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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게시판을 없앨 권리. 그리고 자격.

| 조회수 : 5,124 | 추천수 : 359
작성일 : 2005-03-31 11:27:18
저도 자유게시판의 힘을빌어 익명으로 글을올렸었습니다.
자게의 24479  글이 제것이고,
또 말못할 고민..저의 가족사에대한 상담도 자게판에 썼습니다.

그때. 저의 가족사에 대해 리플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 새벽에 어찌나 울었는지요.. 격려의리플. 꾸짖음의 리플.또 같은처지분들의 리플..

82쿡. 이제는 김혜경씨의 개인홈페이지가 아니란것은 많은분들이 인정하신다고봅니다.
그러므로 주객이 전도됬다느니 하는 소리는 설득력없습니다.
보진않지만. 희망수첩. 그래요. 김혜경씨께서 맘대로 주무를수있는 게시판은 희첩 하나뿐입니다.
희첩을 없애겠다면 아쉬워하고 반대하시는분들 많겠지요.
하지만 본인이 쓰던글 본인이 접겠다는데 뭐라 하겠습니까.
자유게시판 마찬가지입니다.
자유게시판.. 김혜경씨가 채워넣으신 공간입니까?
마음대로 없앨수 있는 게시판 일까요?

어떤 게시판이든, 그 게시판이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던지 간에.
그것을 없앨권리는 게시판을 주도하는 네티즌들에게 있다고 봅니다.

실명을 원하시니 이렇게 실명자유게시판인 이런저런에 써봅니다.

주부들이 82를 찾는이유중 큰 이유 하나가 말못할 속사정. 고민. 상담을
원하기 때문아닐까요?
몇몇 분들이 그러면 왜!!도대체!!실명으로 떳떳이 고민상담을 못하느냐  라고했는데.
인터넷안에서라도, 이런 홈피안에서라도 자신 아이디에 대한 사생활은 있기마련입니다.
평소 아무일없어보이던 예쁜요리 올리고 물건정보 나누고 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바람난남편에 대해. 혹은 다른남자를 좋아하게된 자신에 대해 써놓기가 쉬울까요?
써놓는다고 해도.. 과연 자유게시판만큼 진심어린 따끔한 충고와 위로를 들을수있을까요?

82자게의 악플.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악플달지말아라. 라고 하는건 억지입니다. 누구나 본의아니게 악플러가 된적이 있을것이고,
악플이 없는 익명게시판은 있을수없고요.
악플이 싫으신분들이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지 않으시면 되지않을까요?
저는 악플 감수하고서라도 자게판에 상담.고민올리고, 도움많이 받았습니다.
악플역시 말이 악플이지 깨닫게 하고 도움됩니다..

사람이 살면서 편하게만 살순없지요.
좋은소리만 듣고 살순 없습니다.

선생님,선생님 하며 낯간지러운 리플다는 희첩이 싫다고,
또 그소리 좋아라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쓰셨던 분들역시.
그럼 희첩 안보면 됩니다.

자유게시판 악플이 무서워요~~~하시는분들. 자게 보지마십시오.
악플이 무서운데 왜 글을올려 악플 받으십니까?

82를 사랑하는 여러 회원들이 이렇게 자유게시판이 사라져 가는데에
아쉬워하고 의견나누고 또 그런와중에 심한소리도 여럿나오고..

하는데 비해..

그와중에 희첩에 또 글이나 올리시고 시간이 널널하다고 하시는 김혜경씨..
부디 제가 잘못 이해한것이길 바랄뿐입니다.

자유게시판역시 아직도 김혜경씨 개인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게시판인것처럼
삭제하시려고 하시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비아나2
    '05.3.31 11:48 AM

    다림질 밀린 비비아나2 82에서 왜이러고 있나.ㅠㅠㅠ
    다른것 모르겠고 익명 자게가 82에서 사라진다면
    앙꼬 없는 찐빵 맛일것 같아요.
    많이 많이 섭섭하네요.

  • 2. 둥둥이
    '05.3.31 11:50 AM

    자유게시판이 없어지면..
    아줌마 속 얘기는 어디다 털어놓지요?
    부모.형제.남편..친구에게도 못할 말..있지 않나요?

  • 3. 오렌지나
    '05.3.31 11:59 AM

    JLO 화이팅......JLO 님 의견에 100% 공감 합니다.

  • 4. alex
    '05.3.31 11:59 AM - 삭제된댓글

    익명기능의 자유게시판 꼭 없애야 할까요?
    제 삶의 많은부분을 거기서 뒤늦게 배우고 있는데...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불태우는 격이 아닐런지...ㅠ.ㅠ

  • 5. 김혜진(띠깜)
    '05.3.31 12:00 PM

    저도 동감 입니다.

    이미 82는 모든 이들의 공동 공감대가 된 이상, 또 샘이 늘 그러셨듯, 희첩 외 공간은 모두
    우리들 것이라 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이들에게 익명의 자게를 없애도 되겠는지 먼저 물어
    보시는 게 순서가 아닐듯 합니다.
    돌 많이 맞더라도 저 자게 너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토록 자게를 사랑하고 아끼고 또 들러 마음의 위로를 받는데.....

    이번 결정은 샘의 손에만 달린 문제는 아니라고 저도 생각 합니다.
    제가 시건방 졌더라도 이문제 만큼은 어쩔수 없습니다.

  • 6. 화성댁
    '05.3.31 12:07 PM

    저 가압한지 얼마안된 사람이지만 82에서 참 많이 배우고 좋은 분들도 많으신거 같아서 좋습니다. 특히 자게를 보면 "아~ 나만 이런 고민하고 있는거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 "그래 다른 사람 사는것도 뭐 별거 있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실명이든 익명이든 자게는 계속 존재하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는 할수 없겠지요. 그점이 참 아쉽네요.

  • 7. 나비
    '05.3.31 12:09 PM

    JLO님 , 잘 쓰셨어요.
    이제 82쿡은 여러분들이 같이 만들어가는 공간이지, 김 혜경님의 공간이아니라는 생각...
    진즉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출발은 요리사이트일지 몰라도, 이 곳이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점은
    사람 향기 폴폴나는 그런 요리사이트하는 것입니다.
    음식하나에 담긴 식구에 대한 애정... 그외 다른 향기를 맡을 수 있으니까 이 곳이 환영받는 것 아닙니까.
    희첩이 싫으신 분은 안보면되고...
    자게가 싫으신 분은 안들어가면 됩니다.

    물론 저질스런 악플러 , 저도 싫습니다.
    근데 백퍼센트... 악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저질 악플을 읽으면서 음...
    적어도 내 상식을 지켜야지 하는 경각심,
    온라인상에서의 예의라는 의미를 새겨보게 되기도 합니다.

    정말 문제가 되는 글과 리플은 관리자차원에서 관리.삭제가 가능한 방안,
    충분히 찾아낼 수 있는 겁니다.

    이런 방향은 정말 아니다 싶은 ~ 모랄까 , 그런 마음으로 저도 몇 자 적습니다.

  • 8. 행복한토끼
    '05.3.31 12:09 PM

    저두 자게의 익명성 없애는거 반대합니다.

    차마
    실명으로 올리기 힘든 질문들, 속앓이 하고 싶을때
    어디다 해요?

    나름대로
    시간없는
    멀티프로세서라
    다른 사이트 다 끊고
    여기만 오는데....
    아마 저같은 분들 많을것 같은데.

    익명의 역기능도 순기능도
    82회원들이라면
    모두 수용하며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요?

  • 9. 봄향기
    '05.3.31 12:17 PM

    저같은 소시민은 자게에서 익명으로 글을 쓰게 되더군요
    사는게 넘 힘든지라 여러분들께 자문을 구하게 되더라구요
    아마도 김혜경님께서는 익명으로 글 올릴 이유가 없으신지는 몰라도...왜냐..삶의 그 자체가 행복일테니까...
    하지만 글쎄요...
    인생사 새옹지마라고...누가 압니까
    김혜경님께도 인생에서 힘들때가 올지...그럼 그땐 익명으로 글을 쓰고 싶을 때가 있을거에요
    참 푸근하고 넉넉해 보인던 김혜경씨였는데...이젠 그렇게 안느껴져요
    김수현 작가처럼 독불장군으로 느껴집니다
    제가 젤루 싫어하는 작가인데...

    jlo님덕에 이런글도 쓰게 되고...감사해요...

  • 10. 미네르바
    '05.3.31 12:29 PM

    ^0^


    "물론 저질스런 악플러 , 저도 싫습니다.
    근데 백퍼센트... 악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저질 악플을 읽으면서 음...
    적어도 내 상식을 지켜야지 하는 경각심,
    온라인상에서의 예의라는 의미를 새겨보게 되기도 합니다"
    .
    .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 11. 빨간사과
    '05.3.31 12:34 PM

    익명이 없어지면 안 좋은 점은 '내 고민을 못 털어놓는 것'만이 아닙니다.
    더 김새는 점은 '살아있는 충고를 들을 수 없다는 점'인 거 같아요.
    댓글달 때마다 나에 대한 정보가 쌓이는 느낌 싫어서 저부터라도 안 달게 될 거같네요.

    악플때문에 없애는 건 아닌 거같아요.
    그건 표면적인 이유고 다른 뭐가가 있는 거 같아서 익명 자게없애지 말자는 말을 주저하게 되네요.

  • 12. 소금별
    '05.3.31 12:39 PM

    여러가지 의견이 많으시네요..

    저는 더러 익명의 글을 올리고 싶어도 로그아웃하는것이 귀찮아서 익명을 거의 사용하지 않던 회원입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82쿡의 열열한 팬입니다..
    많은것들을 배워갈 뿐만아니라, 하루종일 82를 띄워놓고 의지를 한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수도 있겠네요.
    대스타들의 안티팬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인기없는 사람은 안티팬도 없지요.
    얄궂은 악플도 많고, 또 거슬리고 짖궂은 글도 많지만,
    마음이 고단한 분들 쉬어가는.. 또 푸념으로 속풀이하는 공간인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익명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82는 지금처럼 사이트가 들썩일만큼 들끓는 일은 없을테지만,
    정말 82를 객관적으로 바로보는 시각또한 놓치게 될것 같습니다..

    살림돋보기나, 뷰티, 치킨토크, 비밀의 손맛, 또 샘이 엮어가시는 희망수첩.. 으로 82가 채워진다면, 생활에 유익한 정보만이 존재하는 공간이 될것 같습니다..
    행복이 담긴 커뮤니티.. 만들어야되잖아요..

    누구에게 자격이 있고, 권리가 있음을 떠나.. 82에서 쉬어가시는 분들.. 쉬어가게 하자는거죠.
    객관적인 의견을 비춰볼 수 있는 공간도 주시고..

    그리고... 악플에 신경쓰지 마세요~~ 어디든 악플은 있답니다..
    인기쟁이들에게 안티팬이 있어 골치가 아프듯..
    이미 그만큼 김혜경님이 공인이 되어계시는걸 어쩌겠습니까...
    소신있는 결정이 있길 기대합니다.

  • 13. 치원맘
    '05.3.31 12:50 PM

    저도 자유게시판을 정말 좋아하는 팬이라면 팬인데요
    정말 사는 이야기를 그것도 좋지않는 이야기를 누구나다 한번씩은 털어내버리고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듣고싶은게 일반 우리네 보통사람이죠
    그리고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하고 자기자신을 한번 더 보게되고..
    근데 과연 실명화된 상태라면
    자유게시판이 더 활성화 되지는 않을꺼라고 봅니다.
    남에게 보이기에 자신의 숨기고 싶은 모습은 보이기 꺼려하는 보통 사람들의 특성때문이요
    부디...
    한사람의 아니 소수의 맘때문에
    자유게시판을 닫는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 14. 앨리스
    '05.3.31 1:10 PM

    하지만,요즈음 올라오는 몇몇글들은 샘님께 많이 상처가 되었을것 같더군요.
    대통령처럼 기가 센분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화살에 괴로워하는데
    샘님은 잘 견디신다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잘 견뎌주시길 바랬습니다.

    어차피 3만회원이라면 그중엔 분명 샘님 자체에 악의성을 가진사람도 있을수 있고요.
    하지만 , 어느 사이트보다도(다른 사이트 잘모르지만)지성을 가진분들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 15. 이영희
    '05.3.31 1:26 PM

    음.....사실 전 있든 없든 별 생각없는 사람이지만....
    이런 저런과 동일한 코너가 되다보니...절로 더 분산되서....
    요리조리를 젤 많이 가니까.....
    익명의 악플이 무서워 없앤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도대체 어떤글이었는데 그렇죠???

  • 16. JLO
    '05.3.31 1:28 PM

    김혜경씨에게 자게에 안좋은 글이 올라왔었다고 하는데
    못봐서 잘 모르겠어요.
    그것때문에 삭제하는건..설마요.
    기자까지 하셨다면 더 심한 소리.심한 경험 많이 하셨을텐데..

  • 17. 모카치노
    '05.3.31 1:37 PM

    휴우... 한숨이 나오네요..
    자유게시판 통해 웃을 수 있었고 때론 공감의 눈물도 흘리기도 했는데...
    실명으로 하지 못할 부끄럽지만 속터지는 하소연에 고맙게도 거들어주시는 분들 덕에 위로받은 적도 있었는데...
    다른 분들의 속상하신 사연 듣고 내 삶을 되돌아보기도 했는데...
    섭섭한 마음 이루 말할 수가 없군요
    전 김혜꼉님 광팬도 아니고 레시피대로 따라했다가 맛있어본 적 별로 없는 사람이고 레시피마다 필요로 하는 외국소스, 고기(고기 없는 레시피는 거의 없더라는..) 쟁여놓고 살만큼 냉장고가 여유없는 사이즈라서 솔직히 희망수첩도 거의 안 읽었었어요
    선생님~~이라는 호칭도 어색하고 (한번도 뵌적 없고 말씀을 나눈적도 없는분께..)
    낯간지러운 아부성 멘트 날릴만큼 친근하게 느껴지지도 않았거든요..
    저와 다른 세계 사시는 분처럼 느껴진 적 많았어요
    본받을 점은 본받고 그렇지 않게 느껴지는 점은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간다고나 할까요..
    한가지... 저희 부부는 82를 통해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내가 만들어 가족을 먹이는 안전밥상을 수호하려는 노력을 할 수 있었다는 건, 82덕분이라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자유게시판을 없애신다니, 겉도는 회원으로서 왠지모를 씁슬함이 밀려오는 건 왜일까나요...

  • 18. 하얀민들레
    '05.3.31 3:35 PM

    익명으로 글 올릴수 있는 자유게시판이 없다면 사람냄새 폴폴나는 글들 몇명이나 올릴수 있을까요...
    연예인들 나와서 꾸며진듯 사는모습보여주는 것도 눈요기하는 재미있지만 인간극장같은 프로가 더 좋던데...

  • 19. 초록별
    '05.3.31 4:05 PM

    저도 자유게시판이 계속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근데 정말 악플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반대의견이란건 있어야 하겠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악플들은....

  • 20. 혀니
    '05.3.31 4:31 PM

    익명이 가능한 곳이 있어서 좋아하는 82가 더 좋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솔직히 요즘은 희첩도 대문의 게시물도 매일은 보지 않는 편이구요..
    자게부터 보고나서 다른 곳 봅니다...
    사람들의 속마음이 모두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즐거운 것도 아니지만...
    그런 사연들을 통해서 사람 사는 거 배우고 깨닫고 하는 거 아닐까요..

  • 21. 마당
    '05.3.31 4:35 PM

    저도 익명방을 잘 이용하는 편은 아니지만..익명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왜 이런 결단이 내려져야 했는지..잘 모르겠어요..
    그럴만한 일이 있었나요?
    로그인상태로 익명이 유지되는 익명방이라도 하나 있음 좋겠어요..

  • 22. 프렌치바닐라
    '05.3.31 4:37 PM

    익명의 악플도 문제였지만,
    요즘들어 자게에는 한사람을 두고 인신공격성 글이 빈번했던것 같아요.
    애***님도 그랬고, 선***님도 그랬고, C********님도 그랬고,,,
    그런 글들은 보기싫기는 했어도
    이렇게 익명방 자체가 없어질거라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자게가 그런 악기능도 있었지만 순기능이 더 많았던거 같은데...
    자게를 살려주세요...

  • 23. 국진이마누라
    '05.3.31 4:59 PM

    저도 자유게시판은 계속 유지되길 바랍니다.

    가끔식 악플다는 사람들... 왜그리 마음이 삐뚤어져 있나 이해가 안되고 싫었지만..

    그렇다 해도
    자유게시판은 살면서 힘들고 고민될때 거기다 풀어놓으면
    선배님들의 조언이 저에겐 많이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또 그렇께 쏟아놓을수 있는 곳이 있다는게 좋았구요.
    아마 대부분 공감하실겁니다.

  • 24. 다혜엄마
    '05.3.31 10:19 PM

    저두 자유게시판의 익명성이 보장되길 바래요.
    저 또한 익명으로 고민을 올린 적이 있었기에,,
    그때 그랬어요 첨엔 제 이름걸고 올리다 글을 쓰다 보니 영~안되겟다 싶어,, 제 이름을 내렸어요.
    "이런저런" 게시판이 있는 이상 악플에 신경이 쓰시는 분은 "이런저런"에 글올리면 되지 않을까요?
    저또한 익명성이 보장이 안된다면 살아 있는 충고를 못듣게 될 거 같다는 생각듭니다
    이 기회에 악플러들도 반성 좀 하시고 자중하셨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요...

  • 25. 무늬만 주부
    '05.4.2 10:40 AM

    정말 말씀 잘하시네요.. ^^ 저도 저런의견인데.. 말주변이 영없어서.그냥 아쉬움에 섞인 한숨만 나오네요.

    익명게시판.. 뭐.. 관심있는 사람이나. 아이피나 그런거 추적해서 저 사람이 누굴까하고.. 찾지.. 대부분은..질문하는 사람도 대답해주는 사람도 편히 자신의 있는 생각 그대로.

    아무래도 아이디라도 이것도 실명이람 실명인데.. 이걸로 달고는 입에 바른소리.. 다른사람과는 다른 나의 생각을 시원하게는 말 못할거아니에요.

    가능하다면 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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