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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저~~ 낼 경주가요^^
맨날 유령회원처럼 도움만 받고 있는 새댁 아닌 새댁이랍니다^^
저희 남편 회사는 6월달 연봉 협상 전에 연월차를 다 써야해요 ^^
워낙 일이 바쁘다 보니 1년치 연월차가 그대로 남아있답니다
참 이해할 수 없는 점은 가을이나 겨울 뭐 그러니깐 연봉 협상을 끝낸 6월달 이후부터 겨울까진 무지하게 부려먹습니다
그럴 땐 연월차 쓰지도 못하게 합니다 ㅡ.ㅡ*
그러다 6월이 다가오는 3월 말부터는 "안 쉬냐?" 그런답니다
할일은 많은데 쉬라고 그러는 것도 열받는답니다
오늘도 야근해야 한다고 늦는답니다...
뭐 그 거와 상관없이 저는 자유게시판과 이런 글, 저런글에서 '경주'를 검색하여 만반의 여행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드디어 낼 떠납니다
아직 벛꽃이 피지도 않았고 날씨도 흐리지만 마음만은 둥둥~~
^^
맘이 신나서 주저리 주저리 수다 떨고 싶은데 다 지우고 여러분들이 추천해 주신 맛있는 곳 경치 좋은 곳 다 둘러 보구 돌아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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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uni
'05.3.28 11:05 AM좋은여행 되세요.
아직날이 따뜻하지 않지만 경주는 일년중 언제가도 그 나름대로 좋은곳 같아요.
보문호에서 아침에 자전거 일주도 하시고 백조호도 타세요.
촌스럽지만 추억이잖아요. ^^*2. 헤르미온느
'05.3.28 11:06 AM아,,,, 경주에서 감포가는 길,,, 정말 멋진데,,,^^
3. 헤르미온느
'05.3.28 11:06 AM앗,,, 부럽다구 써야는데, 엔터가,,흑,,,
4. 처녀급할매
'05.3.28 11:11 AM경주에 "한국의 술과 떡 잔치" 해요.
경주 황성 공원 에서 한대요.
3월 26 ~~3월 31 일 까지라네요.
저두 경주 황남빵이 먹고 싶어 지네요~
즐거운 여행 하고 오세요~
헤르미온느님~
감포 가는길에 카페 지중해 너무 좋더라구요~5. 『산솜다리』
'05.3.28 11:52 AM저 어제 경주갔다왔어요.
술과 떡잔치 너무 별로 였어요.
저랑 아이가 떡을 너무좋아해서 기대하고 간거였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이것저것 파는-그릇. 선글라스.
옷. 주로 음식과 먹거리-장사치들이 천막치고 길게 늘어서 있는거 부터 맘에 안들더니.
떡파는 부스들도 자그만해서 사는사람들이 뒤엉켜서 무질서 그자체...
1년에 3,4번 경주가는데요.
갈때마다 너무 좋았는데 술과 떡잔치는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뉴스에서는 예쁜 그림만 담아서 보여주더라구요.
유명한 곳은 다 아실테고 어제는 석굴암에서 감포가는길에 있는 허브랜드에 들렀어요.
규모는 작은데 아기자기해서 구경하는 사람들 얼굴이 환해지더라구요.
바닷가에서 한참 놀다가 다시 경주쪽으로 되돌아오면서 골골사에 갔어요.
바위에 새겨진 부처님 덕분에 올라가기 쬐금 힘들어도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이예요.
오는 길에 황남빵이랑 찰보리빵 사오면 두고두고 맜있게 먹을수 있어서
저는 경주를 사랑해요!!!!6. 별조각
'05.3.28 12:26 PM저는 다음 주말에 가요.
친구들하고 봄소풍.^^
꽃구경은 조금 이를 것 같지만 햇살만 따뜻하다면 반월성도 좋고 안압지도 좋을 거 같아요.
감은사지도 들러 대왕암 구경도 좋구요.
경주는 한골목 돌 때마다 유적지가 있어서 참 좋아요.
저는 박물관 구경도 참 좋아해요.
400원의 저렴한 관람료로 많은 구경을 할 수 있잖아요.
박물관 기념품 코너가 바깥보다 나은 것도 있어요.
안압지 구경하시려면 박물관에서 주차하고 걸어가세요.
길건너 안압지는 주차료 천원이거든요.7. 미스테리
'05.3.28 12:27 PM정보는 아니공...잘 다녀 오세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8. 오이마사지
'05.3.28 1:18 PM저두,,경주 자주가는편(??) 이지만,,
갈때마다 좋은곳이에요~
좋은추억 많이 만드세용,,,9. 키세스
'05.3.28 1:20 PM지금 경주 날씨 좋아요. ^^
10. 마당
'05.3.28 1:25 PM반월성갔다가 얼어죽을뻔 했어요. 요즘은 날이 더 따뜻해서 살랑살랑 가시면 더 좋을듯 해요..
저두 박물관 강추. 가시기전에 전화로 어린이 박물관 예약해놓고 가심 더 다양한 체험을 해볼수 있답니다.. 별건 아니지만.. 어린이박물관은 공짜구요.
전 추워서 주차그냥 안압지에 바로 했어요. 정말 가는곳마다 다 주차비를 받아서 그건 좀 그렇더라구요.
시내에 있는 금성관인가..게장순두부집..맛있는편이에요.
한번 가보시어요..
전 거기만 가서 먹었답니다. 아들놈이 게장을 좋아해서요...11. 깜찌기 펭
'05.3.28 1:57 PM배뽈록한 키세스님 뵈러 경주한번 가야하는디.. ㅎㅎㅎ
경주 보문단지호수가 그립네요.12. 겨울아이
'05.3.28 1:58 PM제가 여러분들의 맘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었나봐요^^
저는 워낙 여행을 좋아해서 일본두 혼자 다녀오구..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같이 사는 사람이 워낙 돌아다니는 걸 싫어해서요
"난 너랑 있기만 해도 좋은데 넌 꼭 뭘 해야하니?" 하는 말도 이제 통하지 않을 세월이 흘러서~
제가 꼬셨어요^^
근데 또 사람 많은 곳은 머리 아프다고 아직 꽃소식도 없는 경주를 선택했네요
그동안의 글 검색해 보니 너무 기대되는 거 있죠????^^
제가 며칠씩 아파서 누워 있었거든요
근데 저희는 아침이 불포함된 현대호텔루 가는데 아침을 먹을 곳이 있을까요?
아님 지금이라도 아침포함으로 해야할까요?13. 겨울아이
'05.3.28 2:01 PM참 마당님..
저희 남편두 게장 좋아라 하는데 한번 꼭 가볼께요^^
키세스님이랑 깜찌기 펭 님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14. 오이마사지
'05.3.28 2:50 PM조식포함으로 하세요,,
아침부터 배터지게??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15. 마당
'05.3.28 3:13 PM참..전요..호텔서.. 밥 한끼도 안먹을려다가.. 미식가인 큰놈이 눈물 콧물로 울부짖으며 애원해서 한번 룸서비스 받아 먹었는데요..
애들이 있는겨우..그 애들이 아침 잘 안 먹는경우는..정말 조식부페 너무 아깝자나요..
룸서비스를 미국식아침식사..한개랑..한식 갈비탕 시키면서..쪼그맣게..공기밥 추가. 요렇게 적어서 냈는데...-_-;; 정말 공기밥 추가 되더군요...ㅎㅎㅎㅎㅎㅎ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갈비탕에 딸려나온 계란에 작은놈 밥 비벼주고..-_-;;;
머 이렇게 해서 네식구 먹었는데..
호텔의 공기밥은..2000원이더군요. 세금 포함 전입니다.
딱 두배 받더라구요.
게다가 미국식 아침식사란것도 꽤 괜찮더군요.
음료수를 우유..코코아..머 이런것중 선택하래서..애들 줄꺼라 코코아 선택했더니..정말로 한주전자 가져다 주었다는...-_-;;;
담에 갈땐.. 공기밥 추가 옆에..숟가락 하나 더 주세요. 라고도 쓸려구요..-_-;;16. 코코샤넬
'05.3.28 4:11 PM경주...아잉 부러워라.
마당님 너무 웃겨요. 저도 참고하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