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하철에서도 핸드폰에 뽀로로 시끄럽게 틀어놓는 엄마들이 많더라구요~
같은 엄마면서.. 보면 참... 인상 찌푸리게 되고...
우리에게 뽀로로는 정말... 너무 고마운 존재지만....ㅠㅠ 한편으론 요즘 애들은 너무 기기들에 가까운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되요.
우리 애도 맨날 아이패드 들고 동영상 만지고, 이것저것 눌러대서... 걱정됩니다ㅠ 우리 땐 그런거 모르고 나가서 뛰어노는 게 더 신났는데..
아이패드를 뺏을 수는 없고... 어떻게 하면 애한테 도움이 될까 고민하다가 아이패드에 책 스캔해서 아이패드 주니까 괜찮네요^^ 일단 5권정도 스캔맡겼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옆집에서 알려줘서 2000스캔에 신청했는데 아저씨가 진짜 친절하더라구요^^ 자기도 애기한테 그렇게 보여주는데 괜찮다면서~ 괜찮은 책들 추천도 해주시고. 좀 더 친해져서 다음엔 좀 깎아달라고 해봐야겠어요. 애가 잘 보면 좀 더 맡기려고요.
아이패드 때문에 늘 걱정이긴하지만... 스캔해서 그나마 걱정 덜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