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좀 급해서 여기다 올립니다.
제친구네 시댁식구들이 시아버지 생신때문에 식사를 하게됬는데
적당한 한식당좀 추천부탁드릴께요
이게 왜 급하냐면요 이 집안 어른들은 칭찬은 절대 없고
뭐 좀 맘에 안든다 싶으면 제친구에게 모든 잘못을 쒸웁니다.
아들에게 절대 말안합니다
그래서 이런일있으면 한 일주일동안은 계속 가슴이 뛰고 손에 일도 안잡히고
이러다 속병생기지 싶습니다.
한 20만원 에 어른 11명에 아이4명이 간답니다.
미사리나 분당이면 좋겠어요
갔다가 또 그냥 헤어지는게 아니라 공원이라도 가서 놀다가 저녁까지
먹고가는데 갈때까지 바늘방석에 앉아있는거죠...
조용하고 가격적당한 한식당 추천좀 부탁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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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성심
'05.6.1 11:10 AM그런 논리대로라면...
능력이 좋지 않은 남자랑 사귀거나 결혼하는 여자들은...
모두 다 '평강공주컴플렉스'인가요?
또는 '평균보다키가작은남자' '뚱뚱한남자' '못생긴남자'와 사귀거나 결혼하는 여자들은...
역시 님의 논리와 같은 맥락으로 그런 성향을 가진 여자들일까요?
원글님 가치관 형성이 좀 남다르신 것 같아요.
ㅎㅎㅎ2. 플로리아
'05.6.1 11:16 AM네!! 당장 알려줄께요! 고마워요..
3. Terry
'05.6.1 11:43 AM미사리랑 분당은 아니지만 그 건너편 토평 근처의 수석동이라는 곳에서 지난 번 여기 회원분들의 추천이 있어 '초대'라는 곳을 갔었는데...넘 좋던대요?
식당도 정갈하고 가족실로 따로 따로 다 배정받고 한강이 그대로 내려다보이면서 정원에 앉아 경치보면서 차도 마시고... 너무 좋았어요.
오히려 음식평이 안 좋게 한 사람들도 검색해 보니 있던데 제가 보기엔 가격대비 괜찮았어요.
미사리에서는 다리만 건너면 되는 곳인데...
분당의 한식집들과는 다른 특별한 느낌이대요.
전화번호 원하시면 쪽지 주세요. 제가 핸폰에 두 집 다 입력해 놨거든요.
분당에서는 남서울 CC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산들래 라는 곳이 이쁘게 해 놓고 나름대로 맛도 괜찮고
특이한데... (프로방스 분위기로 해 놓고 한식 코스요리를 팔지요. 예약 안 하면 안 될 정도로 사람 많아요.)
이 곳과 초대..를 비교해보면
초대 쪽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4. 꼬마뚱
'05.6.1 1:04 PM분당에 산들래도 좋다고 하구요,
서현동 먹자골목에 '내뜨락'이란곳도 점심정식이 1만원대입니다.
대신 내뜨락은 방이 따로없구,,낮에도 사람이 꽉차서 좀 어수선하다고 하실수도 있지만,
음식은 좋습니다.5. 트리안
'05.6.1 1:22 PM저도 초대 괜찮았어요. 근데 일인당 2만원이 젤 저렴한 메뉴였던것 같은데..
정원이 있어서 좋았어요.
남양주시 수석동이구요.
메뉴판 같은데서 검색하셔도 나올거예요.6. 맹순이
'05.6.1 1:52 PM초대는 강동대교 건너서 토평IC로 나와서 양평쪽으로 500M 정도만 가서 오른쪽으로 강가에 보입니다
새로 건물 지어서 비교적 괜찮은데 20만원 갖고는 조금...1만 5천원짜리도 있었나?? 가물 가물 하네요7. 플로리아
'05.6.1 2:06 PM감사합니다. 검색에서 찾아보고 안나오면 쪽지 보낼께요 ~~
8. Terry
'05.6.2 1:34 PM초대는 16000원짜리 초대정식, 20000원짜리 친구정식... 뭐 이런 순으로 나가서 은사정식인가가 35000원으로 젤 비쌌던 것 같구요...
산들래는 17000원짜리와 25000원짜리가 있는데, 그다지 대단한 차이는 없어요. 두 접시 뭔가 더 나오는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