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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땜시 몬살겄소........

| 조회수 : 1,40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3-25 19:05:55
한 일주일정도 목이 칼칼 하시다며 낮엔괜찮다가 밤만 되면 콜록 콜록....

내과보다 다른곳은 괜찮으니 이비인후과를 가기로 했습니다. 병원에 갔죠...

코와 목에 뭔가 칙칙 뿌리시더니,목안에 자세히 봐야한다면서 의사샘께서 뿌리는 마취약을 목에 넣으

시더군요...그러면서 앉아서 마취될때까지 기다리는데...

다음순서가 귀에 이물질이 들어간 아기 였거든요...움직여서 아기엄마가 안고 진찰을 받는데,

아기들은 의사샘만봐도 놀래고 울고 그러잖아요....근데 귀에 살짝이물질 들어간거빼는데

아기가 자지러지듯이 울었어요..

근데 옆에있던 울엄마.........막..어디론가 뛰쳐나가시는거예요...전 뭐 혹시 마취라도 잘못되어

속이 울렁거리나 싶어 ...'엄마,,,화장실은 저기야...저기라니까...'하면서 뒤쫓아갔는데..

병원밖으로 대답도 안하시고 뛰어가십니다...허참....

그렇게 줄행랑 치시는 속도가 거의 100m 달리기 속도니,가뜩이나 몸이 불은 저에겐 쫓아가기가

낙낙치는 않았어요..거의 집에 다와서...엄마를 따라잡아서 왜그러시냐고 했더니..

아기우는거 보고,,도저히 무서워서 못있어서 도망왔다고 하시더군요..

쿠쿵.-..-;;.... 그야말로 병원 탈출이었어요......

넘 웃겨서 할말도 없고 그냥 푸하하하.....웃고 말았는데요.

병원가서 죄송하다고 하고 진료비 드려야겠지요?


그대따라 (jiwonlove)

안녕하세요. 책을너무유용하게 잘쓰고 감동받다 끝내는가입하게 되었습니다.잘부탁드립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3.25 9:51 PM

    푸하하핫,,,
    죄송,,
    어머니 너무 귀여우셔요..
    병원이 무서우신가봐..ㅋㅋ...

  • 2. 상팔자
    '05.3.25 11:08 PM

    아따 사투리 구수하네요잉~

  • 3. 선화공주
    '05.3.26 12:14 PM

    병원 무섭기는 애나 어른이나 마찬가지예요...
    저두 무섭거든요...ㅎㅎ
    그렇다고 과감하게 탈출에 성공하신 어머님...넘 귀여우세요..^^

  • 4. 미스테리
    '05.3.27 12:09 AM

    ㅋㅋㅋ....죄송요^^;;;
    어른께 귀엽다 하믄 실례죵??
    주사 맞을때 울짝지 표정이 생각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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