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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서울 남산 하이얏트 호텔...도와주이소...
묵을장소는 서울 남산 하이얏트라고 하네용...
하루정도 시간이 아주 널널해서 제가 안내를 해드려야되는데요.
제가 부산 촌닭이라 결정적으로 서울지리 하나도 모르는게 문제고,
괜찮은음식점.볼꺼리..전혀 모르겠다는게 문제지요...
도와주세요.....
하루..아침부터 밤까지 할수있는일들과 음식점추천도받습니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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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박한 밥상
'05.5.4 3:45 PM지리도 잘 모르실 것 같고 힘드시겠어요
서울시티투어 버스 승차해서 한바퀴 도세요
검색하면 그 버스 노선과 정차하는 곳도 안내됩니다.2. 아기토끼
'05.5.4 3:54 PM누가 방문하든 제일 좋아하는건 역시 동대문쇼핑이던데요.
부부라니 ..두타 모시고 가면.. 부인께서 신들린듯이 쇼핑하고 나오실겁니다.
음식점은 반찬 빵빵하게 나오는 한식집이 최고죠. 인사동쪽으로 가셔도 좋구요3. Talk To Her
'05.5.4 4:37 PM광화문에서 삼청각가는 버스있으니 그거 타고 가셔서 삼청각 구경도 하시고 식사도 하시구요. 밤에는 동대문쇼핑 이건 어떨까요? ^^
4. 오키프
'05.5.4 4:39 PM아침은 호텔에서 드실테고 그럼 오전 스케쥴은 창덕궁(비원)으로 갑니다.
오전 9시 조금 넘으면 오픈하거든요. 세계문화 유산인 창덕궁을 안 보심 섭하잖아요.
1시간반정도 도는 코스인데 창덕궁 앞으로 이사가고 싶을만큼 전 좋았답니다.
미리 날짜가 확정이면 옥류천을 추가로 신청하면 볼수도 있거든요. 그동안 미공개했던 곳이니 의미도 있고요.
그러고 나서 창덕궁 바로 왼편뒤에 있는 용수산으로 갑니다.
용수산음식이 우리가 먹을땐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그래도 외국손님 초대에는
가장 무난하게 추천할만 한 것 같아요. 간단하게 드셔도 되고 중간정도 한정식을 시켜 드셔도 되고요.
그러고나서 20분거리에 인사동으로 움직입니다.
오후는 인사동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시고 경인미술관 같은데서 떡이랑 함께 차도 드시고요.
저녁 식사는 갈비집에서 시원한 냉면까지 같이 놓고 드셔도 좋지 않을까요. 기왕 한국에 오셨으니
양식은 다 제외하고서... 비빔밥 맛있게 하는 곳도 좋을 것 같고요.
그러고 나서 동대문으로 갑니다.
두타. 밀리오레 같은곳 먼저 돌고 9시가 넘으면 제일평화시장이 문을 열거든요.
제평 구경도 하시고 동대문운동장하고 제평 사이에 길에 쫙 펴진 노점에서 구경도 실컨하시고요.
짜가 명품들 노점 무진장 많습니다. 사기엔 좀 그렇고 구경만...^^
그리고 포장마차에 야식거리들 엄청 여러가지 팔거든요.
사람 바글거리는 곳 골라서 들어가세요. 한국식 포장마차 군것질 거리도 맛보고 가심 좋죠.
다꼬야끼같은것도 한국식으로 변신해서 파는데 사람 엄청 많더군요.
토스트도 동대문 운동장앞이 젤루 맛난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밤 12시 훌쩍일거예요.
기운이 남으시면 장충동쪽 가셔서(동대문에서 10분코스) 보쌈 드셔도 좋고요..5. watchers
'05.5.4 4:39 PM동대문 남대문 구경도 괜챦고,
인사동을 거쳐 삼청동에서 식사를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인사동은 여러가지 구경거리들이 많고
삼청동은 한적하게 걸어들어갈 수 있어 좋구요.
식당들도 특색있는 곳이 많으니 좋아요.
정독도서관 사잇길로 들어가면 루이엘이라는 모자가게가 있는데 모자들이 너무 이뻐요.
그곳 구경하시는 재미도 쏠쏠하실꺼에요.
루이엘 골목을 따라 쭉 가면 이런 저런 가게들이 아기자기 모여있는데 보느 재미도 나고
조용한 뒷골목이라 전 삼청동을 갈때 그 길을 애용해요.
매운걸 잘 드신다면 안국역에서 헌법재판소쪽으로 쭉 들어가면 정말 맛난 해물찜집이 있거든요.
거기 줄서서 먹느라 난리에요. 거기두 맛나요.
전 삼청동에선 주로 다락정의 김치만두전골과 녹두전이던가 그걸 먹어요.
얼마전 갔던 삼청동엔 많은 변화가 있더라구요. 그새 몰라보게 상권이 발달해버렸더라구요.
그런저런 가게를 죄 둘러보기 멋하시면 삼청동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에 용수산이란 한정식집이 있어요.
그곳에 가보시는것도 한 방법일듯 싶네요.
삼청동 초입에 우리은행이 쪼매낳게 있는데 그 옆건물 3층에 Pason이라는 와인바가 있는데
분위기 좋고 음악 좋고 와인도 좋습니다.
싸이월드에 삼청동관련 클럽이 있거든요.
거기 가시면 맛집에 관한 정보가 줄줄줄...6. kimi
'05.5.4 4:53 PM아침식사후에 오전스케줄: 1. 남산밑 필동에 위치한 한옥마을 관람 그리고 점심은 옆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한국의 집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민속공연도 있읍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스케줄확인 2. 경복궁관람: 오전중에 경복궁관람하시고, 점심은 간단히 삼청동에 위치한 수많은 식당들
(삼청동수제비집, 청수정/홍합밥집, 콩으로 만드는 프랑스요리집 콩두/파스타집 뺑&뺑 그리고 수와래, 만두집인 다락정, 삼청동끝자락에 있는 보리밥집.
점심: 식사후에 삼청동에서 경복궁담을 끼고 청와대앞을 지나 효자동까지 행인을 다닐 수가 있읍니다.
청와대를 정면에서 볼 수가 있고, 주변경관및 화단을 이쁘게 꾸며 놓았으며, 외국인관광객이
이길을 (서울시민도 모르는 이들도 많아요) 산책한다고 하는 것은 행운이에요. 날씨가 더워도
나무가 경복궁담쪽으로 우거져 있어서 괜잖습니다.
저녁전에: 청와대와 옛 안기부 안가(박정희시해사건이 난 장소)인 무궁화동산 건너편에 위치한
효자방(?/이름이 기억에 가물가물)에 둘러보심도 좋읍니다. 서울의 숨은 명소중에 한곳이에요.
그리고 무궁화동산도 걸어보시고....
저녁식사: 싱가폴에서 오셨으면 분명히 "삼계탕" 좋아하실 것 입니다.
체부동에 (효자동 바로 옆/주변 지나가는 이들이나 청와대경호원이 주변에 많이 있으니 이분들한테
물어보시면 가르쳐줄 것임) 위치한 "토속촌"에 가셔서 드세요.
식사후에: 남산 팔각정에 올라가시면 서울의 밤야경을 보실 수가 있읍니다.
조금 더 여유가 되면 남산타워 올라가보시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아요. 그렇지만 그다지 강추아님.
남산 팔각정주변에서 자연과 함께 서울의 야경을 즐기시고, 호텔로 돌아오시면 그다지 차편에 대해서
스트레스 안받으시면서 안내하실 수가 있을 것 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