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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회사를 제꼈는데,,,

| 조회수 : 1,622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5-05-12 16:55:09
지금,이시간에 집에서 82를 하고 있다니.ㅎㅎㅎㅎ

불쌍하지 않습니까?
회사를 제끼고도 갈때가 없어,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도 집 밖에 갈때가 없다니....
기혼녀의 44%가 애인이 있다고요?
나만 빼고 다 애인이 있다는 말인가? 하여튼 애인도 없어서...

사실 회사에 출근을 했다가 회사의 얼굴을 봐서 참석해야할 교육이 있었더랍니다.
승합차 타고 부산가서 듣는 교육인데..
같이 출발하기로 한 장소에 가보니 다들 출발하고 없더이다.
핸펀 밧데리가 다되서 전화도 꺼져있었으니,연락을 바리바리 하다가 금방 출발했다고...

그러면 회사에는 교육 참석했다고 해주겠다고..
이거이 나라에서 하는 교육이라 교육비도 나온다는 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앗싸!!
그런데 돌아나오는데 딱히 갈데가 없더이다
며칠전 백화점도 돌아봤고...
은행가서 일좀 보고 간만에 머리에 힘좀주고 나도 2시 밖에 안되네요.ㅠㅠ
그토록 늘어지게 자보고 싶던 낮잠도 30분 자고나니 눈이 번쩍~ 뜨이네요.

여러분들은
갑자기 시간이 생기면 뭘 하고 싶나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5.5.12 4:59 PM

    갑자기 시간이 생기면 정말 정신없죠.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고..
    저같으면 낮잠을 자거나, 백화점 아이쇼핑을 가거나,
    미용실에 파마하러 가거나, 돈 찾으러 은행에가거나,
    남대문 시장에 그릇 구경가거나, 동대문 시장에 옷사러 가요 =3=3=3=3=3=3

  • 2. 늘푸름
    '05.5.12 5:02 PM

    저두 교육등등으로 시간이 남아도 딱히 갈때가 없드라구요...
    그래서 기냥...거의 집으로 직행해요..ㅠㅠ

  • 3. 사랑해아가야
    '05.5.12 5:19 PM - 삭제된댓글

    예전에 직장다닐때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정말 미치도록 회사에 있기가 싫어서 사장께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고(제가 비교적 성실하게 보이는 편이라서 믿어 주시더라구요 ^^) 조퇴를 했는데... 막상 사무실에서 멋지거나 분위기있는 일을 할거라고 장담했는데 정말 갈곳도 할 일도 없어서 집에 와서 빨래를 빨았다는... 남편 회사앞에서 남편을 기다리며 맛난거 사달라구 하시면..^^

  • 4. 오이마사지
    '05.5.12 5:33 PM

    영화 한프로 땡기세요,, 요즘 영화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 5. 저녁바람
    '05.5.12 5:37 PM

    혼자 영화한편 보시지 그랬어요~ 혼자 영화 보면 정말 주위 신경안쓰고 쏘~옥 빠져들거든요
    아니시면 남대문이라도 구경 가시지요. 꽃시장이나요~전 워낙 혼자서도 잘놀아서요 ^^

  • 6. 행복한토끼
    '05.5.12 5:39 PM

    부럽부럽~
    제끼셨다는 것만으로도 부럽 모드입니다.

    저는 회사 제끼면
    아기도 맡기고 남편도 없을 때 집안 청소 좀 제대로 해보고 싶습니다.
    우리집 상태 짐작하시겠죠~~

  • 7. 키세스
    '05.5.13 12:35 AM

    ^^;; 시간이 남아돌아가는 사람이라 빈둥~~빈둥~~ 놀아요. ^^
    지금은 노는게 지겨운데 한달 후부턴 어찌 살꺼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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