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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아이데리고 이사하셨던분들께 질문이요

| 조회수 : 841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4-16 10:45:16
요번에 일산으로 이사온 성필맘입니다.

사실 이사하기전에 아이 때문에 걱정을 하기는 했거든요

그전까지는 친정 근처에서 2년을 살면서 외삼촌들과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엄마들과 그 아이들과 자주 만나고 지냈거든요.

아이도 너무 좋아했구요.

그러다가 요번에 시댁 근처로 이사를 하면서 생각보다 집이 더 넓어져서
그런건지 (자기 놀이방이 생겼거든요) 좋아하고 아무런 이상없다고 안심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한창 걸어다니는거 좋아하더니 밖에 나가면 꼭 유모차 태워달라고 하고
안아달라고 보채고 그래서 그냥 낯설어서 그런가 보다했죠.

치과 다니면서 힘들었던거랑, 외할머니가 아이 보고싶으셔서 잠깐 오셨거든요. 반나절정도요.

할머니 보고 조금 낯설어하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장난감 자랑하고...

그러다가 할머니 가셔야 한다는 거 자세히 설명하고 빠이 빠이도 했는데..
결국은 울더군요. 울고 나중에 화가나서 전화 해줄까해도 전화기도 던지고.. ㅠㅠ

오늘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집에 가자고 울더군요. 밖으로 나가자고..

그런 아이 보고 남편은 강아지를 사줄까 라고 하던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거 좋을까요?
아직 할아버지, 할머니랑은 자주 만나지 않아서 잘 안가는 편이거든요.

그렇다고 강아지를 키우자니 손이 너무 가고...

그냥 오늘아침부터 맘이 우울하네요.

아이데리고 이사하는 사람이 저만있는건 아닐텐데, 너무 걱정이 많은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선배맘들에게 조언 좀 구할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맘
    '05.4.16 11:23 AM

    댓글이 길게 안 달리는 거 같아서 계속 이어서 씁니다. 그리고, 남친이 외국을 나가는 게 확정이라면, 외국 어디 나가는지, 가서 연봉이 어떻게 되는지 그것도 중요해요. 해외근무수당이 많이 붙는 오지인가요? (저희 아버지가 해외근무를 오래 하셨는데, 좀 특이한 나라들을 다니셔서, 오지수당이 많이 나오는 국가들 위주로 다니셨어요. 덕분에 월급을 엄마가 많이 모으셨습니다.) 만약에 님이 구입하려는 아파트가 집값이 안정적이고 앞으로 떨어질 일이 별로 없는 그런 지역이라면 대출 내서 집 사놓고 가재도구 최소화해서 살다가 1,2년 후에 세 놓고 외국 나가서 빡세게 모아 돌아와서 보증금 돌려주고 대출 갚고, 그렇게 되면 정말 좋죠. 그러나 이 시나리오에는 가정이 많죠? 아파트값이 오를 것인지, 해외 나가서 연봉이 어떻게 될 것인지가 원글에 없으니까 가정이 있을 수밖에요.

    집값이 안정적인 지역이라면, 적어도 떨어지진 않을 지역이라면, 집 사서,

    값고, 가 아니고 , 갚고, 입니다.. 빚은 "갚"는 거니까요.. 모르시진

  • 2. 여비
    '05.4.16 11:32 AM

    갑자기 주변 환경이 변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희 아기도 22개월 넘었는데 외할머니간다고 하면 싫어하구 그러더라구요.
    외할머니는 잘 만나서 친하거든요...
    글구 아기들도 자주간데는 여기가 어딘지 잘 알더라구요 상가건물만 들어서도 병원인 줄도 알고..
    암튼 그 나이에는 친한 사람과의 애착이 강한거 같아요.
    동네에 친한엄마와 사귀어서 아이들끼리 놀게하면 또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 3. 오랑엄마
    '05.4.16 8:59 PM

    다 과정입니다...
    환경이 많이 바뀌었으니 엄마가 좀더 보살펴주셔야겠네요..
    글구 동네에 얼른 친구들 만들어주고요..
    아이는 그러면 금방 적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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