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빽하다. 햇빛이 많다'는 뜻의 밀양.
그래서일까. 초겨울이지만,
아직 밀양에는 온기가 남아있다.
겨울이 밀양 볕에 밀려 채 오지 못했나 보다.
밀양 나들이에 나선 날은 안개가 자욱했다.
가장 먼저 찾은 남천강 역시
안개 낀 날씨 덕에 몽환적인 분위기가 맴돌았다.
한결같이 흐르는 이 강물도
물방울들이 모여 이루어졌겠지.
오늘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처럼.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기에 오늘이 가장 소중하다.
- 효재, 아름다운 나라에서 천천히 中 -
오늘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처럼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기에 오늘이 가장 소중하다!
소중한 오늘, 소중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