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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사건>두근거리는 맘,,,,이제 안정을,,,,,

| 조회수 : 2,972 | 추천수 : 90
작성일 : 2005-03-29 11:42:33
지나주에 있었던 일이에요,,,,,,
첨 당하는 일이라 두려웠었죠,,,,,,

골목주차료를 내고 집앞 주차를 하고 살거든요,,,,,,
뭐,,,,종종,,,낯 선 차가 서 있으면 연락처  보고 차 빼 달라하면 쉽게
불편없이 사용 하고 살잖아요,,,,,

지난주엔,,,,
외출하고 와보니,,,,밤 10신데 떡,허니,,,,경기,,,트럭이 서있어요,,,,,
연락처는 2군데나 써놓고도,,,도무지 통화가 안되서 멧세지도 남겼는데  
아무 연락없이  밤을 새고 저희는 뱅뱅 돌다가,,,,문 닫은 점포 앞에 대고,,,
,,
차 빼라고 전화 올까봐
정말,,,,어찌 잤는지 몰라요,,,
,,
아니나 다를까,,,아침에 차빼라고 전화는 오는데,,,,,
우리집 앞 트럭은 11시가 넘도록 소식이 없더군요,,,,,

일도 못 보고,,,여기 대고 ..연락오면  또 차 빼서 저기 대고  하다가
정말  난감하고 ,,화가 치밀더라구요,,,,,
저의 인내에 한계가 느껴지는 순간,
동사무소에 전화로 문의 하니,,,,
이것도 관리 공단이 있다는군요,,,,,,,,

잠시후에 와서 확인 해 보고 하드만 그만  랙카를 불러 끌고 가드라구요,
일단의 소동은 끝나고 저도 차를 제대로 주차하고 일은 보았으나

왠지,,,,찝찝한게
내가 너무 깍쟁이 짓을 했나,,,,,좀 더 참아야 하는거였나,,,,미안한 맘도 있구요,,,,
그담엔,,,트럭 운전사 찾아오는건아닌가,,,,무서워지기 시작 하드라구요,
보복당하는건 아닌가 하구요,,,,,,,,

밖에도 잘 못 나가구요,,,,,
두근거리는 맘이 이제 많이 사그라 졌습니다,,,,,

에고,,,
죄 짓고는 못 살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너무 지 밥거리 찾아 먹었는가요????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mmer
    '05.3.29 11:57 AM

    ㅋㅋ
    저도 그런 새가슴인데...
    모질지 못하다구....

  • 2. 안나돌리
    '05.3.29 12:18 PM

    한번 혼쭐이 나야지요~~~
    근데 세상이 하~ 수상하여
    착한 사람들이 무서워 하면서
    산다니까요~~~

  • 3. kimi
    '05.3.29 12:34 PM

    고은 얼굴에 잠시 주름이 한개 생길려다 말았겠어요.

    시절이 하 수상하니,

    혹여 다음에 누군가가 무어라 하면,
    "그냥 모른다고 하세요. 그리고 가끔 관리공단에서 나와서
    주차관리하는데, 그양반들이 무정하게 스티커없는 차 보면
    렉카 부르던데요." 하고 마세요.

    유죄는 다른 사람인데,
    무죄인 내가 가슴이 졸여야 하는 세상이 잠시 싫을 뿐이죠!

  • 4. 고은옥
    '05.3.29 12:44 PM

    키미님임,,,,
    제가 열흘가까이 고민하믄서 생각해낸 생각이
    그거였다니깐요,,,,,,
    근데 그거 맞나요,,,,ㅋㅋㅋ,,,믿어줄라나,,,

    근데요,,,그말도 씩씩하고 천연덕 스럽게 잘 해야 할튼데,,,,,,
    뻥 치는건 얼마나 힘든데,,,,,

  • 5. 쵸콜릿
    '05.3.29 1:02 PM

    잘하셨어요....너무 맘쓰지 마세요.

  • 6. 행복이머무는꽃집
    '05.3.29 4:32 PM

    타고 나야하나봐요..
    남에게 폐 끼치고도 강한것은
    저도 가게앞에 3시가 넘도록 추차하는
    빌라 마티스 얘기해도 안되고 매일 반복이라
    별생각 다하다

    앞으로 10시 이후에 오늘같은 주차하면
    어떤일이 생겨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당신같은 이웃 전 필요없습니다!!!
    라고 스케치북에 크게 써붙이고도
    마음이 콩당콩당

    근데 나오면 저한테 싸늘한 눈길 보내면서
    차는 얌체같이 주차않더라고요. 무서웠나?
    정말 생각없는 이웃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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