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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사시는분들꼭좀답좀해주세여^^

| 조회수 : 1,421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4-29 17:09:28


해외에사시는분들,한국에사시는분들 모두 답변좀해주세여^^



제가 곧 캐나다로 들어가서 얼마간 지내다올건데
캐나다에 고모네식구,2째큰아빠네 식구가 살고있어여
(할머니도있는데 이번에 저랑같이들어가시고..)


고모네 2째큰집, 할머니 모두 캐나다 영주권자이고
할머니 빼고는 한국에 거의 안들어왔어여

그런데 이번에 캐나다들어가면서 선물을 사가려고하는데
외국에살면서 한국의 무엇이 가장그립나여?

아님 제일 필요한게 뭐가있나여?

아무리 선물이라고해도 너무 필요없는걸 선물하면 쓸모없잖아여

제가 생각나는건 떡 밖에없네여-_-;


'질시루'  라고 유명한떡집이있는데 햇반같이 만들어놓은 유통이한이 3개월정도되는 떡을팔거든여..
맛도 물론 있고여^^



또 집 얻기전에는 고모네서 몇개월정도 생활할것같은데 그집꼬맹이들 선물은 뭐가좋을까여?
초등학생하고 중학생들이에여




여태 캐나다를 자주 들락날락거렸지만
오랬동안머무는것도, 친척네서 지내는것도 처음이라서 걱정도되네여^^


아 전 토론토로간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민맘
    '05.4.29 6:10 PM

    아주 특별한 떡이라면 몰라두..왠만하게 교포들 사는곳엔 떡집두 다 있어서.....
    그외에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네요..사실 해외교민들 좀 있는곳엔.. 한국꺼 조금 비싸서 그렇지 한국물건들 필요한만큼 다있는거 같드라구요..^^ 그렇담 금일봉???^^ 넝담..죄송..^^
    워낙 교민분들이 하시는 가게들이 많아서...~ 저는 해외에 살아보니..집에서 만든 된장,고추장들이 제일 그립던데...^^

  • 2. 지민맘
    '05.4.29 6:17 PM

    근데요...댓글달고.다시 읽어보다보니...원글님..필명........................강하네요...............허거덕~~ㅋㅋ

  • 3. 키위맘
    '05.4.29 7:47 PM

    지민맘님 말씀처럼 떡집은 교민들 사는 곳엔 대부분 있을테구요. 네, 집표 된장, 고추장 좋습니다.
    아님, 갓 짜낸 참기름도 좋구요.
    저는 친정엄마 오실 때 아무것도 갖구 오시지 말라구 하면서도 젓갈 조금만...은 꼭 말씀드리네요.
    물론 한국식품점 가면 있지만, 냉동상태에서 수입한거라 한국에서 금방 사온것같은 싱싱한 맛이 없어요.
    울남편은 한국서 금방 가져온 젓갈을 너무나 사랑한답니다.
    아이들은 한국의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무언가가 좋지 않을까여?

    ㅎㅎ 저도 필명 보구 망설이다 클릭하고선 내용이 워낙에 평범하신지라(?) 댓글다네요.
    무슨 사연이 있으신건가여? ^^

  • 4. 김혜진(띠깜)
    '05.4.29 8:03 PM

    저도 집에서 담근 거면 모두 강추 입니다.^^
    깻잎김치 부터, 젓갈류, 고추장, 된장.... 물론 다 팔겠지만 집에서 손수만든 가정식이
    최고지요. 외국에 살면 은근히 집된장이 먹고싶고 막 그렇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은 또래 유행하는 것에 맞추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 5. 유니재니
    '05.4.29 9:14 PM

    제 경험으로는 집 된장 고추장 명란젓
    아이들은 펜시문구류
    그리고 집에서 만든 밑반찬도...짱아찌..
    짝퉁 핸드백...

  • 6. 좋은생각
    '05.4.29 10:13 PM

    저는 82쿡에서 알게된 조미김들 드렷었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초등학생들은(특히 여자애들) 예쁜 한국 팬시제품 좋아해요.
    왜 과일맛 나는 형광펜이라든가 예쁜 수첩...이런것 있쟎아요.
    더 저학년이면 색종이도 좋아했구요. 참, 한국에서 사간 양말도 인기 많아요~
    주부들은 빛깔고운 좀 좋은 멸치도 환영하셨었구요^^

  • 7. sense100
    '05.4.30 5:19 AM

    좋은 생각님 저하고 똑 같은 생각을 했네요.
    좀 더 첨부하자면 저라면 아이들 옷(속옷,양말,겉옷)이라던가 딸이어서인지 악세서리(헤어밴드,핀,고무줄등)한국은 싸고 예쁘잖아요.
    맛있는 멸치정말 그립고요,다시마,북어채,황태채 (이런건 여기도 있지만,별로 맛이없어서),고춧가루...
    식구가 많다면 회충약(?ㅎㅎ 한국선 한알에 천원이었던거 같은데,여긴 비싸더군요..아이들 어른거 식구수대로)..

  • 8. 동규맘
    '05.4.30 5:23 AM

    여자아이들이 있음 머리핀이나 방울같은 거요...한국꺼가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소주도 넘 비싼데...남자들은 좋아하더라구요...
    조미김이나 마른 반찬..오징어포,쥐포,멸치,미역,다시마....
    김치,젓갈도 좋구요..김치도 갓김치는 정말 비싸구..구하기도 힘들구...배추김치나 파김치,무김치를 제외한 김치가 환영받을 것 같네요..
    남자아이들이 어리다면 포켓몬카드같은거..떡은 있긴 한데요 맛은 아무래도 한국이...
    냉동해서 가져오시면 잘 드실듯...면으로 된 속옷도 좋구요...

  • 9. 제민
    '05.4.30 9:08 AM

    한국거면 다 좋아요................. -_-

  • 10. champlain
    '05.4.30 12:10 PM

    윗분들이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셨네요.
    저도 질 좋은 젓갈 종류나 건어물 추천 드리구요,
    아이들 선물은 악세사리나 유기오 캐릭터 있는 팬시한 문구류요.
    참,,한국의 품질좋은 태양초 고춧가루 같은 것도 좋아요.^^
    김치는 늘 담가 먹어야 하니까요..

  • 11. 미스마플
    '05.4.30 2:47 PM

    간장, 된장, 고추장, 나나스끼, 오징어젓, 고춧가루, ...
    팬시 문구류, 유치한 핀, 머리띠,
    양말,

    무엇보다 .. 내 피 섞인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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