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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90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4-04 12:18:58
5월달에는 스승의 날 때문에 정말 고민스럽죠??

요새는 선물 안 받는다는 선생님들이 많아서 정말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면 또 어떤 걸 해야하나?? 정말 고민입니다..

이럴 땐 어떤 선물로 성공하셨나요??

선물 안 받겠다고 딱 잘라 말하는 유치원 선생님,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스런 학습지교사,

아이들 각종 예능교사, 베이비시터까지...

어떤 선물로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하지않고도 만족스럽게 만드셨나요??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의 경우 원장선생님께 선물을 드려야 하나요??

아니면 담당선생님?? 아니면?? 새끼보조선생님?? 대체 어디까지 선물을 해야하는거죠??

이것도 궁금하네요..

리플 많이 부탁드려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온달이
    '05.4.4 12:24 PM

    좋은생각 정기구독을 신청해 주세요
    받을때마다 주신 분 생각한답니다

    유치원 선생님와 보조 선생님은 비슷한 레벨로 하시구요
    원장님은 간단한 인사정도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어차피 아이는 담임과 보조 선생님이 돌보시니까요

  • 2. 생강과자
    '05.4.4 12:30 PM

    전 허브화분 선물했어요.
    화분둘레에 예쁜 패브릭으로 두르고 리본끈 하나 ...

  • 3. 하나둘넷
    '05.4.4 12:47 PM

    저도 우리교육이라는 교사들 많이 보는 잡지 신청해드렸습니다, 학교로 4월 말부터 배달 되도록,

  • 4. 초록
    '05.4.4 12:50 PM

    보조선생님 까지 해야하지 안을까요??
    친구가 유치원 오래했는데..
    선물 주지마세요 라고 공문 보내긴하는데....
    그공문보고 진짜 안하는 엄마는 애한테 관심없구나로 여긴다더라구요...--

    큰선물은 좀 부담스럽구...직접만든 베이커리나 14금정도의 귀걸이같은거...그런걸 선호하는듯...
    그리고 화장품류나 속옷류는 별로라구 하더라구요..
    평범한게 아니라..작은거라두 신경쓴티가 나는거....

    그냥 제가 들은 이야기입니다..

  • 5. 애린
    '05.4.4 12:59 PM

    우리애들 다니는 어린이집은 어떤 선물도 안되는데... 정성스럽게 쓴 카드는 기뻐 받으셔요.^^

  • 6. 현수
    '05.4.4 1:36 PM

    전 그냥....이따마한 커피선물세트해드렸어요.여러 샘이랑 같이 드시라구요.(너무 실속적인가요?^^)

  • 7. 모카치노
    '05.4.4 1:46 PM

    어린이집때부터 선물 챙기는 거 시작해야 하는 건가요...?
    전 작년에 암껏두 안 했는뎅.. 애한테 관심없는 엄마 됐군요^^;;;
    서로 부담줄 것 없이 정성이면 되겠죠, 뭐?
    부담없고 정성들어간 선물... -.-... 걍 파운드케익 구워가야겠네요, 쩝...

  • 8. 석두맘
    '05.4.4 2:19 PM

    요기 82회원님들은 솜씨가 좋으시니깐...
    직접만드신 떡이나 쿠키류 포장해서 드리는것두 좋아보일것같아요..

  • 9. 기리기리
    '05.4.4 3:33 PM

    정성이 들어간 케잌이나..간단한 쿠키류를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0. 커피러버
    '05.4.4 6:22 PM

    저는 작년에 담임선생님께는 가방 만들어 드리구요
    원장선생님은 출산 준비중이셨던지라 예쁜 공주님 프릴모자 만들어 드렸더니 넘 좋아하시더군요
    올해는 뭘로 해드리나 지금부터 고민중입니다.

  • 11. 한울
    '05.4.5 12:49 AM

    전 예전에 직접 만들어주셨던 예븐 리본핀과
    뒷물용 세제랑 좋은향기나는 샴푸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선물 크기는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해요..
    전 남매 사이의 아이들이 직접 붓글씨로 써준 '선생님 사랑해요'란 문구가 아직도 맘 속에서 잊혀지질 않아요..

  • 12. 에버그린
    '05.4.6 12:29 AM

    저는 큰애가 지금 6살이고 어린이집 다니고 있어요.
    아직은 학교에 들어가질 않아 실감나지 않아서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어린이집 교사는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생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아침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올망졸망 아이들 상대하는 일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잘은 모르지만 월급도 그렇게 많지 않다대요...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저희 애만 잘 봐주시는건 싫고 그래서 선물할때도 고민이 많아요.
    저는 아주 가끔 어린이집에 오미자차 사고 간답니다. 선생님들 회의할때 등등 드시라고요. 일년에 두번정도? 어린이집에 가끔 아이를 직접 데리러 갈 일이 생겼을때 사고 간 것 같아요.
    그리고 수료식날 아이편에 담임샘께만 그동안 감사했다는 편지하고, 상품권 쪼금 넣었어요.
    참,스승의 날때도 했었는데..그땐 담임선생님은 문화상품권 3만원정도하고 편지 , 기사선생님,주방선생님은 정관장 홍삼캔디 1통씩과 감사하다는 쪽지, 원장선생님께는 수제쿠키 한상자(만들지는 못하고 사서요--;) 하고 편지를 보냈었어요. 정말정말 약소하죠?? 그래도 나름대로 성공한 아이템이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뭐 생각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스승의 날 같은 학기중에는 서로 부담을 주고 받고 그러고 싶진 않고요, 수료식 같은 날에 쫌 생각해서 하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입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은 아이를 보내보니 정말 힘들겠구나..덕분에 맘놓고 직장생활 하는구나..이런 생각이 들지만,학교는?? 그건 그때 가봐야 알겠어요.
    애고..아직 철이 덜들었거나 세상 물정 모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앞으로 세상이 많이 바뀌리라 기대하고 있어요.

  • 13. 조예진
    '05.4.8 4:51 PM

    다양한 아이디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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