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가 올라간 건지
요샌 월화,수목 미니시리즈..
딱히 볼만 한 게 없어서..
저녘 기다림이 사라졌어요...
얼마전 각시탈 할 때는 본방 놓친거 아쉬워
vod시청까지 하면서 재탕, 삼탕도 봤었는데...
방영사간 내내 자리를 뜰 수도 없었고
긴장의 연속과 감동과 다음회의 전개가 궁금해서
못내 아쉽고 일주일이 기다려지고..
작가의 상상력에 감동하고
확 끌어 당기는 마력을 지닌 드라마가 왜 안 나오는 걸까요?
제가 s본부, m본부,k본부
제대로 다 안봐서 모르지만 ..
그냥 봐도 땡끼는 게 없네요..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거나(역사적 사실을 바탕에 두고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거긴 하지만)
고단한 일상을 잠시 묻어 둘 수 있는
50여분 간의 다른 세상, 다른 즐거움
지금 괜찮은 작품 내놓으면 어떤 방송사든 시청률 대박일텐데..
경쟁상대가... 쬠 부실한 거 같아서(이건 온전히 제 개인 생각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