연예인도 사람인데 절정미남 단열보면
엄앵란님 세대라도 초연할순 없음인데
여의도의 여인네들 은근슬쩍 들이대도
꿋꿋하게 커트하고 몸간수를 하였다가
염치불구 여쭙소만 나랑어찌 안되겠소?
움화화홧 농담이오 이래뵈도 유부녀요
기럭지는 짧다만은 다니는데 지장없고
세수대야 검소해도 마음만은 헨리라오
얼굴되고 바디되고 연기되고 영어되니
헐리우드 진출한들 무엇하나 꿀리겠소
둥개둥개 울다니엘 어딜가서 활동하든
든든하게 밀어주는 고국팬들 잊지말고
선아현빈 려원과의 행복했던 올여름을
잊지못할 추억으로 마음속에 간직하며
어머니의 나라에서 주고받은 이쁜사랑
언제까지 당신인생 거름으로 남길비오.
단열단열 우리단열 밥잘먹고 건강하여
친구들과 스탭들과 찰떡호흡 잘맞추어
사랑하는 우리삼순 종영하는 그날까지
여러가지 사랑모습 어여쁘게 그려주오.
^^;;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웃어봅시다 - 다니엘찬가
remy |
조회수 : 1,269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06-24 22:51:21
- [키친토크] 2017은.. 식초와 .. 15 2017-01-04
- [키친토크] 흑맥주식초(맥주식초) .. 9 2016-07-21
- [줌인줌아웃] 옥시 제품들 - 사진 .. 2 2016-04-26
- [키친토크] 산채밥상 21 2016-0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빠샤빠샤
'05.6.24 11:20 PM우히히~~~넘 웃겨서.
고놈도 참으로 멋지지만, 님글솜씨도
아주 맛깔나네요..
근데 그머슴아 진짜로 잘났지요????
TV보며 감탄하고 있으니 울신랑 가당치도 않은 한마디.....
나두 20년 전에는 저랬다@@@@@2. simple
'05.6.24 11:32 PM정말,,,, 그 어머님 멀 드셨길래 그리도 멋진 아들내미가...
요즘 티비보면서 유일하게 가슴떨리는 남정네랍니다...현존하는 다비드상이에요^^;;;;;3. 푸우
'05.6.25 1:12 AM현존다비드상,, 아주 적절한 비유네요~
4. 초연
'05.6.25 8:39 AM하하하하^^ 재밌어요. 근데 누군지 ... 삼순이를 봐야 겠네요.,.^^
5. 이선아
'05.6.25 10:44 AM전 딸밖에 없지만 제가 그런 멀쩡한 아들낳았는데 의사까지 된놈이 자기는 거들떠보지도않는 (려원)여자때문에 외국까지 나가서 그렇게 뒷치닥꺼리하구 다른남자랑 만나라구 방까지 비워주는거보면..아..뚜껑열릴것같습니다.
그 드라마보면서 이해안가는 케릭터입니당.착한건지.. 바보같은지... 아님 정말 세상에 그렇게 주기만하는사랑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