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나를 좌절하게 만드는 기사..ㅋㅋㅋ

| 조회수 : 2,201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2-24 00:14:41
  울 딸을 보니 쬐끔 걱정이 됩니다,,
2.8kg의 날렵한 체중으로 세상에 나와서 소아과 갈때마다 체중미달이라는 소리들 들었던 울딸,,,
남들이 걱정해도, 저는 속으로 흐뭇했답니다.. 드뎌 네가 이 엄마의 한을 풀어주는구나,,
버뜨,,, 그런데,,,

작년부터인가 갑자기 왕성해진 식욕을 자랑하더니, 급기야는 식사량에 있어서는 또래 친적들이나
친구들에 비해<동급최강>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속모르는 다른 엄마들은 "아이가 밥 잘먹어서 좋겠다" 라고 하지만요,,,
(학원에 같이 다니는 엄마들이랑 같이 식사를 하면 다른 아이들은 식당 놀이방에 가서 노는데 정신없는데
울 딸은 어른들이랑 같이 밥먹느라 정신없답니다,,,)
저는 속으로 은근히 걱정히 되더구만요,,

그런던 차에 이런 뉴스를 접하게 되니,, 심히 걱정이 됩니당,,
나중에 자기가 커서 비만이면 이 애미를 원망할 것이 아니겠어용???ㅋㅋㅋ

지금부터라도 다이어트를 시켜야 하나... 고민입니다,,
물론 지금은 전혀 비만이 아니지만, 왕성한 식욕을 보니 쬐끔 걱정이 되어서리...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콜릿
    '05.2.24 12:20 AM

    저두 기사봤어요.
    근데~~~~~전 딸없어요ㅋㅋ

  • 2. 최명희
    '05.2.24 6:12 AM

    애들은 한참자랄떼 많이먹죠...하지만 걱정마세요...나중에키로다~~자라니까요...미스코리아만들려면 먹는거 말리지마세요...

  • 3. 오이마사지
    '05.2.24 9:02 AM

    전혀,,해당사항 없을꺼 같은데,,
    프림커피님 안뚱뚱하잖아요,,, ^^

  • 4. 알로에
    '05.2.24 11:41 AM

    고민되네요 저두.............

  • 5. 안개꽃
    '05.2.24 12:55 PM

    프림커피님 전혀 안 뚱뚱하시고..
    또 예진이도 안 뚱뚱하니.. 이런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한데요?
    모임때 보니 어른들의 긴 수다에도 참을성있게 잘 견뎌주고, 얌전하니 너무 예쁘더구만요^^
    참. 둘째는 언제 예정이죠?

  • 6. 프림커피
    '05.2.24 1:16 PM

    어흐흑,,, 안 뚱뚱하다니,, 위로릐 말씀 감사하구여,,,(듣기는 좋네요 ㅋㅋㅋ)
    둘째는 5월초 예정이랍니다.

  • 7. love actually
    '05.2.24 3:10 PM

    저희 애는 넘 안먹어 키가 안클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잘먹는 애만 보면 부러워서...

  • 8. 미네르바
    '05.2.24 6:27 PM

    ^0^

    프림커피님 따님 뚱뚱하지 않아요.
    우리딸 중학교 입학하더니 10kg 찌더군요.
    아이구 큰일 났네, 저 일을 어쩌나 했죠.

    오죽하면 애 아빠가 레슬릴선수 하고 놀리다가
    어느날부터 챔피언하고 부르는겁니다.
    웬 챔피언 했더니 레슬링선수중 챔피언이라는 겁니다.
    <<저희 신랑이 딸 외모에 관심이 많은 아빠랍니다.>>

    그렇다고 저희 딸이 정말 뚱뚱하냐면 그렇지 않아요.
    너무 말라서 팔, 다리가 너무 가늘어 사람들이 늘 너무 마르다고 말하던 아이랍니다.
    <<팔, 다리 가늘고 배 볼뚝한 것 아니냐고 말하심 안됩니다.ㅠ.ㅠ>>
    그런데 얘가 어느날 저보다 키가 훌쩍 큰 것을 알았습니다.
    키로 갔습니다. 그 살들이....
    흑, 기뻐서 ...
    좀더 커주면 좋을텐데 하고 바라고 있답니다.
    한 168정도에서 멈추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9. beawoman
    '05.2.24 10:24 PM

    프림커피님 뚱뚱하지 않아요.
    더구나 예진이는 더 안뚱뚱하구요. 무슨 말씀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597 당뇨환자에게 족탕기, 발맛사지기 어느 것이 좋을까요? 1 우아지니 2005.02.24 1,236 11
7596 임신중인 친구의 생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9 2005.02.24 2,583 15
7595 IIIIII북한산 산행 번개IIIIII리플 좀 주세요... 69 안나돌리 2005.02.10 3,868 36
7594 좀 이상한 질문.. 3 오선화 2005.02.24 1,108 8
7593 일본 도쿄에 갈때 요즘엔 꼭 봐야할 것이 있다면........ 2 빨간자몽 2005.02.24 792 3
7592 코스트코는 회원제인가요? 1 이은정 2005.02.24 904 9
7591 분당의 '폴리'라는 영어학원 아세요?- 8 Terry 2005.02.24 4,615 18
7590 "누나 수고했어"-혁주의 말 2 들꽃이고픈 2005.02.24 1,290 8
7589 '서양미술 400년전' 요즘도 사람 많나요?- 4 롱롱 2005.02.24 1,367 5
7588 사진 압축질문입니다. 4 돼지용 2005.02.24 721 8
7587 눈에 좋은 휴식법?? 5 마이애미댁 2005.02.24 1,182 4
7586 속쓰림해결법 없을까용? 5 kettle 2005.02.24 1,390 2
7585 나를 좌절하게 만드는 기사..ㅋㅋㅋ 9 프림커피 2005.02.24 2,201 19
7584 성별에 따라 입덧이 틀린가요? 9 현환맘 2005.02.23 3,360 3
7583 영화 "말아톤" 보셨나요? 10 해피위니 2005.02.23 1,905 2
7582 중고 어린이 교구 어디서 많이 사세요? 5 꿀맘 2005.02.23 1,523 4
7581 지금 임신 5개월 정도인데 속이 넘 쓰려요. 6 피코마리프 2005.02.23 2,258 2
7580 대보름에 눈물이.... --;; 5 방긋방긋 2005.02.23 1,427 2
7579 울 애기 젖을 끊을려구 하는데요.. 6 이은경 2005.02.23 1,045 8
7578 선화공주란 사이트가 있던데 혹시.. 8 오렌지쥬스 2005.02.23 1,918 3
7577 휴대폰 정보이용료에 대해 궁금해서요^^ 피리사랑 2005.02.23 1,134 101
7576 바이올린 추천해 주세요. 4 애니 2005.02.23 1,274 2
7575 핸폰 게임다운사용..... 1 포이보스 2005.02.23 692 2
7574 노숙자 2 쵸콜릿 2005.02.23 958 2
7573 어린이용 비타민제 그리고... 7 cherry22 2005.02.23 1,429 2